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Hemorrhoids)은 항문관에 위치한 혈관이 확대된 것으로, 내치핵(내부)과 외치핵(외부)으로 나뉜다. 치질은 태초부터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매우 흔한 문제였다.
영양과의 연관성
• 물 충분히 마시기. 물은 대변을 부드럽게 만들어 통증, 출혈, 그리고 탈출(치질이 직장 부위 항문관 밖으로 돌출되는 것)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 섬유질 충분히 섭취하기. 여성은 하루 21~25g, 남성은 하루 30~38g의 섬유질 섭취를 목표로 한다. 매 끼니마다 콩류, 통곡물, 베리류, 사과, 배(껍질째)와 같은 고섬유질 식품을 최소 두 접시 이상 섭취한다.. 시리얼, 스무디, 요거트에 갓 갈아낸 아마씨를 첨가하는 것도 식이섬유를 늘리는 좋은 방법이다.
💡섬유질 보충제 추가하기. 차전자피가 든 섬유질 보충제를 섭취하면 치질 예방에 도움이 된다.
식단 외 관리
• 신호가 오면 바로 화장실 가기. 배변을 미루면 나중에 배출하기가 더 어려워져 치질이 악화될 수 있다.
• 힘주어 배변하지 않기. 배변을 억지로 밀어내면 압력이 생겨 치질이 악화된다. 긴장을 풀고 숨을 쉬며 자연스럽게 배출되도록 한가.
• 너무 오래 앉아있지 않기. 변기에 앉아 책∙잡지를 읽으면 치질 부위에 압력이 가해진다.
• 운동 시간. 특히 많은 앉아서 일하는 경우, 하루 중간중간 운동 시간을 가진다.
• 무거운 물건 들기 않기. 가능하면 무거운 물건을 드는 것을 피한다. 불가피하다면 물건을 들 때 숨을 내쉬고, 숨을 참지 않는다.
• 옆으로 누워 잔다(특히 임신 중이라면). 골반 부위 혈관의 압력을 줄여주며 치질이 커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실생활 팁
1. 하루 섬유질 섭취 예시 식단
아침: 오트밀 + 아마씨 가루 1큰술 + 블루베리
점심: 현미밥 + 검은콩 샐러드 + 나물 반찬
간식: 사과(껍질째) 또는 배
저녁: 보리밥 + 렌틸콩 스프
이렇게 구성하면 하루 20~30g의 섬유질을 자연스럽게 채울 수 있다.
2. 물 섭취 습관 만들기. 스마트폰 알람을 2시간마다 설정해 물 한 컵씩 마시는 습관을 들인다. 하루 총 1.5~2L를 목표로 하되, 커피나 카페인 음료는 이뇨 작용이 있으니, 수분 보충에 포함하지 않는 것이 좋다.
3. 사무직 직장인을 위한 팁. 1시간마다 알람을 맞춰 5분씩 일어나 걷기: 오래 앉아있는 것은 치질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딱딱한 의자보다 도넛 모양 방석(치질 방석)을 사용하면 압박을 줄일 수 있다.
4. 화장실 습관 개선. 스마트폰이나 책을 화장실에 가져가지 않기: 배변 시간이 길어질수록 항문에 가해지는 압력이 커진다. 5분 이내로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좌욕을 하루 2~3회, 10~15분씩 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5. 임신부를 위한 팁. 임신 중에는 커지는 자궁이 골반 정맥을 압박해 치질이 잘 생긴다. 쪽으로 누워 자면 대정맥에 가해지는 압력이 줄어들어 증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임산부용 섬유질 보충제는 반드시 산부인과 의사와 상담 후 사용한다.
6. 운동 예시. 케겔 운동: 골반 근육을 강화해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치질 예방에 도움이 된다. 걷기, 수영 등 가벼운 유산소 운동은 장운동을 촉진해 변비(치질의 주요 원인)를 예방한다.
7. 붉은 고기 섭취 줄이기. 삼겹살, 소고기 대신 닭가슴살이나 생선으로 단백질을 대체하고, 붉은 고기를 먹을 때는 채소나 콩류를 곁들여 섬유질 균형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