벌써 한해가 저물어 가네요.. 미국에 온지 3년이 다 되어가네요...
참 시간이 너무나 빠르게 간다지만 정말 어떻게 간지 모르게 지나갑니다..
올 한해는 정말 너무나 바쁘게 한국에서 첫 직장인 무역회사에 입사해서 정말 물 불 안갈이고 일할때 그 심정으로 일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요즘 참 생각이 많습니다.. 이제 일할 나이도 조금씩 줄어드는데, 몬가 내 일을 다시 해야한다는 생각이 불쑥 불쑥 들어가는데....
그냥 생각만 많습니다... 옛날 회원님들과의 생활들이 너무나 많이 그리워지네요...
아마 올해 처음으로 탱스 기빙데리를 맞아서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쉬고 있습니다..
오랫만에 아이들을 데리고, 뉴욕 동쪽 여기서도 땅끝 마을(?)인 롱 아일랜드의 Montuke 에 갔다 왔습니다.. 겨울이어서 그런지 굉장히 춥고, 좋다고 해서 갔는데, 너무 늦게 가서 등대도 출입을 할수 없어서 바닷 바람만 쏘이고 왔습니다..
회원님들 올 한해 잘 마무리 하시고, 항상 행복한 마음으로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우리 회원님들은 어느 정도는 삶의 여유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rc를 한다는게 아무나 하는것은 아니지요.. 아주 극소수만의 취미 생활을 한다는것 자체가 여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항상 행복한 한해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사진 몇장 찍었는데 실제는 너무 아름다운데 사진이 영 그렇네요... 너무 추울려나요...
첫댓글 행님 올만여요 세상이 많이 좋아져 먼리 타국땅에 계신데도 얼굴을 뵐수있으니 좋으네요 어찌되었든 보기 좋아보입니다 건강히 잘 지내다 오셔요 ^^
회국씨 잘지내시죠. 정말 보고싶네요. 항상 고마운 마음입니다. 연말연시 건강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