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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장 -7
청주야고보 순례단
제 7차 축복장 수여와 제 9회 1일 피정을 연풍성지에서 개최하였다. 체육관에 모여 두 대 차량으로 연풍 성지를 향하여 출발하였다. 총7회 252 명 중 축복장 받는 회원 중 91명 청주, 부산, 서울, 대전, 충주 등 여러 곳의 회원님들의 축복을 받는 날 하늘에는 축하 순례의 향기가 피어나고, 땅에서는 꽃들의 향기가 풍기는 오늘 연풍성지 가는 중 차안에서 묵주의 기도와 감곡성당, 베티성지, 복자오반지바오로이장 미사활동 비디오를 보면서 연풍성지에 도착하였다.
옥현진시몬 주교님의 우리선조들이 신앙생활을 할 당시 순례도구 없어서 걸어서 도보 순례 를 했으며 한번 도장 찍으면 내 마음에 힘이 솟고 두 번, 세 번, 네 번 완주하면서 많은 은총과 변화된 삶을 살아간다고 하신다.
주교회의에서 책이 가장 잘 팔리는 것이 ‘성경책’ 다음으로 ‘성지순례 책’ 이라고 하신다.
순례 장소의 여러 곳곳의 순례영성에 맛 드리고 내 삶을 반성하는 사람이 많아졌다고 하신다. 순례자들이 처음에는 도장만 찍는 순례를 한다고 전국 신부님들의 형식적인 순례를 불만이 많았지만 지금은 순례자들 변화되고 있다고 하십니다.
왜 하느님은 우리에게 고통을 주시는가?
그 해답은 믿음으로만 해결 할 수 있다고. 우리의 신앙선조들이 숨어서 하느님을 믿음으로서 자기 목숨을 바쳐 증거 하신 주문보 신부님은 신자들을 위해 스스로 죽음을 택하신 분, 자신의 고통을 참고 견디는 것은 희망이며, 주님은총 주시리라는 희망, 다른 이를 위하여 참아주시는 것은 사랑이다. 고 하신다.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베드로야 나를 사랑하느냐? 이웃을 사랑하느냐?
믿음, 소망, 사랑 은 신앙의 핵심이며 용서하고 사랑 하여라 하신다.
문재인 대통령의 묵주의 반지 글 을 낭독하여 주셨습니다.
그저 웃으셨다. 가야 할 길과 가지 말아야 할 길을 보여 주신 어머니 “ 어려울 때는 가장 기본으로 돌아가라”
“ 아무리 힘들어도 가지 말아야 할 길을 돌아보지 마라.”
우리들은 묵주의 반지를 장식이 아닌 마음을 담는 반지로서 삶과 사랑이 묻어나는 반지로서 인생 순례 길을 희망 사랑과 최선을 다하며 살고용서와 사랑을 베풀고 내 영혼을 받치면서 우리들의 인생순례를 마치시기 바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김홍렬 신부님의 강의
오늘 111 곳의 축복장 받으신 여러분들 결코 쉽지도 어렵기도 한 순례길 완주한 것을 축하드립니다.
2013년 8월 청주복대동성당 30주년 은퇴 후 다음 달이 4년 뒵니다.
성당에는 앉는 자리가 중요합니다.
앞자리 불통자리, 중간자리 은총자리, 끝자리 눈총자리 있습니다.
여러분은 성당에 가시면 어떤 자리에 앉으시렵니까?
선물 꾸러미의 받았을 때 매듭을 가위로 자르나 아니면 천천히 끌러봅니까?
매듭은 가위로 자르는 것이 아니라 풀어보는 것입니다 ·
끈은 풀고 나면 재활용이 되지만 가위로 자르면 쓰레기가 됩니다.
우리들은 자르는 습관보다 푸는 습관을 길러라.
선물은 보기 전 호기심 마음이 가장 행복한 시간이다.
복대동 성당 빚을 다 갚고 정동진 여행을 2달 전에 발표 했을 때 여행가기전에 가장 행복한 시간들이였습니다.
삶의 매듭이 꼬인 것을 신앙인들은 잘 풀고, 참는 여유로움과 인내심이 있기에 잘 풀립니다.
여러분은 삶 안에서 꼬인 매듭을 어떻게 풀 것입니까?
부부간의 매듭은 대화로서 풀어야 하며 남편과 아내사이에 적당한 빈틈이 있어야 된다. 남자와 여자는 서로 다름을 인정하여라.
말에는 참말, 거짓말, 빈말, 뒷말, 모진 말, 막말, 여러 종류가 있지만 우리들이 하루에 거짓말을 플테크만 교수에 의하면 8분마다 거짓말을 하며 하루에 200번하며 아기엄마는 400번 거짓말을 한다고 하십니다. 거짓말은 서양에서는 하지 않는다. 동양은 검찰에서는 방어권으로 사용한다.
말이란 상황에 따라 긍정적인 말은 5분 기억되지만 부정적인 30년 간다고 한다. 그러므로 부정적인 말은 뇌손상이 오며 치매가 생긴다고 하신다.
여러분들은 살아가면서 어떤 말들을 사용하면서 살아가시렵니까?
대나무는 일정한 간격을 두고 마디가 있다고 합니다.
세로마디와 가로마디가 서로연결이 뒬 때 아무리 강한 비바람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내가 할 일은 오늘 하자, 내가 할 일을 남에게 미루지 말자. 매듭의 시작과 끝 푸는 일도 묵상하면서 하루, 일주일, 한 달, 일 년, 내내 순례를 시작하십시오. 매듭 푸는 성모님에게 내 힘이 부족할 때 모든 관계의 매듭을 성모님께 기도하시고 살아가십시오.
사례 발표자
1. 서규용 바오로
저는 베티 출신으로 111곳, 성지순례자 로서 오늘 91명과 옥현진시몬 주교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처음에 순례를 한다는 것은 시간낭비라고 생각했지만 부인의 꾸준한 설득으로 부인과 같이 성지순례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자기계발위하여 준비되어 기회를 포착하여 소풍가는 마음으로 가다가 점점 순례를 하다 보니 기도가 되고 신심이 생기기 시작하여 진정한 믿음이 생겼습니다.
회장님의 80세노인 불구하고 열정적인 기도와 성가를 부름에 탄복하였습니다. 한 달에 한번 순례를 할 때 서로서로 도와주고 이야기와 대화 속에 즐겁고 사랑을 느껴 대치동 성당 순례자 회원님들께 따듯함과 감사함을 전하며 신심 키우고 믿음을 갖고 겸손하고 사랑을 키우는 기회로 7월부터 다시시작 동참하여 순례길 다시 걸읍시다.
2. 류근숙 유스티나
“순교자의 땅, 순교자의 땅!”
교황요한바오로2세 성인께서 생전에 한국천주교회 103위 시복 시성을 위해 한국에 오셨을 때 비행기에서 내려 첫발을 내딛는 순간 엎드려 땅에 입 맞추며 하신 말씀입니다. 2013년 대림 1주일 우리부부는 희망과 열정 가득한 전국 성지 순례의 첫 깃발을 세워 2017년 사순 제2주일 제주교구의 추자도 순례를 끝으로 전국 111곳의 순례를 마쳤습니다. 무명 순교자들의 묘 앞에서는 이름 석 자도 남기지 않은 오직 주님이 아시는 것만으로 만족했던 그들의 삶과 집터만 있을 뿐인 곳.
전주교구 되재 성당은 공사 중이라 성체를 모신 감실이 별관에 모셔져 있어 조배하는 우리의 얼굴이 주님과 얼굴을 맞대고 뵌 것 같은 감동을 느꼈습니다.
부산 교구 ‘죽림골’을 찾아 오를 때는 너무 힘들어 순례길 에서 쓰러지다 십이 누워 쉰 적도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신자들과 미사를 집전하고 마지막 편지를 쓰셨다는 최양업 성지였습니다.
금광리 공소에 차가운 마루방에 단출한 제대와 빛바랜 성상들!
그 앞에서 송구스런 맘과 부족한 신앙인 모습이 부끄럽기도 하였습니다.
천진암성지는 남편 야곱이 다발성 쓸개담석이 있어 심한 통증을 겪고 있을 때인데 이곳 천진암 성인묘소에 참배하며 각 성인묘소마다 돌 한 개씩을 골라내면서 담석을 제거 해주시길 청했던 성지입니다. 그 후 야곱은 수술을 하지 않고도 서서히 통증이 사라져 더 은혜로운 성지로 남아 있습니다.
원주교구의 배론 성지순례 때, 둘째 요한이 취업 면접날 우리는 이곳에서 실시간기도를 하고 있었는데 기도가 채 끝나기도 전에 아들의 신바람 나는 답변이 전화로 전해졌습니다.
의정부교구의 마재 성당은 미사 전에 성체현시와 조배의 시간을 갖고 미사를 집전하실 신부님께서 맨 앞에 앉아 묵상하는 거룩한 분위기가 참으로 감미로웠고 그날 신부님 강론은“ 영혼의 면연력은 성체와 말씀, 영혼의 씻음은 고해성사, 영혼의 비타민은 기도와 자선으로 요약 해 주셨습니다.
대구신학대학교 안에 위치한 성모당은 예수님의 뒤를 따르고자 모인 젊은 학사님들이 이곳 광장에서 얼마나 많은 기도를 올렸을까? 장남 정 신부님도 이곳에서 입학 초기의 수많은 사연을 이곳 성모님께 쏟아내지 않았을까 하는 감회와 그럴 때마다 다독여 주셨을 성모님께 눈물 섞인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끝으로 제주교구는 추자도 순례가 난제 이었습니다. 세 차례에 걸친 노력에도 열리지 않는 뱃길이 지난 1월 마침내 야곱순례단과 함께 순례 할 수 있었습니다
그날 추자도파견 미사에서 어머니 정난주 마리아와 생이별을 하여 추자도에 남겨진 황경환의 생애와 모자간의 칠흑 같은 삶을 돌아보며 오로지 하느님께만 의탁하고 하느님 안에서만 위로를 청했을 그들의 삶을 묵상 할 수 있었습니다
순례를 마치며 느끼는 것은 우리 조국의 땅 우리의 발밑에는 전 영토를 걸쳐 흐르는 순교자들의 피와 땀과 눈물이 거름되어 한국천주교회의 생명을 지켜 온 것이며 앞으로도 순례를 통한 우리 신앙은 나날이 견고해져 어머니이신 성교회의 생명을 영원히 지켜 갈 것이라는 신념입니다.
“ 순교자의 땅! 순교자의 땅 !
이 땅에 태어나 살게 해 주신 하느님 감사와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아멘”
3.김영환 요샙피나
주님 안에서 늘 기뻐하십시오.
여러분의 너그러운 모든 사람이 알 수 있게 하십시오.(필 리피서 4장 4절)
제가 성지111곳의 완주한 것은 다 회장님의 관심과 사랑으로 할 수 있었고 처음시작은 목소리의 아픔과 마음 적으로 내키지 않은 상태였지만 치유의 목소리를 듣고 열심히 다녀보겠다는 생각에 마침 죽림 굴을 가게 되었는데 하느님께 기도를 한 결과 가게 되었다고 하신다. 성지 순례시 봄, 여름, 가을, 겨울 동료들의 따뜻한 마음과 회장님의 열성과 야고보 기사님 보면서 제가 변하고 보니 우리가족들의 변화 된 생활에 계기로 자녀성당에 나가고 부활 때 아들의 결혼 모두가 하느님의 주신 은총들입니다.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4. 윤홍식 요아킴
처형덕분에 성지순례를 하게 되었고 한 달에 한번 방학 때 순수하게 다녔습니다. 순례를 하다 보니 신앙선조들의 죽음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추자도에 갔을 때 의 황경환 묘, 정난정 마리아 이야기, 모자의 정 등 모두가 가슴속에 남는 이야기.
수리산성지 이성례마리아 처형이 사형수에게 아들들이 동냥한 돈으로 “우리어머니가 고통 없이 돌아가실 때 단 한칼에 베어주세요” 하고 부탁하는 이야기. 인하여 나의 변화가 시작되었으며, 47년 동안 담배 피우던 것을 마리아 성모님께 담배를 끊게 해달라고 기도 하였죠 묵주의 기도 20단 하면서 행복하게 해 드리고 싶고 미사와 영성체 모시고 주님과 함께 신앙선조들의 영혼과 예수님의 수난의 14처 묵상하며 고통 속에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해 사랑을 실천 할 수 있는 용기 있는 신앙인으로 잘 살고 있는지?
나의 매듭을 잘 풀고 있는지?
전주치명자산 성지 복자 유황 검의 가족 몰살이야기, 현재 사는 내가 큰 충격과 뉘우침 반성이 많이 되었습니다.
만 명의 무명 순교자. 103성인들을 위한 시복시성을 위한 후세인이 영광이 되도록 기도드리고 7월 새로 시작되는 성지순례를 하렵니다.
5. 김운준 데레사
2015년 1월 11일 처음 순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작은 봉고차와 불편한 좌석, 김밥 한 줄, 찰밥 한 덩이, 출발부터 마칠 때까지 온종일 기도로 너무 힘들고 지친 순례길이라 포기하려했지만 열정적인 회장님과 자매님들의 기도하는 모습과 아름다운 성지에서 미사 기도가 떠오르고, 성지순례하면서 ‘기도하는 것은 다 이루어 주신다’ 는 자매님의 말씀에, 대모님과 함께 순례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저의 마음은 다른 가정환경과 성격차이로 불편을 겪고 있어 항상 힘들고 두려웠습니다. 울산성지 말씀사탕 “나쁜 생각을 하면 너를 치겠다” 글 을 받고 놀랐습니다.
그 후 성지순례를 다녀오고 나면 내가 남편의 화를 버틸 수 있는 힘이 생겼습니다. 하느님께 의탁하고 사는 사람은 시간에 매이지 않고 매 순간을 기쁨과 평화 속에 사는 충만함을 느낀다고 하는데 순례하는 자매님들과 형제님들의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이겨내는 말씀과 모습을 보면서 나도 순례하면서 평안한 마음을 갖고 싶다고 생각 했습니다. 인간은 욕심이 아닌 하느님의 뜻에 맡겨진 시간에 평화를 느낀다고 합니다.
하느님을 믿으면 행복한 일만 생겨야 하는데 왜 고통이 많은지요?
믿음은 악이 없는 세상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고통을 견디어내는 능력 희망하는 능력이라고 합니다. 기도를 많이 할수록 이러한 능력을 하느님께서 주신다고 합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성지순례를 하면서 기도 생활하는 데레사가 되겠습니다.
연풍성지를 방문한 순례자는 꼭 참배하며 기도를 드려야 할 장소입니다.
순교 성인들의 유골과 유물
황석두 루카 성인묘소
중앙제대 십자가
지금 여기에 모인 청주 성야고보 순례단 회원님들,
여기가 천국이고 사랑이 넘치는 곳입니다. 황석두 루카 성인의 영원한 안식처 순교자들의 보금자리 신앙의 길목이요 교차로인 연풍순교 성지에서,
축복장과 피정을 하고 난 후 사랑이 충만하고 기쁨과 행복감이 깃들면 그 것이 천국이고 행복 이지요 연풍성지에 91명의 축복장 받으신 회원님들의 발자취를 기억하면서 순교하신 분들 넋이 우리들의 삶의 생활에 도움이 되어 더 낳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동반자가 되어 우리를 행복한 사람으로 거듭나게 하소서
아멘.
2017년 6월 2일 연풍성지에서
2차 축복장을 받고나서 김홍숙 헤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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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축복장 2차 순례후 축복을 많이 받고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미사 강론, 강의 요지, 발표 사례의 귀중한 말씀을 다시 새기도록 카페에 게시하여 주시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