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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지맥 사진방 8 스크랩 주왕지맥 8구간 (밤재 - 박달재- 접산 - 분덕재)
金谷 추천 0 조회 80 16.02.24 23:03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산행일시 : 2016년 1월 17일 (일요일)

 날   씨    : 흐 림

 산행시간 : 10시 20분 ~ 17시 10분 (6시간 50분)

 도상거리 : 약 13.6 km

 백동회 정기산행  

 

겨울의 한복판을 지나고 있지만 날씨가 포근해 여유가 있고 새해들어 첫번째 지맥산행길에 나섰다.

산속엔 잔설이 쌓여 있기는 하나 양이 적어 산행에 지장이 없어 접산을 넘어 분덕치까지 예상했던 시간에 도착했다.

(접산 정상의 모습)

10시 20분 밤재

밤재는 영월군 북면 마차리와 평창군 미탄면 율치리를 잇는 고개로 413번 지방도로가 지난다.

고갯마루에 간이 화장실, 콘테이너와 사각정자가 있다.

고갯마루에 설치된 관광 안내도

산행은 콘테이너 앞을 지나는 임도따라 시작된다.

혹한기 인데 날씨가 포근해 산행이 순조롭게 진행이 되나 구름이 잔뜩끼어 햇살은 없다.

이동 통신탑을 지나 쌍묘 앞에서 우측 마루금으로 올라선다.

10시 38분 665봉

봉이라기 보다, 둥그런 둔덕이고 낙엽송 군락지다. 직진해서 내려간다.

잔설이 있기는 하지만 산행에 지장은 없고, 내려서는 길에 묘기 1기가 있는데 묘비 글씨를 판독하기는 어렵다.

10시 51분 안부

적송이 여러그루 있는 안부로 양방향으로 길 흔적이 남아 있다.

안부를 올라서면 능선이 널찍하고 평평하게 간다.

안부 좌측에 돌리네 현상으로 움푹 패인 분화구 같은 곳이 있다.

11시 3분 김해 김공 형능 지묘

마루금 우측에 묘지가 있는데 확실한 지형지물이 없어 찍어 본다.

소나무를 타고 오르는 덩쿨나무가 송담 인듯해서 찍어 본다.

송담이 맞는지?

 

11시 11분 713봉

특색없는 봉우리로 곧 바로 내려간다. 햇볕이 드는 방향이라 눈은 없고 낙엽만 푹푹 빠진다.

아름드리 소나무가 즐비하고 송담인듯한 덩쿨나무가 있는 곳이다.

11시 26분 바위지대

내려가는 길이 바위지대고 우측으로 비켜서 간다. 좌측에 한탄리 재치마을이 내려다 보인다.

 

내려가는 길에서 본 재치마을

11시 40분 박달재

미탄면 한탄리 재치마을과 영월군 북면 마차리를 잇는 고개로 지금도 길이 뚜렷히 남아있다.

박달재를 올라서면 날등이 뚜렷하고 좌측으로 재치마을이 내려다 보인다.

 

재치마을

 

 

12시 00분 630m

영월과 평창을 가르는 능선은 좌로 가고 여기 부터 오롯이 영월땅으로 들어선다.

12시 4분 안부 (이정표 정상 2.9km 우측 등산로 입구 1.6km)

해발 600m 지점이고 본격적인 오름길의 시작이다.

 

12시 18분 급경사 위

코가 닿을 듯한 경사를 올라서니 평평한 능선이 나타난다.

오름기이 눈길이나 다행이 얼지 않아 쉽게 올랐다. 흐릿한 등산로 표지판이 참나무에 달렸다.

 

12시 25분 776봉

평평한 능선이고 참나무 숲으로 부드럽게 내려간다.

12시 36분 접산 1 전망대

긴의자 3개가 있는 조망처로 산아래 마을이 내려다 보인다.

조망이 좋은 곳인데 날씨가 흐릿해 또렷하게 보이지 않는다.

 

 

 

12시 40분 점심 식사

접산 1 전망대 아래 돌리네 현상으로 분화구 처럼 아늑한 곳이 있어 식사를 한다.

 

1시 10분 식사후 출발

겨울치고는 따뜻해 여유있게 라면은 끓이고 만둣국에 포만감 있게 식사를 마쳤다.

1시 22분 능선 갈림길

우측으로 능선이 갈래를 치고 지맥은 좌로 간다. 날등이 뚜렷해 산행하기 좋고 접산 풍력 발전기가 보인다.

1시 40분 묘지 1 기

마루금 좌측에 있고 능선은 우측으로 간다. 묘지를 지나면 마루금에 묘지 1기가 또 있다.

묘지 앞에 노송을 베어 안타깝다.

1시 47분 시멘트 도로

카르스트 지형 안내판이 있는 곳으로 도로가 마루금을 넘는다. 정상 0.3km 전망대 1.8km 이정표가 있다.

도로에서 접산 오름길은 급경사고 낙엽송이 군락을 이룬다.

 

 

2시 00분 825.3m

등산로 표지가 있는 곳으로 왼편으로 꺾어서 올라간다.

삼각점이 있는 곳인데 발견하지 못했다.

2시 3분 접산 835m

한현우님의 표지가 있고 영월군에서 세운 정상 표지가 있다.

 

접산은 평평한 능선으로 특별한 느낌이나 조망은 없다.

 

 

 

접산 좌측에 바람굴이 있어 훈훈한 바람이 나와 푸른 이끼가 자라고 있고 바람에 이끼가 흔들린다.

온도의 변화가 없으니 여름에는 시원한 바람이 나오겠다. 접산을 내려서면 돌리네 현상으로 움푹 패인 분화구 현상의 지형이 있고 능선은 평평하게 간다.

2시 21분 안테나

키가 큰 안테나가 있고 바로 앞에 풍력 발전기가 보인다. 능선은 넓고 평평해 지나기 수월하다.

 

 

 

 

2시 26분 접산 풍력 발전기 안내판

 

 

풍력 발전기가 3기가 있으나 바람이 불지 않아 돌지 않고 있다. 도로따라 간다.

 

 

 

 

 

 

 

2시 39분 차단시설

접산 풍력 발전기 시설물이 있는 곳에서 도로따라 내려오면 차단시설이 있다.

마루금은 우측으로 꺾어서 내려가나 도로따라 내려간다.

2시 40분 이정표

마차시내 방향으로 우측으로 간다.

앞에 보이는 곳으로 마루금이 이어지고 산아래로 임도가 보인다.

 

2시 44분 이정표 (풍력단지 0.9km 마치시내 3.5km)

접산 풍력시설에서 내려와 사면길로 오다, 마루금으로 올라서니 이정표가 있고 인원파악을 해보니 13명이다.

2시 46분 이정표 (풍력단지 0.3km 덕안사 4.0km 탄광문화촌 2.6km)

우측으로 마차시내로 내려가는 길이 있고 덕안사 방향으로 간다. 눈발이 날린다.

 

2시 53분 안부

임도가 지나는 안부로 좌측에 콘크리트 도로가 있고 눈발이 굵어진다.

 

2시 57분 임도 삼거리

좌측으로 마루금을 비켜 임도따라 갈까 하다가 마루금으로 올라선다.

 

3시 3분 덕안사 방향 표지

안부에서 마루금을 비켜서 오다, 삼거리에서 마루금으로 올랐다. 여기서 마루금과 다시 만났다.

나무 비늘이 아름다워서 찍어본다.

 

3시 18분 무명봉 (급경사 하산)

앞에 있는 봉우리를 우회해서 지나니 무명봉이고 좌측으로 꺾어서 내려간다.

왼편에 능선이 더 높아 마루금을 이탈한 느낌이고 급경사로 내려간다.

3시 41분 안부

안부 바로위 소나무에 국보급 소나무 방향 표지가 달렸는데 어디있는지 발견하지 못했다.

마차시내 방향 표지가 있는 안부로 임도가 지나고 주변에 소나무가 많다. 급경사로 내려왔고 좌측 능선이 더 높아 마루금을 이탈한 느낌을 가지고 내려왔다.

4시 00분 611봉

안부에서 힘겹게 오르면 좌측으로 능선이 꺾이는 곳이고 직진해서 내려가는 길이 있다.

가파르게 올랐는데 조망이 없어 곧바로 내려서고 급경사 하산길이다.

 

4시 27분 안부

뚝 떨어져 내려왔고 안부는 평평하다. 다시 올라간다.

4시 42분 656.0m (삼각점 영월 424  2004 재설)

지맥은 여기서 우측으로 꺾어서 내려간다. 분덕재가 바로 아래니 산행도 이제 끝이 난다.

산에 눈이 예상보다 적어 산행이 순조롭게 마무리 됐다. 후미를 기다려 함께 내려간다.

내려오는 길에 날등이 없어 길이 여러 갈래로 나뉘어 내려간다.

5시 1분 묘지

맷돼지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 현수막으로 둘러놨다.

영월 엄씨 가족 묘지

 

 

5시 7분 분덕재

고갯마루에 분덕재 표석이 있고 버스가 대기하고 있다.

산에 눈이 적고 날씨도 포근해 산행이 순조롭게 진행됐고 이젠 주왕지맥이 한구간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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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2.27 21:14

    첫댓글 항시 수고많으시네요~~감사합니다?

  • 16.02.28 16:42

    수고 만의 셨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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