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 도솔구장 잡초제거작업과 잔디 물주기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항상 시작은 몇명 안되게 출발했지만 마지막에는 30여명이 참여를 해주셨습니다.
잡초제거는 역시 여러사람들이 참여를 하면서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몇분은 제거한 잡초를 대차에 실어 버리고 작업하는 모습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여 주셨습니다.
지난번 잔디를 450여장 심었던 자리는 처음 몇일 비가 와서 자리를 잡는가 했는데 그동안 비가 보름여 안오면서 말라 죽기 시작했습니다.
좀 늦은감이 있지만 그래도 70프로정도는 살아있는 상태로 유지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트럭을 이용해서 큰통에 물을 받아 실어날으며 세분이 고생을 하셨습니다.
특히 86세의 정주안님은 지친기색없이 끝까지 물주는 작업을 참여해주셨습니다.
월요일 새벽에 일찍나오셔 깃대를 꽂아놓으시는 봉사를 올해초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하시고 계십니다.
정말로 수고를 많이 하시고 박수를 받으셔야 합니다.
순서없이 오늘 수고하신분을 소개하겠습니다.
이동순,유병희,윤창순,정학봉,정계현,이은환,김성실,이상목,전갑수,최금용,방원숙,한상선,조인철,정주안,이옥주,오삼영, 김은태,홍성철, 하오순,박점심,정지복,이정길,이창우, 박춘희,변동철님등입니다.
호미와 맨손으로 잡풀을 제거하느라 정말 고생들 하셨습니다.
2시간동안 고생을 하셨습니다.
여러분이 계시기에 천안시 파크골프협회가 존재하고 유지되는 것입니다.
오늘 고생하신 30여명의 회원님께 모두 박수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하오순님이 음료와 떡을 준비해주시고 이옥주님이 고구마와 고구마 말랭이 간식을 가져와 응원을 해주셨습니다.
지난 9월중순경 백세클럽장이신 유홍준 노인회 지회장님이 봉사하시는 분을 위해 10만원을 찬조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조만간 결산서를 올리겠습니다.
혹시 작업하신분들중 이름이 빠지신분이 계시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트럭을 이용해서 물을 이동시켜 잔디에 물을 주었습니다.
역말클럽 노병근님의 트럭제공 감사합니다.
정주안님, 이상목님,변동철님이 물을 주고 계십니다.
오비라인 주변에 있던 잡초가 제거되고 있습니다.
사무보기도 바쁜 박춘희 사무차장님도 나오셔 거들어 주는 모습, 너무 보기 좋습니다.
일렬로 나란히 오비라인에 앉아 찹초를 뽑는 모습이 한폭의 그림이군요.
내일처럼 몸을 사리지 않고 일하는 오늘 회원님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이런 단합된 모습, 바로 천안시 파크골프협회의 진짜 모습입니다. 화이팅입니다.
2시간여 작업을 마치고 기념찰영을 했습니다.
바로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도솔구장이 있고 아름답게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