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오슬롭,투말록,캐녀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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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오슬롭,투말록,캐녀닝
진행 업체 질문
문의]
세부 오슬롭,투말록,캐녀닝 업체질문드립니다
저희가
11명인데 보통 13-4만원 하던데 한 업체 투어가 9만원
이더라구요.
혹시 상품의 질이 낮은건 아닌지 걱정이네요.
솔직히 이 투어때문에 세부가는건데 돈
몇푼에 실망하기 싫어서요.
잘하는 업체 있으면 소개 부탁 드립니다.
답변]
오슬롭투어와 캐녀닝을 같이 하는데 모두
다 포함해서 9만원이라는 금액이 나올수가 없습니다. 아마도
포함사항이 빠져있어 추가비용을 내야 하지 않나 싶네요~~
일반적으로 최저가를 선호하는 여행객들
때문에 세부현지에서도 각 투어별로 가격에 대한 경쟁이 치열한데 그렇다 보니 눈에 보이는 금액은 저렴하게 해놓고 예약이 되고 투어를 진행하면서 불포함되는
것들에 대해서 알려주어 추가비용이 들게 양아치 짓(?)을 하는 곳들이 있으니 예약전에 포함사항을 꼼꼼히
챙겨보고 진행하는 것이 좋을듯 하네요~
그리고 한가지 정보 하나 알려드리면
최근 급부상하는 세부 액티비티중에 하나가
오슬롭 캐녀닝투어입니다. 이동거리가 멀다보니 각각의 투어를 하루에 몰아서 하기위해서는 세부에서 상당히 이른 시간에 출발을 해야 하는 액티비티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한국에서 세부로 오는 항공기들이 대부분 새벽에 도착을 하다 보니 일부 업체에서는 공항에 도착해서 곧바로 출발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게 얼마나 위험한 행동인지 여행오시는 분들은 잘 모릅니다. 대부분의
업체들이 좋다고만 홍보를 하니까요~
이유를 설명드리면 필리핀은 워낙에 더운
나라이다 보니 대부분의 차량에 선택이 진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세부시티를 벗어나면 도로에 가로등도
거의 없기 때문에 매우 어둡습니다. 그리고 일부 드라이버들의 경우에는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 몸을 혹사하면서까지
차량운전을 하다보니 야간에 이동시 졸음운전을 하는 경우도 많구여~~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안전밸트를
착용을 하지 않습니다. 한국분들의 경우에는 한국에서 그렇게 잘 착용을 하는데 필리핀에 와서는 자유를
만끽 하시고 싶은건지 몰라도 많이들 착용을 안합니다. 하셔야 합니다.
올초 미국인 9명이 모알보알지역을 이동하다 차량이 전복되어 무려 7명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었습니다. 이유는 운전기사의 졸음운전이었습니다. 오슬롭으로
가는 한국관광객들역시 새벽에 이동하다가 사고가 크게나 3명의 관광객이 중상을 입은 사고를 당했는데 이역시
운전자의 부주의로 발생된 사고입니다.
즐거운 여행을 하는것도 좋고 업체분들의
경우 돈을 많이 버는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손님의 안전을 고려하지 않은 행사나 일정은 큰 사고로 연결될수
있기 때문에 일정을 잡을때도, 행사를 진행할때도 가장먼저 고려되어야 할 사항이 바로 안전입니다. 그리고 세부에서 하는 여러 액티비티들 중에서 가장 사고발생이 많은 액티비티 역시 캐녀닝입니다. 유럽등에서 진행되는 캐녀닝에 비해 진행하는 직원들의 교육수준이나 안전장비등이 상대적으로 빈약하기 때문에 대부분
골절이나 찰과상 등의 부상을 많이 입기 때문에 주의를 요하는 액티비티이니 참고하시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