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레이키 힐링 2회차 후기

[Emma]

세션 전 화면을 통해 Vida님이 선택한 카드 세장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날 저에게 필요한 카드들이 선택된다는 것이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저의 카드는 
1. 힐링이 필요한 내면의 무언가
2. 영혼이 염원하는 것
3. 존중해야 할 것
이렇게 세 가지 였습니다.

10분간 침대에 누워서 화면을 제 몸 쪽으로 향하게 한 채 세션을 받았는데 머리 중심부터 시작되어 관자놀이, 볼을 타고 점차 레이키 에너지가 밑으로 흐르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짧지만 아주 강력하게 간질간질한 진동이 느껴져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세션이 끝난 후 손끝이 저릿한 느낌이 몇 분 간 지속되었습니다.
Vida님께서도 지속적으로 에너지를 업그레이드 하고 계신만큼 레이키세션을 받을 때마다 에너지가 보다 더 강하게 느껴집니다.

세션을 받은 직후에는 머리가 가볍고 편안해졌다는 느낌이 들었고 며칠 간 생활하며 문득 평소 알아차리지 못했던 제 습관적인 행동 패턴을 바꿔야겠다는 알아차림이 떠올랐습니다.
이를 통해 2년 가까이 집착하고 있던 인연에 대한 생각이 정리되었습니다. 이 인연(친구, 연인 등)은 꽤나 친밀했던 관계였어서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도무지 방법이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나를 지키는 방법에 대한 기준을 세워야겠다는 인식이 제 안에 피어올랐고  그 사람의 행동에 의미 부여 하고 있던 스스로를 알아차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레이키의 효과는 아주 자연스럽게 일상 속에서 스며든 채로 나타나기도 하기 때문에 변화를 알아차리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신체 건강 뿐만 아니라 개인의 인식에 변화를 준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Vida]

멋진 알아차림을 경험하셔서 기뻐요 :)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