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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차 부산시민등산아카데미 총동창회 정기산행
♣ 목 적 산: 전남 강진 수인산(562M)
♣ 일 시: 2014년 11월 30일 (다섯째 일요일)
♣출발시간: 7시 정각 (시간엄수바람, 10분전 인원점검)
♣출발장소: 범일동 현대백화점앞 (지하철 1호선 범일역 7번출구)
중간경유지 : 백양터널지나 육교밑 (7시 15분경 경유 예상)
산행신청시 탑승장소 기재바랍니다 (예) 홍길동 1명 백양터널 육교밑 탑승
♣차량 진행 방향 : 범일동~서면~백양터널~남해고속도로로 진입
♣산행코스: 지로마을~홈골저수지 좌측~이정표~북문~수인산~서문
병풍바위~수인사~지로마을(원점회귀) 약 8KM 점심,휴식포함 4시간
♣회 비: 30,000원 (하산식 포함)
♣ 기 타 사 항
▶ 11월 정기산행은 정기총회때 정한 전남 강진의 수인산으로 정하였습니다
▶본산악회는 비영리단체로서 당일산행의 안전은 본인의 책임이며, 사고에 대한
민형사상의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으므로 안전산행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 공지가 다소 늦었지만 차량준비 및 하산식 준비등을 위하여 빠른 신청 바라오며,
1차 접수마감은 25일까지로 하겠습니다.
각 기수별로 참석자 파악하여 빠른 신청 부탁드립니다.
♣ 총동창회 비상연락망
회 장 김상훈 010-4545-0418
총무이사 서영호 010-6716-0505 재무이사 김현옥 010-7406-9111
홍보이사 이정학 010-9191-2241 홍보이사 손마리 010-9361-6725
총산행대장 김종식 010-9665-9246
산행대장 이상천 010-9172-1840 산행대장 조봉신 010-4702-3873
산행대장 고재웅 010-9307-0230
소재지 : 전남 장흥군 유치면 대리
장흥군과 강진군 경계를 이루고 있는 수인산은 표고가 561.2m이지만 그 높이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게 웅장하고 오묘한 산세를 지니고 있는 산이다.
고려 말부터 조선말까지 전라병영성의 전략적인 요충지로서 왜구가 침범할 때마다 장흥, 강진, 보성, 영암, 주민들이 피난하여 왜구를 막을 목적으로 축성했다는 수인산성은 유치면 수덕마을과 장흥읍 성불리, 강진군, 병영면에 걸쳐 산마루를 이어 자연석을 이용해 높이 5m, 너비4m 규모로 쌓은 석성으로 전국에서도 유일하게 내성과 외성으로 이루어져 총 연장이 6km에 이른다. 동문 터가 위치한 계곡을 제외하면 사방이 험준한 지형을 이루고 있다.
수인산성 안에 솟아 있는 정상 노적봉에는 봉화대가 설치돼 남해로부터 왜적의 침입을 알리는 역할을 하기도 했는데 현재는 그 흔적조차 남아 있지 않다. 현재 전남 지방기념물 제59호로 지정돼 있다. 병영면소재지에서 바라보면 알을 품은 듯 한 정상의 노적봉을 가운데 두고 그 주위가 온통 암벽으로 둘러싸여 있는 것이 천혜의 요새지로서 손색이 없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철옹성 같은 산세를 보여준다.
정상부에 올라서면 산 아래 느낌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평원을 연상케 하는 넓은 억새밭이 있고 정상의 노적봉은 마치 거대한 왕릉처럼 위압감을 느끼게 한다.
수인산은 산성 문이랄 수 있는 동문(수덕마을 계곡), 서문(병풍바위쪽), 남문(성불리 계곡), 북문(흠골)을 통해 오를 수 있으나 장흥군 유치면 수덕마을에서 오르는 코스와 강진군 병영면 흠골저수지의 원점회귀형 코스가 인기 높다.
유치면 수덕마을 코스는, 장흥읍에서 나주로 이어지는 23번 국도를 타고 부산면 소재지를 지나 빈재를 넘어서면 장흥호가 시원하게 펼쳐지면서 강진군 옴천면으로 가는 군도 23호선 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유치면 신덕마을 입구 팻말이 나온다. 그 길을 따라 수인산 계곡 쪽으로 오르면 수인산 주차장에 도착한다. 이곳에서부터 산행이 시작 되는데 가파른 병영쪽 산세와는 달리 매우 유순한 편이다. 오른쪽이 수인산 길이다.
이곳에서 수인산 정상까지는 외길로 이어진다. 원시림처럼 우거진 계곡 길을 따라 10분쯤 오르면 석성이 나타난다. 수인산성 외성으로 골짜기 양옆으로 석성이 쌓여 있다.
외성을 지나 가파른 산길을 따라 20분쯤 오르면 이번에는 내성이 나타난다. 조금만 더 오르면 갑자기 서늘한 기운이 엄습하면서 대나무와 산죽 숲에 들어선다. 그 위의 넓은 터는 1908년 의병전쟁과 6.25때 불타 없어진 청련암 자리다. 청련암터에서 흠골재까지는 억새 숲을 이루고 있다. 청련암터에서 흠골재까지는 억새 숲을 이루고 있다. 억새 숲에서 노적봉 사면을 바라보면 중간쯤에 석축을 발견할 수 있는데 병영 주둔 군사들이 기마훈련장으로 이용하던 곳으로 전해지고 있다.
흠골에서 노적봉까지는 제법 가파르지만 길이 잘 나있다. 노적봉에 오르면 사방 경관이 일품이다. 서쪽으로 기암괴봉이 들쭉날쭉 이어지는 월출산 주능선이 한눈에 들어오고 동쪽으로 제암산, 남쪽으로 부용산을 거쳐 천관산, 북쪽으로는 가지산, 국사봉, 무등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요즘은 등산인 들이 산행시간을 늘리기 위해 이곳 주차장에서 정상 노적봉->절터->병풍바위->수리봉 갈림길 능선->주차장으로 돌아오는 4시간 정도의 원점회귀형 코스 도를 많이 택한다.
강진군 병영면 흠골 저수지 원점회귀형 코스는, 병영면사무소앞에서 북쪽(영암방향)으로 뻗은 835번 지방도로를 따라 100m쯤 가다 도로가 동쪽으로 휘는 지점에서 오른쪽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따르면 산행기점인 흠골저수지가 나온다. 저수지 들머리에서 제방을 따라 가면 입구가 나온다.
흠골계곡은 홈을 파놓은 듯 협곡을 이루고 있다 하단 부는 봄이면 진달래꽃으로 물들어 화사한 빛으로 빛나고 가을철에는 머루, 다래, 어름, 산밤 등 먹을 것이 지천으로 널려있는 풍요로운 골짜기다. 흠골계곡 정상부는 양옆은 절벽으로 자연성벽을 이루고 있고 골짜기를 올라서면 수인산성의 성벽 흔적이 남아 있다. 여기서 노적봉 정상으로 오르면 된다.
정상에서 병풍바위로 가려면 능선 날들을 타거나 능선 동쪽 사면으로 이러지는 길을 따라도 된다. 수인산성의 흔적을 보려면 사면 길을 타야 한다. 병풍바위에 도착하면 산행 종착지인 수인사가 바로 내려다 보여 길을 잃을 염려는 거의 없다. 하지만 가파른 능선이므로 미끄러지거나 발목이 접질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 수덕마을 주차장 → 동쪽 성문 → 억새평원 → 정상(2.2km/1시간 소요)
◐ 수덕마을 주차장 → 동문 → 억새평원 → 정상 → 절터 → 병풍바위 → 수리봉 능선 → 주차장(5.2km/2시간 30분소요)
◐ 흠골저수지 → 흠골재 → 억새평원 → 정상(2.4km/1시간 20분소요)
◐ 수인사 → 병풍바위 → 수인산성 → 억새평원 → 정상(2.0km/1시간 20분소요)
높 이 |
수인산 561.2m |
위 치 |
전남 강진군 병영면, 장흥 유치면 |
특징/볼거리 |
최남단의 전남 장흥군에는 산꾼들의 흥미를 자아내는 수준급의 산이 여럿있다. 이미 잘 알려진 천관산을 비롯 호남정맥의 주능선인 사자산 제암산이며 억불산 용두산, 부용산, 천태산, 수인산 등이다. 그중에서도 강진군과 장흥군의 경계에 자리한 수인산(561m)은 고려시대에 축성한 수인산성과 봉수대 자취며 조선조 태종(1471년)때 설치한 전라도 병마절도사영인 병영성, 하멜표류기로 유명한 하멜이 7년간(1656∼1663년)이나 머물렀다는 집터 등 역사의 자취가 흥건한 흥미로운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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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코스 |
홈골저수지 ∼왼쪽 계곡 ∼안부 ∼ 정상 ∼ 안부 ∼ 산성터 ∼ 병풍바위 ∼ 수인사∼ 홈골저수지(3시간가량 소요) |
등산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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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 |
ㅇ수인산 산행기 |
교 통 |
대중교통 |
안내사이트 |
ㅇ수인산 : [장흥군] 소개, 산행안내, 등산코스 |
◆ 전남 강진군 병영면, 장흥군 유치면에 자리한 수인산 (561m)은 고려말 남해안으로 침략하는 왜구를 막기 위해 쌓은 수인산성을 비롯해, 조선시대 병마절도사가 거주하던 병영터가 있는 국방상의 요충지에 자리잡은 천혜의 요새다.
높이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게 웅장하고 오묘한 산세를 지닌다. 자연적인 산세를 이용하여 쌓아 올린 수인산성의 정상부는 드넓은 고원지대를 형성하며 조릿대와 어울리는 억새가 황금벌판을 펼친다.
산행은 병영면 버스터미널에서 면사무소를 지나 전라병영사지기념비가 세워진 곳에서 시작된다. 포장도로를 따라가면 홈골저수지가 정면에서 좌측으로 돌며 수인사가 나타난다.
수인사 좌측 나 있는 등산로를 오르면 수십 그루의 감나무와 몇 개의 묘지가 보인다. 길은 금새 가팔라진다. 헬기장을 지나면 나뭇가지가 긴 터널을 이루며 길을 만든다. 산죽도 덩달아 등산로를 꾸민다. 10여분을 더 가면 암봉이 병립하는 서문이다. 수인산성 내부에는 성을 쌓았던 돌들이 흩어져 있고, 온갖 유물들이 방치되어 있다.
온돌에는 아궁이를 형성하고 있으며, 커다란 맷돌이 흙 속에 파묻혀 있다.
북문을 지나 억새밭을 헤치고 오르면 정상 노적봉이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일품이다. 무등산, 지리산, 두륜산, 천관산, 흑석산, 월출산이 둘러싼다. 가까이는 장흥벌과 병영벌이 훤하게 내려다 보인다.
확인합니다~~
아카데미 최고의 단합기수중에 하나인 20기가 참석 3명 뭐 이래가꼬는 안됩니다~~더 분발하이소 총무님~~^^
15기두명 추가합니다^^
확인합니다~~^&^
현재---- 75명 확인이 되었습니다~~
김장철과 묘사철로인해 일정들이 바쁘신줄 알지만 2014년 마지막 총동창회 정기산행이니만큼,
아직 참석 명단을 봇 올리고 있는 기수에서는 단 한분이라도 참석 협조 바랍니다~~^&^
20기 한명 추가 합니다.
민구 스럽네요.
ㅎㅎ 총무님 감사합니다~~^^
15기한명추가합니다^^
총 9명이죠~?감사~~ 확인합니다~~
16기 한명 추가 8명입니다. 김윤애
확인~!감사합니다~~^^
20기 한명 추가해서 합 5명 입니다.
확인~~감사합니다~^^
6기 한명추가입니다^^
감사합니다~~딱 80 명째를 6기 선배님이 채워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