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만 기도원이 있다고 하던데 맞나요?
수도원에서 유래됐다고 들었는데 둘은 성격이 다르지 않나요?
기도원은 말씀의 지식과 지혜를 가진 신앙이 아니라 '감정적으로' 뜨거운 신앙을 추구하는 것 같이 느껴집니다.
기도원 유지를 위해 기복주의 설교를 띄고 있는 곳도 많고, 전체 교회 중 문제 있는 교회의 비율보다 문제 있는 기도원의 비율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신병이 있는 경우 부흥회같이 감정을 끌어올리는 곳은 피해야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초보신자도 기도원에 가려면 조심해야 합니다.
평소에 말씀 지식도 믿음도 없는 사람이 기도원가서 부르짓다가 성령체험인 줄 알았는데 정신병이 발병되는 경우들을 들었습니다.
기도원에서 잘못된 얘기를 듣거나 잘못된 신앙관을 배우고 올 수 있구요
기도원에서 병고침을 받는 경우도 있지만,
병에서 구원받는 것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자신의 영혼이 예수그리스도 은혜로 구원받는 것은 덜 강조되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고치실 뜻이 있다면 꼭 기도원에 가서 열심히 부르짖지 않아도 간절한 마음으로 주님께 나아가면 고쳐주시지 않을까요
신앙의 성장을 위해서라고 해도 며칠 혹은 몇주를 기도원에서 굶거나 뜨겁게 기도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바르게 배우고 말씀을 통해 나의 모습을 비추어보며 회개하며 나아갈 때 믿음이 자랍니다.
기도원에서 울려퍼지는 말씀도 치우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자신의 절박한 문제를 해결하려고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기복적인 것, 문제해결이나 위로, 회개 정도의 말씀을 전할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회개와 믿음을 전하는 기도원은 그래도 나은 기도원이라 생각합니다.
교회들이 평소 치우치지 않은 바른 말씀을 전하고 성경말씀을 강조하고 개인의 경건 생활을 가르친다면 기도원에 갈 필요없이 새벽기도와 공예배와 성경, 필요한 경우 금식을 하며 간구할 것을 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현 기도원들의 성격과 모습을 볼 때, 기도원이 꼭 필요한 것이냐? 하는 생각입니다.
첫댓글 개신교의 간판을 달고 있으면서도 무속이나 샤마니즘 분위기의 기도원을 유지하는 곳이 해외에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수도원은 개신교가 아닌 천주교의 유산이므로 기도원을 합리화 하는 근거가 될 수 없고요.
정신질환자의 경우는 기도원은 물론이고 교회 안에도 있지 말고, 의학적 치료를 하는 병원에 있어야 치료도 되고 환자의 인권이 보호됩니다. 기도원에 감금되어 구타, 고문, 성폭행을 당하는 정신질환자들이 꽤 있고요. 사회문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정통교단의 대형교회들이 운영하는 기도원들은, 명칭은 기도원이지만, "상대적으로" 안전합니다.
성경은 어려운 문제가 있을 때 멀리 갈 것 없이 자신의 집 골방에서 기도할 수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6:6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현재 한국교회의 상황에서는 기도원의 존재 이유보다 폐지 이유가 더 선명하다고 생각해요. 본문에 쓰인 것과 같은 이유에서요.
"정신병이 있는 경우 부흥회같이 감정을 끌어올리는 곳은 피해야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초보신자도 기도원에 가려면 조심해야 합니다. 평소에 말씀 지식도 믿음도 없는 사람이 기도원가서 부르짓다가 성령체험인 줄 알았는데 정신병이 발병되는 경우들을 들었습니다. 기도원에서 잘못된 얘기를 듣거나 잘못된 신앙관을 배우고 올 수 있구요"
저도 기도원 필요 없다! 에 한 표 던집니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기도는 혼자서 골방에서 할 때 가장 진실하고 가식 없이 기도할 수 있습니다.
"마6:5 또 너희는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하지 말라 그들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6.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2. 기도를 많이 하기 위해서(기도하는 말을 많이 하기 위해서) 기도원에 갈 필요도 없습니다.
"마6:7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8.그러므로 그들을 본받지 말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매우 공감이 되는 의견과 특히 성경구절이네요.
기도원이 완전히 없어지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나 교회가 쇠퇴하고 세속화되면서 기도원도 점차 발길이 끊어지고 있는 것 같아요. 존속하는 곳들은 점차 불건전한 신비주의의 온상이 되고 있고요.
성숙한 신앙인이라면 자기가 있는 곳에서 얼마든지 주님과 교통하고 기도가 가능하지만 초신자나 어린 신자들은 기도 훈련의 시간도 필요하긴 하죠. 어린 아이들에게 좋은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 이런저런 훈련이 필요하듯이. 이런 훈련은 기도원이 아니더라도 교회 내에서 충분히 가능하죠. 수양관도 그래서 가죠.
교회에서 단체로 가는 수양(련)회는 가도 개인적으로 기도원까지 찾아가거나 그럴 것 까진 없을 것 같아요. 특히 요즘 시대는 건전한 기도원이 있을까? 우려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요.
목회자들이나 교회 리더들 정도면 기도원을 가더라도 집중적으로 기도할 일이 있을때 가고, 가서도 누구의 간섭 없이 개인기도만 하고 오는 경우들이 많죠. 기도원 집회 참석은 아니라고 봅니다. 헌금을 걷어야 하는 이유도 있는 것 같아요. 강사를 불렀으니까 참석자들이 많이 앉아 있게 하려는 의도도 있고요. 기도원 측에선 말씀의 은혜를 받고 기도하라는 취지라고 하겠지만 기도가 절박한 사람들은 기도만 하는 게 더 급한데...그래서
시간 되면 집회에 참석해야 한다는 규칙을 만들어서 운영하는 곳은 안가게 되더군요.
개인적으로 예전엔 기도원에 더러 갔었지만 지금은 굳이 갈 필요성을 못느끼고 있어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종교성이 강해서 금식기도도 많이 하고 그래서 기도원이 성황을 이뤘다고 생각해요. 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이 금식기도를 한국 교회에 대중화시킨 게 아닌가 싶습니다. 포천할렐루야금식기도원도 그렇고. 하지만 김계화 원장의 경우 부작용을 많이 낳으면서 기도원들이 설 땅을 잃게 된 것 같아요. 유명하고 규모도 있었지만 이상한 데가 많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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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고 기도원의 포로가 되어 억압된 분들이 자유케 되어 온전히 신앙생활을하면 좋겠어요.
구원의 궁극적 결과는 영혼의 구원이라고 봅니다. 기도원이나 신비주의가 주장하는 치유는 구원과 직접 관련이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작성자님의 글에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