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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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대로 움직일수 없는 장기간 누워 있는 환자가 전체적으로 영양상태가 불량하거나, 저체중, 동맥경화증, 실금이 있을 때,
자세가 한 쪽으로만 고정되어 계속적인 압박을 받아 혈액순환이 잘 되지 못하여
그 부위에 궤양이 생기는 것을 욕창이라고 한다.
- 욕창이 생성될 때 압박이 없더라도 한 부위에서 계속적으로 피부가 붉은 색을 띄고 있다면,
곧바로 조처하면 정상으로 회복 가능성이 있다.
- 욕창이 진행되면 피부가 벗겨지거나 물집이 생기게 되는데 이것은 피부가 죽어간다고 말할 수 있다.
- 피부조직에 구멍이 나고, 궤양이 발생하고, 심하면 뼈까지 보이는 단계가 마지막 단계라고 할 수 있다.
만일 이 시기에 치료하지 않는다면 패혈증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
| 치료 및 간호
- 스스로 움직일 수 없는 환자일 경우는 자세를 2시간에 1회이상 바꾸어 주어야 하고, 이불을 항상 팽팽하게 잡아 당겨주어 주름이 지지 않도록 해주고, 머리 쪽을 수평 또는 30˚정도 높여 준다.
- 욕창이 일어나기 쉬운 부위(뼈 돌출부위, 피부가 겹쳐지는 부위)를 자주 살펴 주어야 한다. 만일 피부가 붉은 색으로 변해 있고, 압박을 제거한 지 30분 후에도 본래의 색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그 부위를 특히 주의하여 관찰하며, 마사지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
- 환자의 옷이나 이불 등은 흡수성이 좋고 깨끗하고 부드러운 천으로 사용하며, 축축하지 않도록 유지해준다.
- 분비물이 많다면 기저귀나 패드를 자주 갈아주어 습한 상태로 유지되지 않도록 한다.
- 마사지나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주어 순환을 자극시켜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되도록 한다.
- 압박 제거용품들을 보조적으로 사용해준다(압박부위에 고무링, 베개, 방석, 물침대 이용).
- 욕창은 영양상태에 따라서도 생성되므로, 단백질 섭취를 증가시켜야 한다.
▶ 등마사지법
혈액순환을 증가시키고 정상적인 피부기능을 자극하여 등의 피부를 보호하고, 욕창을 예방하기 위해 시행한다. 지나치게 자극을 주지 않도록 하고, 벗겨진 부위나 진물이 나는 부위는 마사지를 해서는 안되며 물의 온도에 주의한다.
- 준비물: 목욕타올, 마사지 로션, 파우더, 비닐 장갑(크게 감염의 위험성이 없다면 맨손을 쓰는 것이 효과적이다.) - 손을 깨끗이 씻는다.
- 준비된 물품을 환자 곁에 둔다.
- 갑작스럽게 시작하지 말고 환자에게 설명을 하고 시작하는 것이 환자를 안심시켜 줄 수 있다.
- 밑에 목욕 타올을 깔고 환자를 옆으로 눕거나 엎드리게 한다.
- 따뜻한 물로 등을 간단히 목욕시킨 후 물기를 제거한다.
- 마사지 로션을 간호인의 손에 바르고 피부 마사지를 시작한다.
<경찰법> 8회 반복
손바닥 전체로 척추를 따라 엉치뼈 부위에서부터 위로 문질러서 어깨까지 오는 방법
<유날법> 2회 반복
양쪽의 등을 손바닥으로 반죽하듯 주무르는 방법
<지압법> 2회 반복
목쪽의 척추로부터 엉치뼈까지 엄지손가락에 약간의 힘을 주어 원을 그리며 누른다.
<경타법> 2회 반복
손을 모아 양손으로 치거나, 계란 한개를 정도 쥘 정도로 손을 약간 구부려서 치거나, 손끝으로 치거나, 주먹을 쥐고 치는 방법을 이용하여 환자의 등을 좀 더 압력을 가하여 두드려준다.
- 등에 파우더를 바르고 침상을 정돈해준다.
▶ 욕창부위 간호
욕창이 심해지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기도 하지만 초기에 치료만 잘 해준다면 무리없이 나을 수 있으므로 초기에 잘 치료해 주어야 한다.
- 매시간 체위를 변경시켜 주어 욕창부위에 장시간 압박이 가지 않도록 해준다.
- 비누와 물로 씻어 주어 청결하게 한다.
- 작은 궤양이 커지지 않도록 상처를 소독하고 공기를 자주 쐬어 건조하게 유지시켜 준다.
< 상처치료 방법 >
- 준비물 : 소독솜 담을 용기, 핀셋, 베타딘 용액(소독약), 소독솜, 거즈, 종이 반창고 - 소독솜 담을 용기와 핀셋은 물이 끊기 시작하여 20분 동안 소독한다.
- 소독된 용기에 베타딘을 약간 따르고 소독솜을 적신다.
- 환자의 욕창 부위에 소독솜으로 상처의 안에서 밖으로 동그랗게 원을 그리며 소독한다.
- 한번 사용한 소독솜은 다시 사용하지 않는다.
- 다시 한번 베타딘 소독솜을 이용하여 소독한다.
- 잘 건조시킨다(베타딘은 마르면서 최대의 소독효과를 발휘한다).
- 의사가 연고를 처방하였을 경우 연고를 바른다.
- 상처 부위에 소독된 거즈를 놓고 종이 반창고로 고정시킨다. 반창고가 피부를 자극하여 피부가 벗겨질 수 있으므로 자극이 가장 적은 종이 반창고를 사용하도록 한다. *욕창관리의 중요성*
노인에 있어서 만성질환으로 인한 쇠약증과 부동상태로 인하여 압박된 조직에 발생하는 자극은 피부손상을 가져오며 혈액순환장애 및 조직의 활력이 감소했을 때 뼈의 돌출된 부위와 이완된 피부의 압력이 가해지는 부위에 잘생긴다. 특히 엉덩이 주변은 불결해지기 쉬워서 작은 상처만 있어고 감염되기 쉽고, 욕창도 쉽게 생긴다. 많은 경우 욕창으로 인한 패혈증으로 전신증상과 함께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철저한 예방과 세심한 간호가 중요하다.
*준비물* 명 패드, 양 모피, 에어매트, 파우더, 마사지용 알코올, 통기성 베게
*주의사항*
1) 땀과 소변으로 피부가 더러워지고 습해져 욕창이 생기기 쉬우므로 피부를 청결히 해서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게 한다.
2) 체위변경을 자주할 것! 같은 체위로 장시간 누워있으면 뼈의 돌출부에 지속적인 압력을 받아 국소 순환 장애가 생기기 쉽다. 압박을 최소화하기 위해 2시간 정도의 간격을 두고 체위를 바꾸는 것이 좋다.
3) 잠옷, 침구의 청결 와상상태의 노인은 침상에서 식사, 배설 등 모든 생활을 함으로 침구가 더러워지기 쉽고 습기도 많다. 항상침구가 건조하도록 시트와 의복교환을 배려한다. 식사시에 에이프런이나 냅킨을 사용하여 음식물이 흐르지 않도록 하여 침상이 더러워지지 않도록 한다.
4) 욕창이 나기 쉬운 부위 후두부(머리 뒤) - 뼈돌출부위 척추돌출부위 견갑부(어깨) - 상부 뼈돌출부위 팔꿈치 - 내측과 후면 천골부위(꼬리뼈) - 뼈돌출부위 둔부(엉덩이) - 뼈돌출부위 손목 - 바깥쪽 발목 - 왼쪽 슬부(무릎) - 바깥쪽 발뒤꿈치 - 뒷부분
5) 전신의 영양상태가 나쁘면 욕창발생이 쉽고 치유가 어렵다. 단백질과 비타민 류의 영양공급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