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는 큰 바다로 나아갈 꿈을 꾸고있다. 푸른 창공을 바라보며 동해를 지나 끝없이 펼쳐진 태평양으로 항해할 생각에 심장이 쿵쾅인다.
’아, 바람이 불어 오는구나 좀 더 나아가 봐야지‘ 바다로 향하던 배는 철컥 소리와 함께 회전하며 멈쳐 버리는 것이 아닌가! 그렇게 바다로 나아가다 멈추기를 수없이 반복하던 배는 무심코 옆을 내려다 보았다. 잔물결이 바람에 따라 이리저리 일렁이며 배에게 알지못할 손짓을 보낸다. ‘이제 그만해 소용없어’ 라고 속삭이는 것 같았다.
낙심한 맘에 촛점을 잃고 잔물결을 바라보다 물을 가로질러 쳐저있는 쇠줄을 발견했다. 정신을 차리고 자세히 보니 쇠고리가 자신의 닻줄과 쇠줄을 맞붙들어 놓았다. 한 동안 연결고리를 바라보던 배는 큰 소리로 외쳤다. “저 연결 고리 만 끊어 버리면 나는 더 넓은 바다로 나아갈 수 있을거야!” 배의 심장은 다시 쿵쾅이기 시작했다.
첫댓글양양 솔비치 광장에 그곳의 랜드마크와도 같이 조그만 정원호수를 만들어 배를 띄워 놓았어요. 물론 글에 언급한 것처럼 묶여 있는 배. 사진늘 찍으며 관찰하고 생각한 것을 간략히 적어봤어요~~~ ‘나를 붙들고 있는 고리가 있는지, 그것을 어떻게 끊을지’ 생각해 보는 것도 의미 있겠죠?
넓은 세상을 살고픈 사람들는 망망대해, 지도, 지구본 만 봐도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하죠💗 그런데 나무가지에 걸린 연처럼 현실은 얽키고 설켜 있으니 대부분 발목이 잡히지요. 그러면서 나이 들면…, 그러나 헤밍웨이 노인과 바다의 노인처럼 꿈과 희망을 하나님 안에서 간직하며.., 작은 시도부터 해 보시기를 🙏…, 우선 몸부터 더 건강하게 유지하시면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오산리 기도성산에 다녀왔습니다. 우리 담임 목사님의 설교는 은혜와 감동의 물결이었는데 잃어버린 영혼을 부지런히 찾을 때까지 끝까지 찾으라는 메시지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자는 내용이었습니다. 누가복음15장 8-10절 말씀. 기도 많이하고 내려 왔는데 산해진미를 먹고 온 기분이었습니다.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로 복된 날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첫댓글 양양 솔비치 광장에 그곳의 랜드마크와도 같이 조그만 정원호수를 만들어 배를 띄워 놓았어요.
물론 글에 언급한 것처럼 묶여 있는 배.
사진늘 찍으며 관찰하고 생각한 것을 간략히 적어봤어요~~~
‘나를 붙들고 있는 고리가 있는지, 그것을 어떻게 끊을지’ 생각해 보는 것도 의미 있겠죠?
띄워 놓은 배하나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저도 먼 바다만 생각하면 심장이 뛰기 시작한답니다.
나를 붙들고 있는 것들이 무엇일까?
마음은 늘 태평양 넓은 바다로 나아가고 있는데ㆍㆍ
그렇다면 어떻게 연결 고리를 끊어 낼 수 있을까?
이미 들어 버린 나이는
또 어떻하고 ㆍㆍ
몸 불편으로 생활에 붙박이가 되어 있는 것이 안타깝기만 할 뿐이다.
그래도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송축하며
그 진리 안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다면 그것이 태평양 바다로 나아 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일 것이다.
넓은 세상을 살고픈 사람들는 망망대해, 지도, 지구본 만 봐도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하죠💗
그런데 나무가지에 걸린 연처럼 현실은 얽키고 설켜 있으니 대부분 발목이 잡히지요.
그러면서 나이 들면…,
그러나 헤밍웨이 노인과 바다의 노인처럼 꿈과 희망을 하나님 안에서 간직하며.., 작은 시도부터 해 보시기를 🙏…, 우선 몸부터 더 건강하게 유지하시면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오산리 기도성산에 다녀왔습니다. 우리 담임 목사님의 설교는 은혜와 감동의 물결이었는데
잃어버린 영혼을 부지런히 찾을 때까지 끝까지 찾으라는 메시지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자는 내용이었습니다. 누가복음15장 8-10절 말씀. 기도 많이하고 내려 왔는데 산해진미를 먹고 온 기분이었습니다.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로 복된 날 되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