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발한 지역 활동을 하는 여성 동아리에 1차시 하모니카 오카리나 수업
지난 봄철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흥시 강사대학을 수료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수료한 수강생에게 프로필과 강의계획서로 강의제안서를 내게 되어 선정되었고 특히 수강을 원하던 학습동아리 모임인 해피아이마을학교의 해피하모니에서 하모니카와 오카리나 교육을 하게 됨이 2개월 전 결정이 되었다.
하지만 안산시 단원보건소 희망 일자리 신중년 업무보조자로 7개월 계약기간이 7개월 차로 오후 근무가 되어 있지만 그룹에서 그날 그 시간만의 수업이 가능하다 하여 보건소 담당자께 일주일 전 전하니 "사전에 의논할 것이지 왜 결정해 놓고 통보형으로 하느냐"며 처음에는 안 된다고 했다가 열심히 활동하며 지지하는지라 선처해 주어 결근하게 된다.
그리고 2022년 9월 7일(수) 1차시 첫 수업의 설렘을 갖고 남편 승용차로 23분여 걸리는 시흥시 능곡중앙로 34 휴먼시아9단지에 위치한 '해피아이마을학교'에 해피하모니 그룹을 찾았다.
김덕희, 한명임, 김봉순, 노순심, 최은경, 정옥숙, 김영숙 이상 7명의 아낙들이 오카리나만 배우러 왔다가 하모니카도 강의하는 자신의 소리를 듣고 하모니카와 오카리나를 같이 하겠노라고 선언하며 일찍 시작해 일찍 마치려 했던 생각은 무산되고 30분 늦게 시작했으면 하여 또 내가 양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