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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솔지맥 사진방 6 스크랩 *도솔지맥 수리봉~지내교차로 산행앨범 3 * (2014/11/16)
캡틴허 추천 0 조회 57 14.11.21 12:53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백두대간 동호회와 함께한 도솔지맥 수리봉~지내교차로 산행앨범 3 *

 

 

*다소 아쉬웠던 오늘 도솔지맥 산행의 종결..*

 

 

백치고개~오봉산~배후령~용화산갈림길~수리봉~545.8봉~지내사거리(약15.5km 중)

 

수리봉~545.8봉~지내사거리(약 4.4km)

 

 

수리봉 정상에서 잠시 쉼을 한 후..

 이제 오늘 산행의 종착점 새밀고개 아래 지내사거리로 사실 상 하산을 시작한다,

 

오후 3시 05분..

급한 내리막을 내려서서 짤록이 안부 양통고개에 내려섰다,

 

수리봉에서 뿐 아니라 이곳 양통고개에서도 이정표는 철저히 회손 되어있고..

경사로에 설치 되었던 밧줄도 잘라 버려지는 등..

분명 의도가 확실한 회손에 따라 철저히 망가져 있었다,

 

공공기관에서 취한 조치라면 회손한 목적을 공지 하였을 것이 분명 하지만..

산행 내내 어디에도 그런 흔적은 볼수 없었으니

일단은 어느 특정인에 의한 고의적 행위가 아닌지 의심이 든다,

 

만약 나뿐 마음에 의한 고의적 행위라면 심각한 문제라 할것이며

전형적인 묻지마 범죄의 한 유형이라 할것이어서 앞으로도 걱정이 된다,

 

양통고개의 성황목..

 

안부 좌우로 길 흔적은 있지만 다닌 흔적은 느껴지지 않는다,

 

 

 

 

새밀고개로 향하며 좌측 산 아래에 신설도로와 지내교차로가 보이고

산쪽 도로옆에 우리 버스가 보인다,

 

아래 도로는 아직은 미개통 상태다,

 

숲 사이로 지나온 수리봉을 돌아보고..

 

 

오후 3시 29분..

삼각점이 있는 526.8봉에 도착하고..

 

 

 

 

전주 불친  리본도 맞나고..

 

 

 

 

 

우측 숲사이로 양통마을이 보이고..

 

 

오후 3시 47분..

지맥 분기봉인 545.8봉에 도착하고..

 

잡목들이 제거된 넓은 헬기장이 있는 545.8봉 공터에선

사방으로 넓게 눈길이 열린다..

특히 용화산과 춘천 방면으로..

 

용화산 오른쪽  줄기에는 화천으로 가는 407번 지방도와 부다리고개가 보이고..

 

고성리 양통마을과 용화산이..

 

용화산과 수리봉 분기봉과 수리봉으로 향하는 도솔지맥 산줄기도 보이고..

 

 

.

 

 

 

 

금곡님..

 

박대장님..

 

그리고 나도..

 

 

지나온 수리봉과 마적산..

 

마적산 뒤 가리산 부터.. 후봉 대룡산 수리봉 까지..

 

대룡산 아래 구봉산.. 금병산과 드름산 앞 의암호..

좌측 물줄기가 소양강.. 그 옆이 우두산.. 봉의산 우측 옆이 도솔지맥의 끝 합수머리다,

 

의암호와 삼악산..

 

 

아래 지내교차로를 지나 낮게 기어가듯 검게 우두산으로 이어지는 도솔지맥의 끝..

 

 

 

이제 오늘 산행 중 마지막으로 펼쳐진 눈길을 담아본다,

 

마적산 뒤 가리산..

 

 

구봉산과 뒤로 대룡산..

 

 

의암호와 삼악산..

위도 위에 신매대교가 보인다,

 

이제 오후3시 54분..

545.8봉에서 좌측으로 배어 쓰러진 나무들 사이를 비껴 박대장님이 급한 내리막을 내려서고..

 

545.8봉에서 처음 잘려진 나무들이 가로막는 가파른 지점을 잠시 내려서면

이제 능선길은 비교적 순해지고..

 

하산 중 열린 틈으로 춘천분지 사이를 기어가듯 낮게 가르며 우두산 까지 이어지는

소양강과 북한강을 나누는 도솔지맥 끝을 담는다,

 

짙은 숲 내리막을 내려서다가 능선에 참호가 있는 군부대 부근 쯤에서 우측으로 길을 찾아 내려서면

묘지가 나오며 공간이 활짝 열린다,

 

숲길 날머리..

흐릿한 들머리에 리본이 두어개 보인다,

 

오후 4시 17분..

잘 정비된 묘지 뒤로 내려서고

오늘 산행 중 내내 그 꼬리도 잡을수 없었던 울님들을 이곳에서 처음으로 맞났다,

 

날머리 주변엔 다른 묘들도 있고..

우리는 사진 우측 옆으로 내려섰다,

 

근간에 시설을 한듯한 조경용 축대와 조경용 소나무들이 식제되어 있고 앞이 군부대다,

 

 

돌아보면 우리가 내려선 지맥능선 우측으로 옛 고탄고개 군사도로가 보이고..

이 산봉도 지도 상 삿갓봉으로 표기되어 있다,

 

무엇을 이곳에 건축하려고..?

 

 

다시 되돌아 본 지맥 날머리..

 

 

지도 상 새밀고개로 표시된 신설된 옛 고탄고개..

고개 넘어가 춘천 사북면 고탄리다,

 

이제 연달아 울님들을 맞나고..

이제 403번 지방도를 따라 군부대 앞을 지나 내려선다,

 

오후 4시 24분..

버스가 대기하고 있는 지내교차로에 도착하여 오늘 산행을 마감하며..

또한 백두대간 동호회의 6회를 이어온 도솔지맥 산행도 여기에서 사실상 종결 하기로 한다,

 

수리봉을 돌아보고..

 

 

배후령 오봉산 능선과 마적산도..

 

 

후봉에서 대룡산으로 이어지는 산릉과..

 

 

구봉산 대룡산과 수리봉 그리고 금병산 까지..

 

 

이제 울 님들..

차례 차례 먼지를 털어내고..

 

 

 

 

 

 

 

가덕산 산릉위로 아직 노을이 물들기에는 이른 시간이라 할수 있지만

옅은 구름이 만들어준 노을을 담아보고..

 

이제 시간은 오후 4시 반..

원칙적인 도솔지맥 종결은 우두산을 지나 소양2교 앞 까지 진행을 하여야 하지만..

이곳에서 우두산 까지도 약 8km..

소양2교 까지는 약 11~2km의 먼 거리가 남아있다,

 

그렇다고 6차를 이어온 산악회 도솔지맥 산행을 또 회차를 늘리기에는

산악회로서도 적지않은 부담이 될수밖에 없는 일..

 

그래서 도솔지맥의 종결은 다소 무리는 있지만 이곳 지내 교차로에서 종결을 하고

그 아쉬움은 지맥옆을 따라 이어지는 도로를 버스로 달리리며 눈길 산행으로 대신하고

우두산과 소양2교를 잠시 돌아보는 것으로 정식 산악회 도솔지맥 산행은 이번 6회차로 종결 하기로 했다,

 

사실 지내교차로에서 소양2교 까지는

울 백동회 회원님들의 생활 중심에서 쉬 접근할수 있는 춘천지역..

개별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얼마든지 마감할수 있기 때문이다,

 

서둘러 버스에 승차하고 이제 우두산을 향해 버스로 이동을 시작한다,

 

 

(오늘 총 산행코스 지도)

 

버스 좌측 창밖으로 국군 춘천병원이 얕은 산자락 아래 보이고..

 

우두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는 동네 언덕같은 산릉이다,

 

 

 

오후 4시 44분..

우리 버스가 충렬탑 아래 주차장 까지 올라오고..

 

 

 

 

울 님들..

충렬탑으로..

 

 

 

 

충렬탑 아래로 소양강이 보인다..

 

 

 

 

 

함께 인증사진도..

 

 

 

 

 

 

 

이제 우두산을 내려서고..

 

 

이제 4시 53분..

하지만 짧아지는 해는 금새 기울어 간다,

 

마지막으로 충렬탑을 돌아보고

다시 소양2교 앞 소양강 처녀상 앞으로 이동을..

 

오후 5시 10분..

 

 

 

 

 

 

 

 

 

 

 

의암호 넘어 북배산과 가덕산..

 

이제 춘천을 떠나 저녁 9시 반을 훌넘긴 시간..

백동회 단골 식당으로 장소를 옮겨 오늘 도솔지맥 종결을 자축하고..

 

그런데 모처럼 함께한 걸음 길..

오는길 내내 마신 술에 필림이 끊기고..

어쨋든 집을 찾아는 왔는데.. ㅠㅠ...

 

*2014년 11월 16일 백두대간 동호회와 함께한 도솔지맥 산행앨범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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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11.21 15:21

    첫댓글 긴산행하느라 고생많이 했군요ᆞ

  • 14.11.22 11:48

    긴산행힘든데 고생하셨습니다 후기도 잘쓰시고 대단하신 대장님 덕분에잘보고갑니다

  • 14.11.27 21:25

    소중한 정보 감사드리며 컨디션 좋치 않으면서 함께하심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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