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의 효능
■ 간 건강에 좋다
■ 감기개선
■ 고혈압 예방 개선 및 신진대사를 좋게 한다
■ 골다공증에 좋다.
■ 관절염에 좋다
■ 기침.인후통에 좋다
■ 노화방지 및 피부미용에 좋다
■ 다이어트 식품
■ 당뇨병으로 인한 갈증도 경감한다
■ 면역력 강화
■ 변비개선 및 정장작용
■ 빈혈에 도움
■ 소화촉진, 위궤양 및 복통치료
■ 숙취해소
■ 식중독 예방
■ 암 예방
■ 여드름상처 치료
■ 장에 좋다
■ 콜레스테롤계와 지방질계의 순환을 높혀 준다
■ 폐건강에 좋다
■ 항암, 항산화, 항균, 항동맥경화, 항혈전, 항염작용 등의 효과가 있다
■ 혈액을 맑게 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든다
■ 그 밖에도
기관지염, 기침, 담증(痰證)을 없애주며, 동상예방, 목감기, 소염, 식적(息積-속이 더부룩한 현상)을 제거, 이뇨 작용을 도와 혈압을 내려준다, 이질치료, 인후통, 지해, 지혈, 코피를 흘리거나 피를 토하는데, 해열, 등에 효과가 있다.
학명 | Raphanus sativus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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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적 분류 | 문 : 피자식물문(Angiospermae) 강 : 쌍자엽식물강(Dicotyledoneae) 목 : 양귀비목(Papaverales) 과 : 십자화과(Cruciferae) 속 : 무속(Raphan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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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기 | 4월~5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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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색 | 자주색, 백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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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 | 한해살이풀 또는 두해살이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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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Radish)는 지역에 따라서 무수 또는 무시라고도 부르며, 십자화과에 속하는 1년생 또는 2년생 초본식물 뿌리로 크기는 20∼100㎝에 달한다. 무는 우리 나라 채소 중 재배면적이 가장 넓고 연간 생산량도 220만 톤에 이르며, 한자어로는 나복(蘿蔔)이라고 부르며 무씨[蘿蔔子(나복자)]를 한약재로 쓴다. 무의 학명은 Raphanus sativus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무는 배추와 고추와 더불어서 3대 채소에 속한다. 김치, 단무지, 깍두기와 무말랭이, 무청, 무 시레기 등의 각종 반찬이나 음식의 요리에 거의 빠짐없이 사용되는 중요한 재료이다.
무우의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 중앙아시아, 중국 등 이라는 설들만 나돌 뿐, 확실하게 어디인지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무우가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기 시작한것은 삼국시대 부터 라고 알려져 있지만 고려시대에도 무우는 중요한 채소로 경작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겨울에는 무우를 먹으면 인삼보다 효과가 낫다고 한다. 무우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혈액을 맑게하고 혈액순환이 잘되게 하며 몸을 따뜻하게 한다.
무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먹는 채소지만 서양인들은 별로 먹지 않는 편이라서 무와 암 발생과의 상관성에 대한 연구는 세계적으로는 거의 없는 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무를 포함한 담색 채소를많이 먹는 한국 사람은, 적게 먹는 사람보다 대장암 발생 위험률을 55%나 낮춰준다고 합니다.
무 줄기와 무를 달여서 사람의 폐암세포에 투여한 결과 암세포가 죽어버린 연구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토종 무는 소화와 해독에 효과가 뛰어나고 원리를 높이는 데도 산삼에 버금간다. 그 중 특히 열무는 산삼을 대용할 만큼 약성이 높다.해독 효과 때문에 술, 생선회, 밀가루 음식과 궁합이 맞다.무는 양귀목 십자화과에 속하는 뿌리채소로 전세계에 걸처 여러 가지풍종으로 재배되며 식물 분류학상으로는 모두 단일종이다. 무는 동양 의학에서 (생양명) 나복 이라 부르며 무를 많이 먹으면 속병이 없다고 할정도로 소화를 돕는 천연 소화제로 사용되어 왔다.
무는 인삼, 산삼보다 좋은 겨울 동삼으로 불리는 만병통치약!
태양빛을 받을수록 쓴 맛이 나기 때문에 찬바람을 쐰 겨울철 무가 가장 달고 시원하며 건강에도 좋습니다.
■ 간 건강에 좋다
간은 우리 몸에 들어오는 각종의 독을 해독하는 장기이다.
예로부터 무는 소화기계를 소통시켜 전신의 순환을 개선시켜, 노폐물을 제거하고 막힌 것을 뚫리게 한다. 그에 따라 전신의 순환이 원활해지므로, 몸 안에는 독이 쌓일 일이 없게 된다. 따라서, 간의 할 일이 줄어들게 되므로, 해독의 능률이 올라가서 간이 편안해지고, 건강해지게 된다.
■ 감기개선
날씨가 추워지면 감기 환자들이 병원을 찾는 일이 많아지게 되는데, 무를 섭취하면 감기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 감기로 인해서 고열이나 목이 부었다거나 기침이나 가래가 심하신 분들은 무를 삶은 물에 꿀을 넣어서 섭취하시거나 꿀에 무우를 재어서 섭취하셔도 좋다. 무우를 섭취하면 체내에서 항균및 가래 거담 작용을 하여서 감기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무우즙은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삭혀주며 감기에 효과가 있다. 그리고, 감기걸렸을 때 무우를 수저로 긁은 후 조청을 넣고 유리그릇에 담아 한나절 정도 두었다 먹으면 기침감기 가래를 삭이는데 큰 효력이 있다.
감기를 치료하는 중요한 방법은 감기의 기운을 땀으로 발산함으로써 전신의 기혈순환이 원활해져 빠르게 회복되는 것이다. 무는 폐에 들어가서 기운을 소통시키고 담을 제거하기 때문에 꿀이나 조청을 섞은 무즙이나 삶은 무즙은 감기의 치료뿐만 아니라 예방에도 아주 좋다.
실제, 무에 풍부한 비타민C와 A는 호흡기 점막을 튼튼히 해주고, 몸의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기침과 가래를 진정하는 효과가 있다. 단, 폐에 작용하는 무의 매운 맛은 무속보다 껍질과 윗부분에 더 많으므로 껍질을 같이 갈거나 삶아야 더 좋다.
달인무즙은 감기예방에도 좋다.---감기약을 먹이는 것보다 믿고 안심할 수 있어, 달인 무즙을 겨울철 상비약으로 사용한다. 또, 기침으로 인한 인후통에도 무를 삶은 물을 마시면 효과가 있다 본초강목에도 무에 대한 기록이 남아있는데 무즙의 경우, 담을 제거하고, 기침을 그치게 하 는 효과가 있다.
- 기침, 인후통 : 삶아서 물을 마시면 효과적이다.
- 독감이나 감기에 걸릴 때 : 감기, 기침, 목 아플 때 아이들에게 항생제만 먹이지 말고 무조청을 아이들에게 주면 약효도 좋고 아이들도 좋아한다.
■ 고혈압 예방 개선 및 신진대사를 좋게 한다
대부분이 야채는 몸을 차게 만드는 효과 일반 적인데 반해 무는 정반대이다. 혈액을 맑게 해서 혈액순환을 좋게하여 몸을 따듯하게 하며 내장등을 효능을 강화 시켜준다. 혈액이 맑아지면 고혈압 현기증이 예방 개선이되고 이뇨작용 으로 체내의 노패물 걸쭉한 수분 지방분을 체외로 배출시켜 우리몸의 신진대사를 좋게한다.
■ 골다공증에 좋다.
무에는 시금치의(40mg) 6배에 해당하는 240mg의 칼슘이 포함되어있다. 특히 무의 뿌리 부분보다는 잎 부분에 칼슘이 많다. 무를 햇볕에 건조한 무말랭이는 비타민 D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 D는 체내 칼슘 흡수량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가을에 말린 무 말랭이는 무기질(칼슘, 철분, 인)과 비타민류가 더욱 농축돼있어, 골다공증이나 비타민 보충에 좋다.
■ 관절염에 좋다
무를 믹서기에 갈아 즙을 낸 후 깨끗한 가제 수건을 준비해 무즘을 묻힌 다음 무릎 등의 아프고 결리는 부분에 발라주면 해열.진정작용이 있어 통증이 사라져 관절염등 통증에 좋다.
■ 기침.인후통에 좋다
무를 삶은 물을 마시면 기침과 인후통에 효과적이고, 무를 자주 먹게되면 무우가 니코틴을 중화해 몸 밖으로 배출시켜 담배 피우는 사람들에게 좋다.
■ 노화방지 및 피부미용에 좋다
무에는 멜라닌색소의 침착을 막아주는 비타민C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기미나 주근깨을 없애는데 도움이 되며 미백 효과도 볼 수 있다. 무의 항산화작용이 탁월하여서 노화를 방지하는 데에도 무우의 효능이 있다. 특히, 무의 비타민C 성분은 껍질에 더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니 될 수 있는 한 껍질 째 드시는 것이 좋다.
무는 포도당, 설탕, 과당 및 섬유소와 비타민 c와 무기염류 및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는데, 특히 비타민c는 배보다 8-10배 정도 많다. 이처럼 비타민이 풍부하기 때문에 피부에서 멜라닌 색소가 침착 되는 것을 막아 주근깨를 없애 주는 미백 효과가 있어 피부미용에 좋다.
또한 무우의 청에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A와 C가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노화방지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 다이어트 식품
무우는 식이 섬유가 풍부하게 함유 되어 있고, 칼로리는 낮은 식품(100g당 13kcal)이며, 무의 매운맛을 내는 '이소티오 시아네이트' 라는 성분은 우리 몸의 대사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촉진시켜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하는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도움이 된다. (몸의 대사량이 떨어지게 되면 먹은 음식이 에너지로 변환되는 양이 적어지고 그대로 지방이나 살로 축적되게 되어 비만의 원인 다.)
■ 당뇨병으로 인한 갈증도 경감한다
무로 위장의 활동이 정돈되면 변비가 개선되는 것은 물론 설사가 개선돼 좋은 변이 나오게 된다. 무는 예로부터 당뇨병으로 인한 갈증을 경감하고 혈액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으며, 위장의 활동을 좋게 해 소화를 돕는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다. 소화가 좋아지면 식사요법에도 좋은 영향을 주고 혈액이 좋아지면 인슐린이 몸 구석구석까지 미칠 수도 있다. 당뇨병 예방을 위해서도 무를 적극적으로 이용하자.
■ 면역력 강화
무우는 면역력을 높이는 비타민 C가 사과보다 약 10배나 많이 들어있는데, 속보다 껍질 부분에 약 2배 정도 많이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 C는 항산화 물질로 질병과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인체가 세균에 감염됐을 때 저항하는 힘을 길러주어 면역력을 강화해 준다.
■ 변비개선 및 정장작용
변비가 진행되는 원인은 잘못된 식습관, 서구화된 식습관, 또는 운동부족등의 여러가지의 원인이 있을 수 있다. 한번 변비가 시작되면 만성변비로 가지 않도록 음식물의 섭취에 신경을 쓰셔야 하는에 무로 만든 요리를 챙겨 드시면 도움이 된다. 무우에 들어 있는 식물성 섬유인 리그닌이라는 성분이 장 운동을 활성화 시켜주어서 변비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며, 특히, 장 속에 쌓인 장내노폐물 청소와 유용세균의 기능을 높여 장건강에 도움을 주고 대장암을 예방 할 수 있다. 이 리그닌은 자른 면이 클수록 증가하는데 잘게 썰어 무말랭이를 만들어 먹으면 더 좋다고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무 100g당 수용성 식이 섬유소는 0.2g, 불용성 식이 섬유소는 1g 함유되어 있다"며, "수용성 식이섬유소는 혈중 콜레스테롤과 결합해 이를 몸밖으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고 했다. 불용성 식이 섬유소는 장운동을 촉진시키고 수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변비를 예방하고 정장작용을 한다.
또한 무 잎사귀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대장의 활동성이 증가되어 변비치료에 도움이 되고, 대장암 예방에도 뛰어난 기능이 있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무를 깍두기나 찜, 조림, 국에 넣고 조리해서 먹고, 그 잎사귀는 버리는 경향이 많은데, 최근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보면 무뿌리보다 무청 속에 비타민B2, 비타민A 같은 성분들이 더 많이 들어있다.
■ 빈혈에 도움
무우에는 엽산의 들어 있어 빈혈에 도움을 준다.
■ 소화촉진, 위궤양 및 복통치료
과식 또는 밀가루 음식을 먹은 후 속이 거북하거나 체하곤 했을 때 천연소화제라고도 불리는 무를 먹는 것이 좋다. 중국 명나라 때 의사인 이시진이 지은 [본초강목]에 따르면, 무 생즙은 소화를 촉진하고, 독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으며, 오장을 이롭게 하고 몸을 가볍게 해준다고 했다. 또 담을 제거하며 기침을 그치게 해주고 설사를 다스린다는 기록도 있다. 조선 초기 의학서인 [향약집성방]에서는 수제비를 만들 때 무를 갈아서 함께 반죽하면 배부르게 먹어도 체하지 않는다 하여 무의 탁월한 소화 효능을 말해주고 있다.
무에는 소화를 촉진하는 페루오키시타제가 많이 들어 고, 또한 무에는 잘 알려진 대로 비타민 C와 디아스타제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비타민 C의 효능은 말할 것도 없지만, 디아스타제는 소화를 돕고, 동상이나 가래, 염증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따라서 이 성분들이 우리 몸 속의 해로운 노폐물을 배출시키면서, 음식물의 소화를 도와 주어서 소화촉진에 도움을 준다.
또 단백질과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인 프로테아제와 리파아제도 많이 들어 있어 몸안에서 소화를 도와 주기 때문에 육류나 생선회 등을 먹을 때 곁들이면 좋으며,숙취, 속쓰림, 위산과다, 위가 더부룩할 때에도 좋다. 이밖에 체내에서 발생하는 과산화수소를 분해하는 카탈라아제 등의 효소가 풍부해 소화를 촉진한다. 체했거나 설사를 할 때, 속이 거북할 때에도 무를 갈아 즙으로 만들어 마시면 효과가 있다.
토종무는 소화와 해독에 효과가 뛰어나고 소화기능을 높이는데, 특히 열무는 산삼을 대용할 만큼 약성이 높으며 뿌리부분에 소화효소 (아밀라제) 가 다량으로 함유되어있기 때문이다. 밀가루 음식 등 전분이 함유된 음식을 먹을 때 무와 같이 먹으면 무 속의 아밀라아제가 소화를 도와 준다. 이 아밀라아제는 탄수화물 분해 효소로서 무우에 많이 함유된 단백질 분해 효소들과 함께 위궤양이나 소화불량 및 복통 증상의 치료에 활용된다고 한다.
무의 효소로는 전분 분해 효소인 (디아스타제) 가 가장 많고 산호효소 요소를 분해해서 암모니아를 만드는 효소 체내에서 생기는 해로운 과산화수소를 물과 산소로 분해하는 (카탈라제) 등 생리적으로 중요한 작용을 하는 효소가 매우 많다.
(페루오키시타제) 와 (디아스타제)는 소화효소가 소화를 도우며 위장을 튼튼하게 만든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디아스타제)는 전분분해 효소로 밥이나 떡(곡식류)과 같은 전분음식을 주로 먹는 한국사람의 소화를 도와준다. 또한 단백질 분해효소와 지방의 소화를 돕는 (에라스타제)가 함유되어 있어 소화촉진 및 변비예방에 도움을 준다. 지나치게 많이 먹어 탈이 났을 경우 무즙을 내어 먹으면 소화가 잘되는 이유가 그러하다.
그러므로 예로부터 국수나 보리음식을 먹고 체했거나 고기를 먹을 때, 또는 식중독에 걸렸을 때 무를 먹었던 조상들의 지혜가 있었다. 냉면에 무채가 올라가고, 메밀국수를 먹을 때 양념장에 무를 갈아 넣거나, 설렁탕을 먹을 때 깍두기와 함께 먹는 것도 이런 무의 효능 때문이라 할 수 있다. 고기를 먹을 때에도 상추에 싸먹기 보다 얇게 썰어놓은 무에 싸먹으면 소화도 잘되며, 속에 부담될 일이 없다.
해독 효과 때문에 술 생선회 밀가루 음식과 궁합이 맞으며 과식과 밀가루 음식으로 인해 속이 거북할때 도움을 주는 천연소화제 이다.
생선회를 무채 위에 올려두는 것은 무의 매운맛이 항균작용을 해 식중독을 예방해주기 때문이다. 매운맛을 내는 다른 채소인 고추나 고추냉이보다 효과가 뛰어나다. 음식이 쉽게 변질하기 쉬운 여름철 식탁 위에 무는 필수 식재료인 셈이다.
무 주스를 마시고 변이 좋아지는 것은 무에 풍부하게 함유된 식물섬유 때문이다. 무로 위장의 컨디션을 정돈하고 소화, 흡수, 배설이 원활하게 이뤄진다.
■ 숙취해소
술을 드시고 나면 구토나 두통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은, 체내에서 숙취를 유발시키는 아세트알데히드의 농도가 높아져서 숙취가 유발하게 된다. 무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아밀라제라는 성분이 체내에 있는 아세트알데히드를 배출시키는 작용을 해주어서 간 기능에 도움이 되어서 숙취해소에 도움을 준다. 그래서 숙취가 있을 때에 무를 이용한 국물을 섭취하면 속이 시원해지는 느낌을 받는 이유라고 한다. 이 외에도 베타인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간을 보호하고 숙취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무에 함유된 아밀라아제는 전분 분해효소로 소화를 돕고, 가슴이 답답하고 속이 더부룩한 증상을 완화시키며 아세트알데히드를 몸밖으로 빠르게 배출시켜 준다.
♣ 무 생강즙
생강에 함유되어 있는 ,진저롤, 등의 매운 맛 성분은 해독작용을 할 뿐만 아니라, 위액 분비를 촉진시키고 소화흡수를 도우므로 무와 생강을 간 즙을 마시면 숙취 해소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 식중독 예방
옛말에 '무와 함께 먹으면 상한 음식을 먹어도 탈이 나지 않는다' 는 말이 있는데 이는 무의 매운맛 성분에 함유된 항균작용 때문이다. 이는 고추냉이나 고추에 함유되어 있는 항균 성분보다 더 강력해 생선이나 조개 등을 회로 먹을 때는 반드시 함께 먹도록 접시 위에 올려지는 것은 매운 맛이 식중독을 예방해 주기 때문이다. 레몬즙을 뿌리고 생강을 먹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특히 기름기가 많은 음식이거나 배탈이 나기 쉬운 음식에는 무가 함께하면 좋다고 한다.
■ 암 예방
무에는 발암물질을 해독하는 작용이 있기도 하다. 무의 생리활성물질이 세포를 자극하여 인터페롤을 생성시켜 식도암 위암 자궁경부암 등에 효과적인 반능을 하여 암예방과 발암 물질을 제거해준다.
무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먹는 채소지만 서양인들은 별로 먹지 않는 편이라서 무와 암발생과의 상관성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는 편이다. 그러나 무는 담색채소이면서 십자화과(겨자과) 채소에 속하기 때문에 이들 채소와 연관지어 추론하면 그 효과를 알 수가 있다. 무를 포함한 담색채소를 많이 먹는 한국사람은 적게 먹는 사람보다 대장암 발생 위험을 55%나 낮춰준다. 십자화과 채소를 많이 먹으면 폐암 위암 대장암과 직장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발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으며, 10년 동안 지속적으로 먹으면 전립샘암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 무줄기와 무를 달여서 사람의 폐암세포에 투여한 결과 암세포가 죽어버린 연구결과가 있다.
이 밖에 무 속에는 발암물질을 해독하는 인돌과 글루코시노레이트가 많이 들어 있는데, 인돌은 뿌리부분에 들어있고, 글루코시노레이트는 잎속에도 들어 있다. 인돌은 몸속에 들어온 발암 물질의 독성을 없애는 효과가 있는데 국이나 조림에 넣어서 데치면 약 절반 정도의 인돌성분이 우러나오기 때문에 국물까지 먹는 것이 좋다.
■ 여드름상처 치료
여드름 상처에는 무즙을 만들어서 환부에 올린 후에 20분 정도 지나서 깨끗한 물로 씻어주면 좋다. 피부에 여드름이 있으면 그 여드름을 짜게 되면 상처가 생길 수 있는데, 살균작용을 하는 무를 꾸준히 섭취하시면 여드름 부위의 세균을 소독해주며 붓기를 가라앉혀 주는데 무가 도움이 된다.
■ 장에 좋다
무우에는 식물성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장을 튼튼하게 해준다.
무에는 다양한 소화 효소가 들어있다.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디아스타제', 전분을 분해하는 '아밀라아제', 단백질을 분해하는 '프로테아제' 등이 함유돼 있어 소화를 촉진한다. 특히 무는 밀, 보리, 메밀로 만든 음식을 먹을 때 함께 먹으면 소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 콜레스테롤계와 지방질계의 순환을 높혀 준다
폐경 후에는 호르몬 밸런스가 무너지고, 생리라는 몸의 부담이 없어지기 때문에 살이 찌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런 시기의 콜레스테롤 경향은 병이라기보다 생리적인 것으로 볼수 있다. 이와 같은 경우 무는 콜레스테롤계와 지방질계의 순환을 높이기 위한 간단 하고 안전한 식품이다.
■ 폐건강에 좋다
무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해서 폐건강을 높여주면서 폐에 쌓인 각종 노폐물과 오염되어있는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주는 효능이 있다.
무를 붕어랑 같이 삶아 먹으면 폐결핵, 천식등 기관지와 폐에 상당히 유익하다고 한다. 그리고 폐와 기관지가 안좋을 경우, 생무우를 갈아서 즙으로 마시면 좋다.
또한 무우에는 비타민c도 풍부하게 들어 있어 폐와 기관지에 쌓인 열과 염증을 해소해 줘, 기관지 질환이나 감기에 좋다.
그리고,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이라면 무로 만든 요리를 자주 먹는 것이 좋다. 무는 니코틴을 중화하는 해독작용뿐만 아니라 이뇨작용을 통해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무속 비타민 C의 효능
무에는 대략 무 100g 당 비타민 C가 10~20㎎이 들어 있다. 특히 껍질부분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 C는 열에 약하므로 익히는 조리 보다는 생채 등 날 것으로 먹었을 때 그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으며, 산성에서 안정하므로 식초를 약간 넣어서 조리하면, 비타민C를 오래 보존 할 수 있다. 비타민 C는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며 호흡기 점막을 튼튼하게 하고, 면역기능을 증가시켜 감기에 좋고, 콜라겐을 형성하므로 피부와 점막을 탄력 있게 해준다. 그러므로 무를 먹으면 감기도 예방하며 피부미용에도 좋으므로 겨울철에 많이 먹으면 좋다.
같은 양의 사과와 비교했을 때 비타민 C가 10배나 많은데, 특히 껍질 부분에 많으므로 무를 먹을 때는 되도록 껍질을 깎아내지 말아야 한다.
■ 항암, 항산화, 항균, 항동맥경화, 항혈전, 항염작용 등의 효과가 있다
생무는 시원하면서도 매운맛이 특징인데, 무의 향미와 매운 맛은 '메칠 메캡테인(methyl mercaptane)'과 '머스타드 오일[mustard oil (알릴 아이소사이오사이아네이트=allyl isothioyocianate)]'이라는 성분 때문이다. 특히 매운 맛을 내는 'allyl isothioyocianate' 성분은 무 외에도 양파에 많이 들어 있는 성분으로, 최근 항암, 항산화, 항균, 항동맥경화, 항혈전, 항염작용을 한다고 보고되어 있다. 이 성분은 무의 조직이 파괴될 때 생성되기 때문에 강판에 무를 갈아 먹으면, 매운 맛도 강해지며 황화합물의 효과도 커진다.
이러한 매운맛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식초를 조금 넣으면 매운 맛이 줄어든다. 무를 갈아 먹을 때, 무속에 많이 들어있는 비타민C의 경우에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감소하게 되므로, 식초를 넣으면 파괴되지 않고, 매운맛도 부드러워진다.
또한 무우에는 발암 물질을 분해 해독하고 위벽을 보호하여 궤양 치료에 도움을 주는 '오게시타제' 성분이 증명돼 미국 암 예방협회에서도 무와 같은 근채류를 날마다 먹으라고 권장한다.
■ 혈액을 맑게 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든다
무 주스는 고혈압, 협심증과 혈액에 관계되는 증상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다. 무에는 혈액을 맑게 만들어 혈액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작용이 있으며 주스를 매일 마시면 증상의 개선으로 연결되는 것이다. 혈액이 맑아지면 고혈압과 현기증 예방, 개선으로도 연결되고, 우리 몸의 신진대사가 좋아져 체내의 걸쭉한 수분과 지방분을 체외로 배출하기도 쉬워진다.
무 주스로 위장의 활동을 정돈하면 자율신경을 통해서 고혈압과 현기증이 개선되기도 한다.
■ 그 밖에도
기관지염, 기침, 담증(痰證)을 없애주며, 동상예방, 목감기, 소염, 식적(息積-속이 더부룩한 현상)을 제거, 이뇨 작용을 도와 혈압을 내려준다, 이질치료, 인후통, 지해, 지혈, 코피를 흘리거나 피를 토하는데, 해열, 등에 효과가 있다.
◈ 영양만점 무의 신비한 약효
무우는 중국 당나라 때, 채소에서 한방약의 생약으로 격상된 식품이다.
주된 효능은 위장의 컨디션을 조절하고, 소화흡수를 돕는 것이다.
한방에서 팔미환이라는 한방약은 원재료인 지황이 위장에 해롭다 해서 무를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을 정도다.
기름이 오른 꽁치에 무즙의 조합이란 이치에 맞는 식사법이다.
무를 섭취하면 체력이 붙는 느낌이 드는데 이것은 위장이 정돈되고, 대사가 개선돼 붓기나 나른함이 해소되어 건강해졌기 때문이다. 또한 무는 생선회와 함께 사용되는데 결코 보좌역이 아니라, 무에는 독을 제거하는 작용이 있어 식중독이나 술의 독소가 나타나는 숙취에도 효과적이다.
무는 무주스나 무즙 등 생으로 사용되는 일이 많다.
무에서 가장 주목할 만 한 포인트는 생즙이 몸을 따뜻하게 한다는 점이다. 생즙이 몸을 차게 만드는 야채는 적지 않지만, 무는 정 반대이다.
피의 순환을 좋게 해 몸을 따뜻하게 하고 내장 등 다양한 효능을 강화시켜 준다.
손쉽게 만들 수 있고 값도 싼 무주스는 무의 효능을 제대로 섭취할 수 있는 참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 무의 전설
옛날 어떤 사람이 국수만 먹는 사람에게 “국수는 성질이 몹시 차서 오랫동안 먹으면 병이 올텐데 여러 가지 음식을 먹게나”하고 말했더니 그 사람이 “국수는 성질이 차지만 무는 성질이 따뜻해서 서로 중화되니 걱정하지 마십시오!”라고 말하더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 말을 듣고 집에 돌아와 국수와 무를 같이 먹어보니 과연 속이 편안하고 소화가 잘 되더라는 것이다. 그 후부터 국수를 먹게 되면 반드시 무우를 먹게 되었으며, 메밀국수나 냉면을 먹을 때도 무를 함께 먹게 되었다고 한다.
● 무의 부작용
위가 좋지 않은 분들이 과하게 섭취하게 되면 속쓰림 복통, 구토, 설사 등이 올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하는것이 좋다. 특히 위궤양이 있는 경우, 빈 속에 생무를 먹으면 무척 속이 쓰려 좋지 않다.
무에는 ‘고이트로겐’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과대 섭취시, ‘고이트로겐’ 성분이 갑상선 기능을 억제시켜서 갑상선 기능 저하와 비대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무를 가열을 하면 무에 들어 있는 ‘고이트로겐’이 기능을 상실하기 때문에 갑상선질환이 있을 경우에는 가열하여 익혀 먹는 것이 좋고, 과다하게 먹지 않도록 한다.
또한, 무는 기운을 내리기 때문에 몸이 약한사람은 오히려 나쁘다. 따라서 맥이 약하거나, 손발이 찬 사람은 무를 많이 먹지 않도록 해야 한다.
몸이 찬 사람은 푸른 야채는 오히려 몸을 차게 하고, 흰색이나, 붉은색 야채는 그나마 몸에 맞는다고 한다.
무는 사상의학에서 태음인의 음식과 약으로 분류하고, 속병이나 감기를 구분하지 않고 대부분의 태음인의 처방에 무씨를 사용한다. 따라서 맥이 약하거나 손발이 너무 찬 사람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식경(食經)] 을 비롯한 몇몇 책에서는 ‘숙지황과 무를 함께 먹으면 머리카락이 희어진다’라고 기록하고 있으나 사실무근임이 판명되었다.
# 무 먹는 방법
무는 가을에 채취한 것이 가장 맛있고, 무 잎사귀는 상당히 질기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자주 먹고, 질긴 잎사귀를 씹으면서 그 맛을 느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음식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 무 씨앗은 한번에 4그램에서 8그램을 달여서 먹거나 가루 내어 먹는다. 다만 무 씨앗은 냄새가 고약해서 어린애들은 속이 울렁거린다고 표현한다. 아래 사진은 무 씨앗이다.
무는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다 먹습니다. 무의 씨앗은 한방에서 나복자라고 하는데 흔히 화가 머리끝가지 찼다 그러죠 그 열을 밑으로 가라앉게 하는 역할을 하고요. 잎과 줄기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구황식품중 하나 였었는데, 지금은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고급 식재료로서 칼슘, 철분, 식이섬유 보고라 할 수 있습니다. 무는 효소의 보고라고 보시면 됩니다.
무는 다 맛이 있는데 용도에 맞게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익혀서 먹는 무는 큰 것이 훨씬 맛이 좋고, 생으로 먹을 때에는 작은 것이 맛이 좋다. 무속의 유황화합물은 열을 가하면 쓴맛이 나는데 큰 무에는 적게 들어 있고, 작은 무는 조직이 단단할 뿐만 아니라 유황화합물이 껍질 쪽에 많이 분포되어 발효를 촉진해주는 역할을 한다.
무는 대부분 그 철에 맞는 김치로 담가 먹는다. 무생채, 무나물, 무국도 밥상 위의 단골 메뉴며 육류나 생선으로 만드는 찜이나 찌개, 조림 등에도 빠지지 않고 들어간다. 겨울철에 즐겨 먹는 무말랭이는 비타민C와 D, 식이섬유가 풍부한 영양식품으로, 싱겁고 물러 맛이 없는 봄 무나 여름 무보다 겨울 무로 만들어야 훨씬 맛이 뛰어나다. 무말랭이는 0.5센티미터 두께로 채 썰어 채반에 얇게 펴 넣고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두었다가 꼬들꼬들하게 마르면 종이 봉투에 한 번 싼 다음 비닐 팩에 담아 밀봉해두거나 냉동실에 넣어두면 된다.
무우를 생것으로 먹는 방법으로는 굴생채. 동치미. 생선회 등이 있고, 무우는 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식품인데, 익혀서 먹는 것은 쇠고기무국. 생선조림. 들깨 무나물 등이 있다.
▶ 매운맛 제거법 : 무를 데칠 때 쌀을 조금 넣어주면 쌀의 녹말이 무의 매운 냄새와 맛을 흡착하고 쌀이 당화되어 맛이 좋아진다고 한다.
▶ 무채를 할때는 식초를 첨가하면 가장 중요한 무우의 효능인 비타민C 파괴를 방지할수 있으며 생선찜이나 찌개 조림등에 많이 들어간다
▶ 특히 껍질에 2배이상의 비타민C가 들어 있어서 무우는 껍질을 까지말고 수세미로 깨끗이 씻어서 먹는것이 좋다
▶ "본초강목" 등의 기록에는 무 생즙은 소화를 촉진시키고 독을 푸는 효과가 있으며 오장을 이롭게 하고 몸을 가볍게 하면서 살결이 고와진다고 했다. 또 무즙은 담을 제거하고 기침을 그치게 하는가 하면 각혈을 다스리고 속을 따뜻하게 하며 빈혈을 보한다고 했다. 생즙을 마시면 설사를 다스린다는 기록도 있다.
무 부위별 사용법과 특징
1. 뿌리 부분은 매운 맛이 강하고 쓴맛이 나므로, 절이거나 볶음 또는 무즙으로 많이 만들어 먹는다. (몸에도 참 좋다고 한다)
2. 중간 부분은 쓰임새가 가장 많은 부분인데요. 열을 가해 익혀주면 더 맛있어지는 국물용과 나물, 찌개, 조림으로도 시원한 맛을 내주는 부위다.
3. 무청 아래쪽 녹색 부위는 단맛이 강한 부분이라 생채나 샐러드로 많이 해 먹는다.
4.잎 부분은 특히 비타민 C가 많기 때문에 기름에 볶거나 어패류의 조림에 넣어 먹어도 좋다.
<무우의 껍질부분>
껍질에는 특히나 비타민C가 풍부한데요. 껍질 안의 몸통부분 보다 거의 2배에 가까운 함량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무로 음식을 조리 할 경우에는 껍질을 채칼로 다 깍아 내는 것 보다는 잡 뿌리나 흙이 뭉쳐진 곳 등만 살짝 긁어내는 것이 영양적인 면에서는 훨씬 좋습니다.
이외에도 비타민P 라고 불리우는 '루틴' 성분이 껍질에는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모세혈관을 강화시켜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혈액 순환이 나쁘신 분들에게 효과적입니다.
<무우잎의 영양>
무의 잎은 따뜻한 기운을 가지고 있어서 냉증을 가진 분들에게 좋으며 피부세포를 건강하게 유지시켜 주고 시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다 줍니다. 이 외에도 비타민A, 비타민B2, 비타민C, 식이섬유, 칼슘, 철, 베타카로틴 등이 고루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뿌리보다 더 영양이 풍부한 부분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특히나 우리나라에서는 이를 말려서 시래기의 형태로 먹기도 하기 때문에 무 잎의 영양을 얻기 위해서라면 말린 시래기를 많이 드시는 것도 무우의 영양을 섭취하는 또 다른 방법입니다.
☞ 무 주스 만드는 법 ☜
<재료> 무(중간 크기 정도의 굵기) 1개, 가루녹차 1/2~1작은 술, 물 1리터.
<만들기>
1. 무는 깨끗하게 씻고 껍질은 벗긴다.
2. 그런 다음 무를 은행잎 크기로 자른다.
3. 자른 무를 믹서에 넣고 가루녹치를 넣는다.
4. 여기에 무가 잠길 정도까지 물을 넣고 믹스한다.
5. 믹스한 무를 거즈로 걸러낸다.
6. 5에 남은 물을 넣어 무 주스를 약 1리터로 만든다.
* 완성된 무 주스는 산뜻하게 마실 수 있는 맛이다.
1회 1컵(약 180ml)씩, 매일 2회를 기준으로 마시면 좋다.
또한 유리병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하면 3일 정도 유지할 수 있다.
많이 만들어 1회분씩 냉동해 마실 때마다 해동하는 방법도 편리하다.
해독작용이 있는 소화효소를 함유한 무와 항산화작용, 콜레스테롤과 혈압, 혈당치의 상승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는 카테킨이 풍부한 녹차가루를 조합한 것으로 상승효과가 나타난다.
◈무 주스를 마시면 좋은 점 4가지◈
◐ 대사를 좋게 해 수분과 지방질 배출을 촉진한다 ◑
무에는 수분 배출을 돕는 효과가 있으며, 대사를 좋게 해 몸에 쌓인 걸쭉한 수분을 체외로 배출하고 붓기를 없애는 작용을 돕는다. 대사가 좋아지면 여분의 지방질 배출을 촉진해 다이어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위장의 상태가 나쁘면 아무리 칼슘을 섭취해도 몸에 흡수되지 않는다.
무는 위장의 활동을 개선하고 소화흡수를 정상으로 돌리는 작용을한다.
소화흡수가 잘 작용하고 칼슘의 흡수가 효율적으로 진행되면 골조량도 증가할 것이다.
◐ 혈액을 맑게 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든다 ◑
무 주스는 고혈압, 협심증과 혈액에 관계되는 증상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다.
무에는 혈액을 맑게 만들어 혈액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작용이 있으며, 주스를 매일 마시면 증상의 개선으로 연결되는 것이다. 무 주스로 위장의 활동을 정돈하면 자율신경을 통해서 고혈압과 현기증이 개선되기도 한다.
◐ 소화, 흡수, 배설이 원활해진다 ◑
폐경 후에는 호르몬 밸런스가 무너지고, 생리라는 몸의 부담이 없어지기 때문에 살이 찌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런 시기의 콜레스테롤 경향은 병이라기보다 생리적인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경우 무는 콜레스테롤계와 지방질계의 순환을 높이기 위한 간단하고 안전한 식품이다.
무 주스를 마시고 변이 좋아지는 것은 무에 풍부하게 함유된 식물섬유 때문이다.
무로 위장의 컨디션을 정돈하고 소화, 흡수, 배설이 원활하게 이뤄진다.
◐ 당뇨병으로 인한 갈증도 경감한다 ◑
무로 위장의 활동이 정돈되면 변비가 개선되는 것은 물론, 설사가 개선돼 좋은 변이 나오게 된다.
무는 예로부터 당뇨병으로 인한 갈증을 경감하고 혈액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으며, 위장의 활동을 좋게 해 소화를 돕는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다.
소화가 좋아지면 식사요법에도 좋은 영향을 주고 혈액이 좋아지면 인슐린이 몸 구석구석까지 미칠 수도 있다.
당뇨병 예방을 위해서도 무를 적극적으로 이용하자.
- 건강 다이제스트에서 -
◈ 무 쥬스 한잔 의 효과
무우의 '디아스타제'라는 소화효소가 소화를 돕고 위장을 튼튼하게 만든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또 발암 물질을 해독하는 작용이 있기도 하다. 그런데 최근 일본에서는 무우는 영양가치가 또 한 번 사람들의 입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무우 주스로 각종 증상에 효과를 봤다는 사람이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무우 주스로 내 몸에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무우는 중국 당나라 때, 채소에서 한방약의 생약으로 격상된 식품이다. 주된 효능은 위장의 컨디션을 조절하고, 소화 흡수를 돕는 것이다. 한방에서 팔미환이라는 한방약은 원재료인 지황이 위장에 해롭다 해서 무를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을 정도다.
또한 무는 혈액을 맑게 해서 혈액순환을 좋게 만드는 효과도 있다. 혈액이 맑아지면 고혈압과 현기증 예방, 개선으로도 연결되고, 우리 몸의 신진대사가 좋아져 체내의 걸쭉한 수분과 지방분을 체외로 배출하기도 쉬워진다.
기름이 오른 꽁치에 무즙의 조합이란 이치에 맞는 식사법이다.
무를 섭취하면 체력이 붙는 느낌이 드는데 이것은 위장이 정돈되고, 대사가 개선돼 붓기나 나른함이 해소되어 건강해졌기 때문이다.
또한 무는 생선회와 함께 사용되는데 결코 보좌역이 아니라, 무에는 독을 제거하는 작용이 있어 식중독이나 술의 독소가 나타나는 숙취에도 효과적이다. 무는 무주스나 무즙 등 생으로 사용되는 일이 많다.
무에서 가장 주목할 만 한 포인트는 생즙이 몸을 따뜻하게 한다는 점이다. 생즙이 몸을 차게 만드는 야채는 적지 않지만, 무는 정 반대이다.
피의 순환을 좋게 해 몸을 따뜻하게 하고 내장 등 다양한 효능을 강화시켜 준다.
손쉽게 만들 수 있고 값도 싼 무주스는 무의 효능을 제대로 섭취할 수 있는 참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 무 고르는 법
1. 몸통이 고르면서 표면이 희고 깨끗하며 단단한 것을 고른다.
2. 되도록이면 무청이 달려있는 것이 신선하고 좋은 무우다.
3. 너무 톡 쏘지 않고 연하고 단맛을 가진 무가 좋은 무다.
4. 또한 물이 많고 껍질이 얇은 것이 좋은 무우다.
5. 요리에 사용할 무, 즉 찌개를 끓일 때나 국을 끓일 때, 혹은 무채나물을 만들어 먹을 때에는 단단한 조선 무(우리나라 재래종)를 쓰는 것이 좋다
6. 그냥 먹거나 단무지용으로 쓸 것은 왜 무가 좋다.[조선 무가 왜 무에 비해 수분이 적고 영양가가 높은 편이라고 한다]
7. 들었을 때 묵직한 무가 좋은 품질의 무라고 한다.
8. 총각김치용 무는 작고 단단하고 둥글둥글한 서울 무가 좋고, 동치미용 무는 윗부분이 파랗지 않은 무가 적당하다고 한다.
참고로.. 조선 무가 왜 무에 비해 수분이 적고 영양가가 높은 편이라고 한다.
무 잎이 잘려져 있을 경우는 잘린 쪽에 구멍이 있거나 변색이 되어있다면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 무 보관법, 무 보관방법
♥ 무를 보관할 때는 흙이 묻은 채로 무청을 자르고 신문지에 싸서 바람이 잘 통하고 햇볕이 들지 않는 곳에 저장하면 되는데, 되도록이면 구입 후 7일 내에 먹는 것이 좋고 부득이하게 남았을 경우 무말랭이 크기로 잘라 건조시켜 무말랭이로 만들어 먹는 방법도 있다.
♥ 좋은 무는 상처가 없이 매끈하고 잔털이 없이 너무 크지 않은 것이 좋고 무의 상징은 바람들지 않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생장점인 싹 부분을 잘라내고 보관하면 싹이 나지 않기 때문에 장시간 보관 할 수 있다.
♥ 무말랭이를 말리다 보면 자칫 검은 곰팡이, 푸른 곰팡이가 생기는데 이럴 때는 과감하게 버리는게 현명하다.
♥ 맛있는 무말랭이를 말릴 때에는 싱싱한 무 보다는 바람든 무로 말리면 훨씬 잘 마르고 맛도 좋다.
♥ 무청을 말릴 때에는 생것으로 말리면 부서지기 때문에 삶아서 말리는 것이 좋다.
♥ 무말랭이나 시래기를 말릴 때 조건은 햇볕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이 좋다.
말린 무우는 생무우보다 식이섬유가 15배나 많고, 비타민은 3배, 철함량이 48배, 칼슘은 22배가 더 많다.
무우차는 소화흡수를 촉진하고, 장내 노폐물을 제거해주며, 비타민 C와 A가 풍부해서 주근깨와 기미를 없애주고 예방해주는데 좋다. 또한, 노화방지와 미백효과까지 뛰어나 여성들에게 좋다. 무우차는 기침이 잦거나, 평소 기관지가 약한 사람들에게도 효능이 있다.
무우차는 유방암, 간암 등과 같은 암을 예방하는데도 탁월하며, 빈혈이 있으신 분들에게도 매우 좋다. 갑상선 질환이 있으신 분들이 무를 안드시는데, 익힌 무우는 드셔도 된다고 하니, 무우차는 드셔도 된다. 적은 비용으로 간편히 섭취하는 무우차로 건강을 챙기자.
■ 무말랭이/무우차의 효능
감기, 고혈압.동맥경화에 좋다, 골다공증에 효능(무를 말리면 칼슘 20재 증가), 기관지에 좋고, 노화방지, 다이어트 효과, 당뇨, 독소배출, 변비해소(생무보다 식이섬유가 1.5배 함유), 비염, 빈혈, 소화촉진, 아토피, 항암효과, 해독, 혈액순환
* 겨울 산삼 무 말랭이차 만들기, 음용법
무를 나박하게 썰어서 햇빛에 2~3일 정도 잘 말린 다음, 아무것도 두르지 않은 팬에 살짝 볶아서 불순물을 날려줍니다.
무말랭이차 마시는 방법은 물 1L에 무말랭이 8~10개 정도 넣고 충분히 우려 줍니다.
물 대신 수시로 마시면 좋은데, 특히 겨울철 목이 부었을 때 효과적입니다.
# 겨울철 무가 더 달고 매운 이유
겨울철에는 낮은 온도로 달콤한 단맛과 함께 매운맛도 증가합니다. 매운 맛의 이유는 ‘이소치아시아네이트’라는 황을 함유한 성분 때문인데 이 성분은 항균, 항암 효과가 있는 항산화 성분입니다. 겨울철 무를 생식할 경우 소화제 역활 뿐만 아니라 건강상 이익은 열로 조리해 섭취하는 것보다 더 많습니다.
# 건강식품 무말랭이 스프
만드는 방법도 초간단하다. 무말랭이와 물만 있으면 된다.
이 두 재료를 넣고 끓인 무말랭이 수프를 하루에 1~2잔 마시면 놀라운 건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다.
♣ 내 몸에 좋은 무말랭이 수프 내 손으로.....
재료 : 건조된 무말랭이 약 10g 물400ml(2컵)
1. 무말랭이를 넓적한 접시에 펼쳐 놓는다.
2. 여기에 2컵의 물을 붓고 5분 정도 불린다.
3. 무말랭이의 물기를 가볍게 짠후 칼로 다진다.
4. 냄비에 칼로 다진 무말랭이를 넣고 불린 물도 함께 넣는다. 이 때 전체 물 양이 2컵이 되도록 한다. 부족하면 물은 더 붓는다.
5. 약한 불에 7분 정도 끓인다.
6. 다시 불을 껐다가 다시 10분 정도 약불에서 끓인다.
7. 무말랭이를 걸러내고 수프만 마신다.
※ 복용법 ※
* 공복에 한 모금씩 씹듯이 마시고, 마신 후 잠시 동안은 식사를 하지 않는다.
* 처음엔 2주간 계속해서 마시는 것이 좋다. 그 후로는 몸이 원할 때 마신다.
* 하루에 커피 잔으로 한 잔 (120ml)을 마신다.
* 냉장고에 보관한다. 이때 무말랭이는 버린다. 맛과 영양이 모두 수프에 우러났기 때문에 버려도 상관없다.
* 마실 때는 30도 내외로 약간 미지근한 정도가 좋다
■무말랭이 스프의 효과
1. 체내의 묵은 지방을 배출 한다 점
2. 냉증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는 점
3. 동맥경화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점
4. 고혈압 수치가 줄어든다는 효과가 있다는 점
5. 골다공증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
6. 빈혈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
7. 장내 환경이 개선된다는 점
8. 간 기능이 높아진다는 점
9. 체취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특히 체취는 평소 육식이나 유제품, 산화된 기름으로 튀긴 음식이나 기름에 볶은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이 음식들이 충분히 소화되지 않고 장에 체류한 것을 장이 흡수해버리면 그것이 체취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체취는 대부분 음식물에 그 원인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말은 음식에 따라 체질 개선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만약 체취 때문에 고민이라면 무말랭이 수프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마셔보자. 일주일간 마시면 체취는 신경 쓰지 않아도 될 것이다. 특히 나이 들면 나타나는 노인들의 체취를 없애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렇듯 효과는 무궁무진하지만 어떠한 부작용도 없는 자연식품이기 때문에 장기간 마셔도 아무런 해가 없는 무말랭이 수프. 무말랭이의 냄새가 신경 쓰인다면 된장국이나 다양한 국 종류에 사용해도 좋다. 국에 넣으면 무말랭이의 독특한 냄새도 사라질 것이다. 된장국에 넣으면 더욱 간편하게 무말랭이의 엑기스를 섭취할 수 있을 것이다.
- 약성 및 활용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