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엔 비,오후엔 황사..
비가 오락가락하여 늦게 집을 나서서
청담역 근처 편의점서 점심을 먹고
한강 자전거 길로 내려간다.


[파일:83]

(양재천 분기점에서 탄천 쪽으로.)

(탄천서 바라 본 롯데월드 타워)

(함평교)

(대왕교에서 탄천을 빠져나간다.)

복정사거리에서 서울 국제학교쪽으로 올라가
영장산 북능을 탄다.(영장산 1.6km 이정표)



(아트조경 입구와 출구)


(초보라도 진행이 쉬운 싱글 길.새삼-늘푸른 님에게 감사~)

(94.7봉)

(안골고개)

(계단 오르막 끌바~)

(영장산 정상의 초소)

갈림길 운동기구에 자전거를 거치하고
영장산 정상으로 향하는데 사면길의 진흙때문에
운동화가 엉망이 된다.


(영장산 정상. 193.7m 3등 삼각점)

(산불 감시초소를 올라가 전망을 감상한다.)

(동북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검단산과 우측 망덕산)

(청량산-남한산성)

(북서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흐리게 보이는 청계산 우측에는 인능산)

(구룡산 우측으론 대모산)

(롯데월드 타워)
오후에 황사라더니 롯데 월드타워가 남산만큼이나 멀리 보인다.
다시 자전거로 빽~

(영장산 북쪽 사면 길)

(폐 약수터)

(영장산 상 약수터-음용불가)
상 약수터라니 지나온 폐약수터가 하 약수터인 모양.



(영장산 동능의 공원)

(계단길로 멜바하다 옆을 보니)

(넓은 길이 나온다. 여기선 끌바)

(152.3봉)

(봉우리에서 내려가면 산성역이 나온다.)

(성남 누비길 안내판)
한국 폴리텍 대학쪽으로 언덕을 올라가
단대공원으로 간다.



(동쪽으로 보이는 검단산)
공원을 내려가 산성대로를 따라
남한산성 유원지 입구로 간다.

등판 능력도 딸리는데다가
길에 사람이 많아 논스톱 오름이 어렵다.

(백련사 입구에서 휴식)

(다시 산성 약수터에서 쉰다.)
약수터부터는 공포의 빨레판 길이 나온다.
끌바도 다행으로 여기고 올라간다.


(빨레판 길)

(드디어 남문 도착)
산성에 도착해서는 우아하게 라이딩 한다.


수어장대 아래에는 간식 파는 아주머니가 있다.
번데기 한컵에 2000원인데 만원짜릴 내니
잔돈 없다고 그냥 먹고 나중에 와서 돈을 내라 하신다.
빨레판 끌바하며 여길 또 와?
이러는 중에 지나가던 분이 잔돈을 바꿔주었다.

(수어장대-통과)


(서문-공사중)


(북문)
북문에서 산성로타리로 내려가
남한산성 순교성지를 들린다.






(사순시기이니 십자가의 길도 한번.)



(현절사)

(1950년대 옛모습)
현절사에서 왼쪽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오른쪽으로 올라가 지능선을 넘어가다 보니 망월사쪽이다.
돌아가기엔 시간도 촉박하고
할수없이 잔차를 메고서 나무가지를 헤쳐가며
10여분간 무대뽀로 지능선을 올라간다.

(동장대 암문)
동장대 암문을 지나가야하는데 그대로 통과,
알바하는 줄도 모르고 군포지로 간다.



(군포지서 본 남쪽전망)

(1= 한봉,2=두리봉)
군포지에서 남쪽 장경사 방향으로 내려가다
지도를 보고는 어이없는 알바에 한숨을 짓는다.
그냥 내려갈수도 없고 다시 멜바하여 동장대 암문으로 빽!


(봉암성 암문도 통과)

(제 13 암문)
제 13 암문을 지나선 북쪽 객산쪽으로 능선을 따라 다운힐.
산악 라이더들은 충분히 즐길 코스이건만
진흙 길에, 급경사에 ㅠ ㅠ 빈번히 끌바로 내려간다.

(갈라진 이빨 바위-이빨 보다 어금니가 더어울릴 듯)

하산곡동과 하사창동을 잇는 안부사거리에서
하사창동으로 내려가면 굿당이 나온다.

(나라장군당-굿당)
상가형 굿당인지 굿하는 방이 여럿이다.

(덕풍천을 따라 한강으로 나간다.)

(예봉산)

(검단산)
안개속 예봉산과 검단산을 바라보며
한강으로 나가다가 황사로 목이 컬컬한 듯하여
방향을 바꿔 팔당역으로 간다.



2016.03.13 일요일. 오전 비,오후 흐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