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감상.반디다스(Bandidas,2006) : 윈드보스 : 2015.12.5.
- 밴디다스
감독에스펜 잔드베르크,요아킴 뢰닝 출연페넬로페 크루즈,셀마 헤이엑 개봉2006.06.22 프랑스,멕시코,미국, 92분
제목에서 뭔가 포스(강한 '기')가 느껴지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왠지 뜻을 알 수가 없는 것을 제목으로 쓰면, 좀 독특한 영화인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지금 예전에 모아두었던 하드디스크의 자료들을 정리하고 있는데, 그 안에 이 영화 '반디다스(Bandidas)라는 영화가 있었다. 처음부터 왠지 서부영화라는 생각이 들었고, 미인이 등장하니, '이 영화 볼만하겠는데?' 라는 느낌이 들었다. 미녀 두명을 내세운 서부영화치고는 좀 촌스러운 것이 좀 안타까운 점이다. 영화내내 어줍잖은 두명의 여자가 처음에는 복수를 위해 총을(칼?) 잡고, 원수를 갚기 위해 애쓴다는 거다. 그게 뭐 그다지 가슴에 와닿지 않는 점이 큰 문제였지만,,, 중간에 들러리처럼 낀 제3의 인물인 남자주인공(?)도 제대로 연기하는 것같지는 않다. 영화내내 그냥 몇장면의 액션장면이 다고, 뭔가 많이 부족하거나 부실하다. 정말 두 미녀로 막족하고 말아야 하는 영화였다. 은행털이도 그다지 박진감이 있는 건 아니고, 악당역할을 한 사람이 등장부터 꾸며진 것까지는 좋았지만, 여전히 마지막 장면과 중간에 있는 악한 짓을 하지 못한 채, 좀 웃기고 만다. 대부분 서부영화들이 그렇지만, 선악은 확실하게 구분한다. 악은 반드시 죽는다는 거다. 이 영화는 그런 철저할 정도의 서부영화 공식을 지킨다. 덕분에 더 재미가 반감한다. 반전도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