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을 끼고 누대를 살아온 옥천 사람들에게 여울은 아주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올들어 두 번째 걷는 여울길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4월30일 걷게 될 여울길은 안내면 장계리 개경주에서 안내면 인포리로 건넜던 옛 국도에 설치된 장계교 인근 다리께여울을 시작으로 안내면 장계리 진모래 현재 장계교 인근에 있었던 소탄바우여울에 들러 여울의 흔적을 되새겨봅니다.
여울지기 정수병씨의 안내로 안내면 장계리 정구철씨 등의 증언을 들어 이 두 여울에 얽힌 애환을 듣는 한편, 안내면 인포리 37호 국도에서 시작하는 임도를 따라 동이면 석탄리 피실이 맞바라보이는 산등성이까지 걷고 안남면 연주리 면소재지로 돌아나올 계획입니다. 옛날 안남면(현재의 옥천읍) 오대리 보내 사람들이 행정 일을 보기 위해 걷던 산길 일부를 되짚어 걸어보는 체험이 될 것입니다. 뜻있는 독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탐방구간: 안내면 장계리 다리께여울~소탄바우여울~안내면 인포리 임도~안남면 소재지
■ 일시: 4월30일 오전 9시30분
■ 모일 장소: 옥천읍사무소 주차장
■ 준비물: 도시락, 물, 비옷 등 개인 준비물
■ 문의: 대청호주민연대 · 옥천신문사(733-7878) |
첫댓글 옥천향토사연구회원 같이 참여합시다.
이남규도 참석하겠습니다.
그런데 장게교 부근에서 만났으면 합니다.
가능하신지요?
오케이...전화를 합시다. 당일날...
가고 싶지만 토요일 행사가 많네요... 5월 1일 행사에만 참여 하겠습니다.
우천관계로 순연돼서 5월1일 같은시간에 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