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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도착!
설레는 마음 안고 철암 도서관으로 향했습니다.
버스가 도서관 앞에 도착하자 창밖으로 아이들이 보였습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이거 드세요.”
버스에서 내리자 환영한다는 문구와 함께 보아, 재인, 하음, 예헌이가 환영해주었습니다. 아이들이 주머니에 챙겨온 간식도 꺼내서 나눠주었습니다. 김동찬 선생님과 먼저 와 계신 선생님들도 반갑게 인사 해주셨습니다. 포옹인사 했습니다.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따뜻하게 안아준 보아, 재인, 하음, 예헌 고맙습니다.
철암 도서관에 도착해서는 재인이가 도서관 소개해줬습니다.
“짐은 여기에 두면 돼요.”
짐을 두고 본격적으로 안내를 시작했습니다.
“여기는 아기방, 여기는 쿡쿡방, 여기는 만화방, 여기는 비밀의 방이에요.”
방 하나하나 소개하고 안내해줬습니다.
“불 켰을 때는 이렇게 손으로 가리고 보면 잘 보여요.”
비밀의 방 다락방에 있는 별도 보여줬습니다.
도서관에 처음 와본 선생님을 위해 친절하게 안내해준 재인이 고맙습니다.
맛있는 저녁식사
강현 선생님과 어진 선생님을 마중 나갔다 돌아온 뒤 저녁식사 했습니다.
박미애 관장님께서 맛있는 저녁식사 준비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녁을 먹기 전 식사송을 불렀습니다. 서로 젓가락을 부딪히며 즐겁게 노래 불렀습니다.
다음 철암에 올 때는 꼭 가사 숙지해 같이 신나게 부르고 싶습니다.
식사를 시작하고 같은 식탁에 앉은 예헌, 하음이가 소세지 반찬을 밥그릇 위에 올려줬습니다.
다른 식탁에 있는 선생님들에게도 드려야 한다며 소세지를 들고 직접 찾아가는 아이들의 친절에 감동받았습니다.
별이 쏟아지던 밤하늘
저녁에 도착한 주영 선생님, 태인 선생님, 은지 선생님을 마중 나갔다 돌아오는 길 배추밭 언덕으로 향했습니다.
배추밭 언덕에 올라 별을 봤습니다. 새까만 하늘에 별들이 빼곡하게 채워져 있었습니다. 구름이 자리를 피해줘 하늘이 정말 맑았고 덕분에 별이 정말 선명하게 잘 보였습니다.
아름다운 모습에 다들 감탄하고 감동했습니다. 잠시 가만히 서서 하늘을 바라봤습니다.
김동찬 선생님께서 별자리 설명도 해주셨습니다. 북극성과 목성, 토성도 볼 수 있었습니다.
별을 다 감상한 뒤에는 두 명씩 짝지어 소개하고 이야기 나눴습니다. 서로 묻고 답하며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궁금한 점 물어주고 잘 들어준 동료 선생님들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풍경 볼 수 있게 해주시고 좋은 시간 마련해주신 김동찬 선생님 감사합니다.
실무자 면접
도서관으로 돌아와서는 실무자 면접이 있었습니다.
8명의 지원자와 김동찬 선생님이 모여앉아 5분 스피치를 했습니다. 각자의 지원동기, 목표와 비전, 하고 싶은 사업, 자신의 강점을 말하고 경청했습니다. 다른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공감되기도 감동하기도 배우기도 했습니다.
순식간에 제 차례가 다가왔습니다. 가운데 있는 의자에 앉자 떨리기 시작했습니다.
잠시 숨을 고르고 고개를 들어보니 동료들이 저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용기 내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제 이야기에 고개 끄덕여주고 표정으로 답해주는 동료들 덕분에 잘 말할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함백산 산행
둘째 날 새벽, 함백산으로 향했습니다.
아직 해가 올라오지 않아 정말 깜깜한 어둠 속에서 몸을 풀고 출발했습니다.
오르고 또 오르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하지만 뒤에서 “할 수 있다.”, “거의 다 왔다.” 외쳐주는 동료들 덕분에 미소를 잃지 않고 등산했습니다. 함께 등산해준 동료들과 김동찬 선생님 고맙습니다.
산의 정상에 오르니 떠오르는 태양이 보였습니다. 넓게 펼쳐진 다른 산들이 보였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에 감동이 몰려왔습니다.
두근두근 면접_비밀의 방
산행을 마치고 도착하자 아이들이 맞아줬습니다.
반갑게 인사한 뒤 아이들은 면접할 준비를, 저는 면접을 볼 준비를 했습니다.
“노수민 선생님 들어오세요.”
첫 번째로 비밀의 방에 들어갔습니다. 보아와 소헌이가 맞아줬습니다. 서로 자기소개를 한 뒤 면접을 시작했습니다.
먼저 자기소개서 내용과 관련된 질문을 받았습니다.
천천히 생각하고 대답했습니다. 제가 대답을 생각하는 동안에도 대답하는 동안에도 계속해서 저를 바라봐줬습니다.
마지막 질문은 마지막 질문은 뽑기통에서 하나를 뽑았습니다. 뽑기통에 질문이 가득했습니다. 이렇게나 많은 질문을 준비해주다니. 감동이고 고마웠습니다.
그중 하나를 뽑았습니다.
“지금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바로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이 있었습니다.
“이번 면접을 잘 보고 꼭 합격하고 광활 30기 활동 잘 이루는 것이 지금의 목표입니다.”
진심을 담아 대답했습니다. 면접위원님들에게도 잘 전해졌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보아가 만든 눈사람에 편지를 적었습니다. 어떤 말을 쓰면 좋을지 생각하느라 시간이 조금 걸렸는데 기다려준 보아와 소헌 고맙습니다.
눈사람에 글을 다 적자 아이들이 휴대폰을 들고 다가왔습니다. 함께 사진 찍어야 한다고 합니다. 보아, 소헌이와 사진을 남겼습니다. 나중에 이 사진을 보면 따뜻했던 면접의 기억이 다시 떠오를 것 같습니다.
두근두근 면접_쿡쿡방 카페
밖으로 나오자마자 카페 운영을 맡은 예헌이와 하음이가 찾아왔습니다.
“선생님 이리로 오세요.”
예헌이와 하음이의 손을 잡고 쿡쿡방으로 향했습니다. 쿡쿡방에 도착하자 아이들이 메뉴판을 건네줬습니다.
음료를 주문하고 잠시 기다리니 아이들이 과자와 마들렌 그리고 주문한 음료를 내어주었습니다. 예헌이, 하음이 맛있는 음료와 디저트 내어주어 고맙습니다.
“마들렌 너무 맛있어요. 이건 직접 만든 건가요?”
디저트로 나온 마들렌은 예헌이네 어머님이 직접 만드셨다고 합니다. 임미라 선생님 맛있는 빵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제가 왜 이거 한다고 했는지 아세요?”
차와 간식을 먹던 도중 하음이와 예현이가 질문했습니다.
“나중에 카페 사장님이 되고 싶어서 이거 한다고 그랬어요.”
카페 사장이 되는 것이 꿈이라 합니다. 꿈을 가지고 그 꿈을 향해 준비하는 모습이 정말 멋있습니다.
“이거는 저희 캐릭터 새싹이에요”
“얘는 곰싹이에요”
설명을 듣고나니 메뉴판 곳곳에 그려진 새싹이와 곰싹이가 눈에 들어옵니다. 캐릭터 그림 옆에는 ‘새싹이’, ‘곰싹이’, ‘쿡쿡방 모델’이라는 문구들이 적혀있습니다. 선생님들을 위해 캐릭터에 설명까지 적어주었습니다. 메뉴마다 그림도 있습니다. 친절한 메뉴판입니다.
열심히 메뉴판 만들었을 예헌이와 하음이가 머릿속에 그려집니다. 지원자 선생님들 위해 열심히 준비한 메뉴판과 음료 고맙습니다.
두근두근 면접_만화방
다시 대기실로 돌아와 기다렸습니다. 만화방의 면접관들이 저를 찾아왔습니다.
“노수민 선생님 들어오세요.”
만화방에 들어가자 지원, 다은, 재인이 맞아줍니다.
“먼저 자기소개 해주세요.”
제가 먼저 자기소개를 하니 아이들이 노래를 시작합니다.
“아이엠 그라운드 자기소개 시작, 나는 지원, 나는 다은, 나는 재인”
특별한 자기소개를 들으며 긴장이 풀렸습니다.
“우와~”
면접위원의 박수와 함께 면접을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도 뽑기통에 질문지가 아주 빼곡이 들어있습니다. 그중 세 개의 질문을 뽑았습니다.
“광활에 탈락하신다면 어떠실 것 같나요?”
미리 답변을 준비해봤던 질문이 나왔습니다.
“음 일단은 슬플 것 같아요. 하지만 자기소개서를 쓰고 면접을 했던 과정에서 배운 것들을 생각하며 다시 열심히 나아가보겠습니다.”
답변하는 내내 저를 바라봐줍니다. 미소와 끄덕임이 마음을 편하게 해줍니다. 말이 더 잘 나왔습니다.
뽑기 질문에 답변을 마친 뒤 재인 지원 다은이 각자 질문했습니다.
질문을 받고난 뒤 전날 재인이가 했던 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
“선생님들 자기소개서 다 읽어보고 질문 만들었어요.”
아이들이 정말 성심성의껏 준비해준 면접이라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아이들이 열심히 준비해준 면접 질문에 열심히 궁리하고 신중하게 답했습니다.
답변을 다 마치자 아이들이 종이가방을 들고 다가옵니다.
“오늘 빼빼로 데이라서 준비했어요.”
선생님을 생각하는 마음이 참 고맙습니다.
맛있는 점심식사
면접을 마치고 식사했습니다.
임미라 선생님과 강돈호 선생님께서 맛있는 점심 준비해주셨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줄을 섰습니다. 앞서 밥을 받은 사람들끼리 모여 식사송 부르는 모습이 참 정겨웠습니다.
알록달록 재료가 들어가는 비빔밥은 그 모습만큼 정말 맛있었습니다. 정성이 들어가 더 맛있게 느껴진 것 같습니다. 맛있는 점심 준비해주신 임미라 선생님과 강돈호 선생님 감사합니다.
온 마을을 누비며
#산책했습니다.
아이들과 짝을 지어 걸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걸어가는 중간중간 마을 어른을 만나면 같이 인사했습니다. 환한 미소로 답해주셨습니다.
짝꿍인 하음이와 함께 걸었습니다.
“선생님은 취미가 뭐예요?”
하음이가 먼저 질문해줬습니다.
“선생님은 이것저것 하는 편이야. 하음이는 취미가 뭐야?”
“제 취미는 세 개예요. 돌 줍기, 그림 그리기, 만들기가 제 취미예요.”
자신의 취미도 소개해줬습니다.
“그래서 돌에 그림 그리기 해 보고 싶어요.”
‘돌에 그림 그리기’ 하음이의 취미 두 가지를 합쳤습니다. 진정한 자연을 활용한 놀이 같습니다. 제가 생각해보지 못한 놀이 아이디어를 얻어갑니다. 항상 놀이에 대해서는 아이들에게 한 수 배우게 됩니다.
걷는 동안 하음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영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제가 보지 못한 영화 줄거리를 설명해달라 부탁했습니다.
설명하던 도중 제가 제대로 알아듣지 못해 같은 부분을 세 번 물어봤습니다. 여러 번 반복해 물어보는데도 반복해서 설명해줬습니다. 친절하게 설명해준 하음이 고맙습니다.
#놀았습니다.
숨바꼭질 했습니다.
게임하기 앞서 짝꿍이었던 하음이가 자기의 비밀장소를 안내해줬습니다.
“여기 안으로 들어가도 되고...”
“여기도 있어요!”
열심히 뛰어다니며 숨을 장소들을 안내받았습니다.
첫 번째 게임에서는 우물 뒤에 지원, 예헌이와 숨어있었습니다. 58분까지 들키지 않기 위해 다같이 웅크리고 있었습니다.
3분전부터는 휴대폰 시계를 켜고
“3분만 더...!”
“2분만 더...!”
“1분만 더...!”
혹시나 들킬까 떨리는 마음과 곧 있으면 이긴다는 설레는 마음으로 같이 시계를 봤습니다.
10초 전에는 작은 목소리로 같이 숫자를 셌습니다.
“10, 9, 8, 7, 6, 5, 4, 3, 2, 1, 0 땡! 우와 이겼다!”
끝까지 들키지 않고 숨어있다가 시간이 다 되자 신나게 뛰어나갔습니다.
같이 있어 더 즐거운 10분이었습니다. 같이 숨어준 지원이, 예헌이 고맙습니다.
두 번째 게임에서는 예헌이와 함께 숨었습니다. 이전과 같은 장소에 숨으려다가 예헌이가 새로운 장소를 소개해줘 그곳에 숨었습니다. 이번에도 시계를 보며 숫자를 셌습니다.
“어, 찾았다.”
게임이 끝나기 2분 전 들켰지만 그래도 즐거웠습니다.
들키고 난 뒤 본부로 돌아갔습니다. 끝까지 들키지 않고 숨어있었다는 소헌이에게 어디 숨어있었냐 물었습니다.
“선생님한테만 알려드릴게요.”
그러자 소헌이가 자신이 숨었던 곳 직접 알려줬습니다.
덕분에 숨바꼭질 할 때 숨을 장소를 하나 더 알았습니다.
아이들이 아무런 대가 없이 각자 자신만의 비밀장소를 내어줬습니다. 선생님들에게 장소 공유해주고 같이 숨어주는 그 마음이 참 고맙습니다.
‘집돼지폭풍 놀이’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도 함께했습니다. 아이들과 선생님 얼굴에 웃음이 멈추지 않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과 놀아준 것이 아니라 저도 함께 놀았습니다. 온 마을을 누비며 논다는 것이 이런 거였지. 어렸을 적 마을 이곳저곳 다니면 놀았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안녕~
떠날 시간이 되었습니다.
“노수민 선생님~”
아이들 편지와 그림 가지고 찾아왔습니다. 가방에 잘 챙겨넣었습니다. 아이들이 지원자 선생님들 위해 준비한 간식도 잘 넣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들과 포옹인사를 나눴습니다. 한 명씩 포옹하고 인사했습니다.
“선생님 사랑해요.”
예헌이가 다섯 번째 포옹과 함께 사랑한다는 인사를 남겼습니다.
“선생님도 사랑해.”
진심을 담아 답변했습니다. 예헌이에게 닿았길 바랍니다.
차를 타고 이동하는데 아이들이 차를 향해 인사해줍니다. 몇몇 아이들은 차를 따라오며 인사해줍니다. 마지막까지 아이들에게 고맙습니다. 끝까지 마중나와줘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길안내 감사합니다.
태백역에 내려 철암 도서관으로 향하는 시내버스를 타러 가는 길이었습니다.
우연히 시내버스타는 곳을 찾았습니다. 기존에 제가 알던 버스정류장과는 많이 달라 여기가 맞나 의문이 들었습니다.
“선생님 혹시 4번 버스는 여기서 타는 거 맞나요?”
마침 앞에 계시던 매점 사장님께 여쭤봤습니다.
“어디 가는데요?”
“철암동 행정복지센터 갑니다.”
“그럼 4번 타고 철암동 주민센터에서 내려달라고 하면 돼요.”
버스 타는 곳만 여쭤봤는데 도착지 물어 확인해주시고 내리는 방법도 안내해주셨습니다. 몇 시 버스 타야 하는지도 알려주셨습니다.
매점 사장님의 친절 덕분에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이름 남기기
점심 먹기 전 짝을 지어 산책을 하고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선생님도 여기 이름 적어요.”
하음이가 장작에 이름 적으라고 안내해줬습니다.
“어떻게 적으면 돼?”
“여기 크레파스있어요.”
하음이가 안내해준 덕분에 장작에 제 이름 남기고 왔습니다.
#인사하기
숨바꼭질을 하고 본부로 돌아가는 길 예헌이에게 길 안내를 부탁했습니다. 앞장서 길을 알려주던 예헌이가 “안녕하세요!!”하고 크게 인사합니다. 저도 따라 인사했습니다.
아직 지나가다 마주치는 사람들에게 인사하는 것이 어색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놓칠 때마다 먼저 인사하는 아이들과 동료들이 있어 점점 인사하기가 습관이 되어갑니다. ‘인사하기’ 아이들에게 배우고 연습해야겠습니다.
청주에 도착하니 날이 많이 추워진 것이 실감납니다.
손발이 차고 코가 시렵지만 마음은 여전히 따뜻합니다.
따뜻한 마을 철암의 온기가 남아있어 그런 것 같습니다.
철암에서의 이틀동안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철암에서 만난 모든 사람과 인연이 따뜻합니다.
철암에서 받은 온기가 식지 않고 계속 남아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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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박 2일 동안 이렇게 많은 추억이 있었군요 볼이 아프도록 웃었지요 면접 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노수민 선생님과 함께 할 겨울방학 기대하며 기다립니다
웃음이 마르지 않는 시간 함께할 수 있어 참 고맙습니다😊
저 또한 철암과 함께할 겨울방학이 기대됩니다. 기다리시는 동안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노수민 고맙습니다
응원합니다
수민 언니!
언니와 함께 별을 보고 걸으며 나눴던 대화들,
차 안과 버스, 잠들기 전 방에서의 이야기,
아이들이 언니가 너~무 웃기다며 좋아했던 순간까지 생생히 기억나!
언니의 밝은 모습과 유쾌한 에너지를 짧은 이틀동안 충분히 느낄 수 있었어.
아이들에게 사랑 많이 받을 것 같아.
긍정적이고 당찬 마인드를 가진 언니에게 많이 배우고 싶어. 함께하는 광활이 기대된다!
수민언니, 고마워 🙂
유쾌한 수민 언니~
하영아 고마워~
별을 보고 함께 내려오던 길, 내 강점을 말해주던 하영이 덕분에 자신감이 생겼어. 짧은 시간동안 내 강점을 알아주다니. 하영이는 정말 소중한 동료야.
나도 하영이에게 배우고 싶은 점이 참 많아. 광활 함께하며 서로 도움 주고 배울 수 있길 바라!
수민아, 너의 크고 놀라운 에너지가 사람들을 웃게 만들어줘.
얼마나 귀한 강점인지 몰라..!!
수민이의 그 분위기를 닮아가고 싶고 배우고 싶다.
온전히 그 분위기를 옆에서 즐겨보고 싶어.
비록 아직은 짧게 이야기 했지만, 광활가서 활동하면서 더 이야기 많이 나눠보고 싶다!!
그 에너지 그대로 유지해서 계속 옆에 있는 사람들을 빛나게 해줘!!
고마워 수민아.^^
강현 오빠 고마워요!
강현 오빠의 에너지도 정말 주변 사람들에게 힘이 돼요. 잠깐이었지만 이틀동안 오빠의 밝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번 광활에서 더 많은 이야기 나누고 서로 좋은 에너지 주고받을 수 있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