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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표축제 '양산웅상회야제' 25일 화려한 개막
기사승인 2024.05.13 09: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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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까지 양일간 웅상체육공원서 열려, 웅상의 역사적 사실 모티브로 꾸며진 다양한 행사 마련
2024 양산웅상회야제 홍보포스터.(사진제공=양산시)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웅상지역 시민들의 축제인 '2024 양산웅상회야제'가 오는 25일과 26일 웅상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웅상신풍! 신나는 바람, 새로운 바람'을 구호로, 웅상지역의 역사적 사실을 모티브로 축제방향을 설정하고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첫 날인 25일에는 조선시대 용당지역의 조선통신사 행렬을 시민취타대, 지역풍물단, 지역예술인, 일반시민 200여 명의 퍼레이드로 재현해 행사의 개막을 알린다.
여기에 '삼룡지심'을 형상화한 레이저쇼와 공식 개막식이 열리며 가수 에녹·조항조·은가은·윤수현·영기·최전설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26일에는 신풍 워터 페스타가 열려 우불산신사의 기우제와 우불산신이 신풍을 일으켜 왜군을 물리쳤다는 우불산의 전설을 담은 역사성 행사도 준비돼 있다.
또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인 초대형 물대포의 워터특수효과장치 속에 래퍼 원슈타인, DJ미우, DJ현아, DJ하울, 싸이버거 등이 출연하는 스탠딩 공연도 진행된다.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로는 물총 페스티벌과 시민·청소년 공연한마당, 웅상농청장원놀이, 다양한 체험·전시부스 등이 운영된다.
앞서 오는 16일부터는 회야강 백동교 둔치에서 '회야 빛 정원'이 야간 점등돼 사전에 축제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
나동연 양산웅상회야제추진위원장은 "2024 양산회야제는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시도되었고, 그러한 노력들이 지역의 역사성을 품고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재탄생됐다"며 "많은 시민들이 신나고 새로운 축제장을 방문하여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 양산웅상회야제 홍보포스터.(사진제공=양산시)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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