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통일전망대 소개 ▶1983년 통일의 의지를 다지고 망향과 분단의 설움을 다소나마 달랠 수 있는
기념비적 명소로 알려져 있고 98년부터 금강산 관광이 시작된 후 더욱 더
국내·외 방문객들이 끊이질 않고 있다.최북단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명호리의
해발 70미터 고지위에 위치하고 있다. 해발 70m 지점에 위치한 전망대는
금강산이 가깝게는 16km 멀리는 25km정도 거리로 해금강은 대부분 지역이 한눈에 든다.
또 해금강 주변의 섬과 만물상(사자바위), 현종암, 사공암, 부처바위등도 조망할 수가 있다.
중앙의 산악 능선을 바라보면 금강산 1만 2천봉의 마지막 봉우리
구선봉(낙타봉)과 선녀와 나무꾼의 전설을 지닌 감호를 볼 수가 있다.
이외에도 일출봉, 채하봉, 육선봉, 집선봉, 관음봉 등이 보인다. 금강산 최고봉인
비로봉은 맑은 날씨에만 모습을 드러낸다.
▶고성 통일전망대는 동해안 최북단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명호리의
해발 70미터 고지위에 위치하고 있다. 해발 70m 지점에 위치한
전망대는 금강산이 가깝게는 16km 멀리는 25km정도 거리로
해금강은 대부분 지역이 한눈에 든다. 또 해금강 주변의 섬과
만물상(사자바위), 현종암, 사공암, 부처바위등도 조망할 수가 있다.
중앙의 산악 능선을 바라보면 금강산 1만 2천봉의 마지막 봉우리
구선봉(낙타봉)과 선녀와 나무꾼의 전설을 지닌 감호를 볼 수가 있다.
이외에도 일출봉, 채하봉, 육선봉, 집선봉, 관음봉 등이 보인다.
금강산 최고봉인 비로봉은 맑은 날씨에만 모습을 드러낸다.
▶전망대에서 눈을 돌려 바다를 바라보면
해금강이 불과 5km 떨어져있고 일출봉을
비롯한 금강산의 신선대, 옥녀봉, 구선봉,
접선봉과 바다의 만물상이 손에 잡힐 듯 펼쳐지고
아래에는 조국분단의 현실을 직접 볼 수 있는
비무장지대와 휴전선 철책이 우리의 가슴을 무겁게 하고 있다.
▶전망대의 주변에는 1983년 세운 지름 1.25m,
높이 1.87m, 무게 500근 규모의 통일 기원
범종을 비롯, 높이 39m, 전등 1천5백개가 달려 있는
전진십자 철탑, 민족웅비탑,1985년 세운 마리아상,
통일 미륵불, 351고지 전투전적지 등이 자리잡고 있다.
▶통일 전망대의 관문격인 통일안보공원은 전망대
남쪽으로 10km가 채 못되는 거리에 국민 안보현장으로
활용하고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지난 1987년 세운 곳으로
출입신고소, 주차장, 교육영화상영관,
매점, 식당 등을 갖추고 있다. ※ 특산물 및 북한술 판매코너 운영
▶남한 최동북단에 위치한 고성통일전망대는 조국의 분단현실을
실감할 수 있는 국내 최대의 통일 교육장이다.
▶1983년 통일의 의지를 다지고 망향과 분단의 설움을
다소나마 달랠 수 있는 기념비적 명소로 알려져 있고
98년부터 금강산 관광이 시작된 후 더욱 더 국내·외 방문객들이 끊이질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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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도
통일전망대에서 보면 해안가 모래사장 밖으로 표고 50미터쯤의 돌섬
하나가 있고 그 바위 사이에 뿌리를 내린 낙락장송이 두어
그루 바다 바람에 휘날린다. 이름도 그럴듯한 송도이다.
그래서 석천(石川) 임억령(林億齡)은 시를 읊었다.
"평지가 그토록 많은데 웬 소나무가 바다 한가운데 나 있느냐.
그럼 그렇지. 달 밝은 밤이 오면 학이 와 울기도 하겠지." 라 했다.
소나무에 학이 앉는다.
● 감호
감호는 둘레가 3킬로미터 정도이지만
호수가 둥글어 실제 크기보다 넓어 보인다.
동쪽으로는 긴 모래 둑을 사이에 두고 동해바다가 연결된다.
솔밭과 백사장, 호수, 바다
가 잘 어울린다.
1564년에 봉래(蓬萊) 양사언(楊士彦)이 집을 짓고 살면서 신계천 동석동 일대에 와서 살면서 글공부도 했다고 전한다. 양봉래는 호수 감호옆에 집을 짓고 이런 시를 읊었다.
그대 어이 이 고장에 자리를 잡았나
내 답하리 천하명승 이보다 못하여라고
흰 모래 푸른 바다 소나무 숲 길을 막고
일만 송이 고운 연꽃 내집을 단장했네
● 구선봉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보면 바닷가에 인접해
낙타등같이 굽은 봉우리가 보인다. 구선봉이다.
구선봉의 정상은 아홉 신선이 놀았다는 바둑판이 그려진 바
위는 평평한데 속이 비었다. 수십 명이 앉을 만한 넓이이다.
● 해금강
바다의 금강이라 불리는 해금강,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보면
바닷가에 점점이 섬들로 이뤄진 해금강이 보인다.
해금강은 해만물상이라고 한다.
쥐바위, 고양이바위, 누룩바위, 동자바위, 서적바위,
상좌바위, 노승바위, 나한바위, 천왕바위 등은 외금강의 본을 따 이름 붙인 것들이다.
- 감호에 얽힌 나뭇꾼과 선녀 설화
전설에 따르면 천계 선녀들이 금강산의 아름다움을 구경하고 만물상을 둘러보고자 호수에서 목욕을 하는데 외롭게 사는 나무꾼이 사냥꾼에게 쫓기는 사슴을 구해주고 그 대가로 사슴에게 선녀를 유인하는 계책을 전해 듣고 연못가에서 목욕을 하는 선녀의 날개옷을 훔쳐 선녀를 아내로 맞았으나 아이 셋을 낳기 전에 날개옷을 선녀에게 보여주어 선녀가 아이 둘을 데리고 하늘로 올라갔다. 남아 있던 나무꾼은 다시 그 사슴에게 하늘에 올라갈 수 있는 계책을 듣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두레박을 타고 승천하여 하늘에서 선녀와 재회하여 행복하게 살았으나 금강산에 대한 그리움을 잊지 못해 나무꾼 부부는 다시 금강산에 내려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다고 한다.
통일전망대는 국내 최북단에 위치 하며
동해안 지역의 금강산 비로봉(毘盧峰:1,639m)과
해금강(海金剛)을 바라볼 수 있고, 나아가 반공교육에도 도움을 줄 목적으로
1983년 7월 26일 착공해 이듬해 2월 9일 준공하였다.
북위 38.35˚에 위치하며, 해발고도 70m에 높이 8.8m의 2층 슬래브 건물이다.
연건평은 104평이며, 1층과 2층 각 52평씩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은 멸공관으로, '민족의 얼', '멸공의 의지', '통일을 향한 전진' 등 3실로
세분해 6·25전쟁 당시부터 현재까지의 각종 무기와 장비, 금
강산의 대형 모형·사진 등이 전시되어 있다.
2층에는 120석의 좌석을 배치하고, 북쪽 면은 모두 유리창으로 만들어
북한의 금강산과 해금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배치하였다.
전망대 주변에는 지름 1.25m, 높이 1.87m의 통일기원범종과 전등
1,500개가 달린 전진십자철탑, 민족웅비탑, 마리아상,
통일미륵불, 351고지 전투전적지 등이 있다.
전망대에서 금강산까지는 최단 16㎞, 최장 25㎞밖에 되지 않아
일출봉(日出峰:1,552m)·월출봉(月出峰)·채하봉(彩霞峰:1,588m)·
육선봉(六仙峰)과 집선봉(集仙峰)·세존봉(世尊峰)·
옥녀봉(玉女峰:1,424m)·신선대(神仙臺)·관음봉(觀音峰) 등
금강산의 대표적인 봉우리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최고봉인 비로봉은 맑은 날에만 보인다.
해금강은 더욱 가까워 만물상(萬物相)·부처바위·
백바위·구선봉(九仙峰) 외에 선녀와 나무꾼의
전설로 유명한 감호(鑑湖) 등 해금강 전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연중 무휴이며, 입장료는 대인 2,000원(단체 1,500원), 소인 1,000원(단체 800원)이다. 그러나 통일전망대에 가기 위해서는 10㎞ 남쪽에 있는 통일안보공원을 거쳐야 하며, 소정의 교육을 받아야 한다. 매년 150만 명에 달하는 실향민과 관광객이 찾는다. 주변 볼거리로는
대진항·화진포호(花津浦湖)·화진포해수욕장과 남한 최북단 마을 명파리, 역사안보전시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