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은 아직도 사방에 머물러 있고
날씨는 생각보다 덜 추워 다행인 날
아침부터 서두르는데
오늘은
담양 추월산을 향해서
집을 나서는데 형님의
그림자에 놀라 모닝커피를
한잔하고 오늘의 양식을 싣고서 죽천교에 닿으니
울~식구들 한명두명 도착을 하고 한참만에
만난 회원님들 반가워서
악수를 청하고 오늘 타고갈
애마는 어느세 빈자리가 없어서 여기저기 기웃기웃
출발전에 오늘의 양식을
배분하는데 한참동안 소비가 되고 종류가 많으니
나누는 즐거움과
받는 즐거움에 먹거리가 행복한 날
즐겁게 출발을하고 저앞에서는
대장님이 오늘의 일정을
소개하는데 만차의 기쁨은
따듯한 열기가되어 울 매마속에 퍼지는데 꼬불꼬불 어느세
오늘의 산행 시작점에 도착을하니 저호수 건너
시원하게 흐르는 인공폭포를
배경으로 한컷에 화이팅을 외치고 a코스는 산으로 b코스는 트레킹으로
서로의 목적지를 향해서 발걸음은 시작되고 처음부터
된비알을 한발한발 오르니
울 식구들 누군가 추악산 이라
칭하고 발걸음은 정상에 가까와 지는데 앞뒤가 멀리 떨어저 있으니 좀 쉬었다 가세요
먼저 쉬는팀은 편안하게 좀늦은 팀은 숨이차고
과일을 나누어 먹는 오늘의
즐거운 산행
힘은 들어도 서로를 위로하면서 오르니 앞에서
당겨주는 힘보다 더끊끊한
울 식구들~~
어느세 된 비알이 끝나고
정상은 머리위에 보이는데
저아래 우리가 지나온 길은 미끄럽지는 안아도 어제 내린
눈이 설산을 만들어 주니
정상을 향하는 발걸음은
가벼워 지고 드디어 저앞에
작지만 정상의 자태를 폼내는
정상석 앞에 오늘의 추억놀이는 시작되는데
연줄 정상석의 포즈에
한컷한컷 앨범은 장수를
늘리고 다른 산객들도
멋진포즈에 한컷을 부탁하니
드디어 점심먹는 자리
좋지는 안아도 대충 울식구들
옹기종기 모여서 맛난 점심은 여기도 저기도 햇김치가
오늘의 대표 메뉴가 되고
시원한 소주 한잔을 하니
이보다 더좋은 만찬이 또있을까~~
머문 자리는 깨끗하게 청소가되니 발걸음은 저아래
주차장을 향해서 내디디고
자그마한 언덕을 지나니
멋진 담양호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풍광을 향해서 다시한번 추억의 앰범은 추가되고
또 다른 작은 정상석에 멋진 포즈는 오늘의 하산길을 안내하는데 전망좋은 터크는
우리를 저아래 풍광에 놀라서
눈망울이 커지고 시원하게 앞의 전망이 보이는 보리암에서 시원한 물
한 모금하고 발걸음을 재촉하니 작은 동굴은
우리의 발걸음을 잠시 멈추게
하고 동굴안에서 밖을 내다보는 풍광은 우리에게
희망의 빛을 주는듯한 멋진 풍광 그자태~~
동굴도 어느세 머리 위로 사라지니 저아래 진입로에는
가을의 정취가 남아 있어
가을의 멋진 풍광을 우리에게
선물로 대신하니 이포즈 저포즈로 선물값을 치르고
주차장에는 울식구들을
태워갈 붉은 색의 애마는
말없이 주인을 기다리는데 파란색의 탁자는 하산주 시간을 알려주고 아직도
따듯한 순두부는 우리의 입맛을 도꾸어 주는데
건배사는 위하여를 담양호수에
메아리되어 온세상에 울려 퍼질때 힘찬 시동소리는
오늘의 일정은 서서히 막을 내리는데 화장실이 급한
울식구들 저뒤에서 고함을치니
휴게소에 정차를 하고
시원한 몸으로 발걸음은 가볍게 음악에 마추어
발놀림에 사방은 어둠의
그림자로 온세상을 집어삼키고
오늘도 수고의 한마디 인사에
다음달을 향해서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 할시간 서로의
악수로 오늘의 수고함을
달래주니 어느세 죽천교에
정차를 하고 안녕의 악수로
오늘의 일정을 마칠까 합니다
울 회원님들 오늘 담양호 추월산 함께 해 주셔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3년11월26일
담양 출월산 산행을 회상하면서~~
회장 : 전복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