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의 맛집들

[눈높이]

      강원 홍천의 맛집들

양지말화로구이 (033)435-7533 http://www.yangjimal.co.kr
홍천원조화로구이 (033)435-8613

양평에서 홍천 방향으로 44번 국도를 타고 달라면 홍천 못미처에 화로구이촌이 나온다. 무쇠화로에 직접 양념된 돼지고기를 구워 먹는 집들이다.

이 화로구이촌에서 가장 유명한 집이 양지말화로구이와 홍천원조화로구이다. 양념은 고추장 양념으로 매콤한 편이다. 숯불 화로에 직접 굽기 때문에 향이 좋다.

돼지고기는 삼겹살 부위를 쓴다.

화로구이 1인분, 8,000원, 막국수 5,000원, 양푼비빔밥 5,000원.
양지말화로구이 :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하오안리 631-3
원조화로구이는 옆집이다.

장남보리밥 (033)435-2206

보리밥으로 큰 인기를 얻는 집이다. 밥을 무쇠솥으로 지어 밥맛이 좋고 된장과 비지는 직접 담든다. 또 이 집에서 내는 여러가지 나물은 대부분 이 집에서 재배한 것이라 한다.

여러 나물 반찬들이 다 향취를 지니고 있는데 김치 묵은지가 특히 맛있다고 한다. 보리밥을 시키면 된장찌개와 비지찌게 그리고 쌈된장 뚝배기와 다양한 나물이 함께 나온다.

본인이 알아서 비벼먹으면 된다. 이 집은 또 옛 시골집을 그대로 식당으로 쓰고 있어, 시골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보리밥 5,000원. 보리밥이 싫은 사람은 쌀밥을 주문하면 된다.


홍천에서 44번 국도를 타고 인제 방향으로 가다가 두촌면 소재지를 지나 조금 더 가면 장남교차로가 나온다.

여기서 우회전해 들어가 장남교를 건너 조금 가다가 오른쪽 골목에 있다.
홍천군 두촌면 장남1리 423

오대산내고향 (033)435-7787

홍천 삼봉자연휴양림 부근에 있는 집으로, 산채백반이 유명하다. 이 집에서 직접 만드는 된장과 두부가 별미이며, 이 일대가 외진 산골이어서 산채 정식에 나오는 나물류도 거의 이 일대에 채취한 것이라 한다.

6,000원짜리 백반이지만 푸짐한 상차림 여느 집 10,000원짜리 정식상 부럽지 않다. 매스컴을 타진 않았지만 입소문을 통해 꾸준히 알려진 집으로 인터넷에 카페가 별도로 운영될 정도라 한다.


산채백반 6,000원, 산채청국장 5,000원, 두부전골 6,000원, 토종닭 35,000이다.
홍천 창촌삼거리에서 구룡령 방향으로 가다가 삼봉자연휴양림 못미처 길 왼쪽에 있다.
홍천군 내면 광원리 698

영변막국수 (033)434-3592

홍천에서 가장 오래되고 또 가장 유명한 막국수집이다. 햇수로만 40년이 넘은 집이다.

이 집 막국수는 큰 특징은 없고 육수가 야채육수라는 점이 색다르다. 대부분 막국수집이 고기 육수를 쓰거나 동치미 국물을 쓰는데 야채를 넣어 육수를 만든다고 한다. 그렇다보니 맛은 담백한 편이라 한다. 막국수 5,000원.


홍천 외곽도로인 44번 국도를 타고 홍천을 비껴가다가 수타사로 빠지는 교차로에서 내려가 좌회전해 홍천읍내 쪽으로 가면 된다. 다리를 건너 계속 직진해 작은 사거리를 하나 직진으로 지나면 큰 사거리가 나온다.

이 사거리 모퉁이에 있다. 직진으로 지나면 된다.
강원도 홍천군 홍천면 갈마곡3리 535-3

한솔가든 (033)435-0175

홍천 대명비발디파크 입구에 있는 집으로 우렁된장이 유명한 집이다.

비발디파크를 찾는 스키 매니아들이 즐겨 찾는 집으로 알려졌다. 엄나무를 넣어 끓이는 엄나무닭도리탕도 유명하다.
우렁된장 5,000원, 엄나무 닭도리탕 3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