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129 고교 내신성적 제도 폐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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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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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내신성적제도 문제는 숙명여고 쌍둥이 자매 사건으로 드디어 골마 터졌다.
전두환정권시절에 탄생한 대입시제도가 30여년 동안 그 부조리가 곳곳에 발생해도 어느 누구 관심을 가진 자는 거의 없고 지금까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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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은 쌍둥이 자매와 그 부친을 범죄자로 몰아 부치지만 이것은 언젠가 터질 수밖에 없는 제도였다. 이 제도가 쌍둥이 사건을 유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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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30여년 동안 쌍둥이 자매 사건 밖에 없었겠나!
본 사건과 유사한 사건이 없었고, 지금도 진행되고 있는 유사사건이 없다고 할 사람이 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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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만 건의 사건들이 지금도 진행되고 있다.
전국의 모든 고교에서 아니 100%가 내신성적에 대한 이와 유사한 여러 종류의 부정부패한 사건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 대해서 정치권과 국민들은 알고나 있는가, 그리고 관심은 있는가. 알고 있는 자들은 고교 선생들과 가진 자들의 학부모와 특권층 학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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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자매사건도 제도권이 만들어낸 피해자이다.
어느 누가 쌍둥이 자매같은 부친이라면 이런 범법 행위를 하지 않을 사람이 얼마나 있겠나. 거의 없다고 할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그러면 누구나 다 쌍둥이 아빠 위치에 있거나 학생들이라면 이와 같은 행위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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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결국은 본 내신성적 제도가 문제이다.
30여년 동안 수많은 학생들을 괴롭혀온 고교내신성적 제도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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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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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국 고등학교는 육군사관 학교와 같은 엄격한 학사 일정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전두환이나 노태우는 전국 모든 학교가 육사같은 학교로 인식하고 전국교교를 학교내 수업을 내실화 한다는 명분으로 고교내신 성적을 대입시에 적용했다. 그렇지만 당시 전국고교는 학교간에 엄청난 학력 차이가 있었다. 이것을 군부는 묵살하고 내신성적만으로 대학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자는 주장도 나왔다. 다행이도 수능시험(학력고사,예비고사)제도를 병행했기 때문에 다소 대입시 부조리를 막을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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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내신성적 도입 전과 도입 당시에 고교 학교 수업 현실은
학생들은 학교수업 보다 학원이나 과외 수업에 신경을 많이 쓰고 학교 수업은 부실했다. 고교 내신성적 도입 후에 고교를 다닌 자들은 도입 전 고교학생 시절 분위기를 잘 모른다. 다만 상상이나 할지 모르지. 아니 상상을 하는 자들도 거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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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이가 60(조선 나이로)정도인 자들은 고교평균화, 대입시 내신성적제도 하에서 고교생활을 했는 자들이다. (정확한 시점 나이는 아님, 대충 이를 것으로 추정) 필자는 고교 비평준화, 중등 비평준화, 예비고사 시절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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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본 제도를 도입 당시에도 본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신 분들도 있었지만 군부의 강력한 통치에는 이에 저항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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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 당시에 학교간의 학력차이는 엄청나게 있었는데 명문고와 3류고 사이에는 비교의 대상도 아니다. 본제도가 도입 후 명문고 재수생들은 피해를 많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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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3류고는 학생도 3류이고 선생도 3류이다. 그러니 학교 취급을 받지 못했다. 그렇지만 일류고는 지금의 명문대 인기학과 학생들 정도로 우상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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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고 하니 중학교에서 고교를 진학할 경우 시험으로 고교를 진학했다. 현재 대표적인 예가 문재인 대통령인데 부산의 명문고 경남고 출신이다. 그러니 일류고 골찌가 3류고 전체 수석보다 성적이 월등했다. 왜 이렇게 성적 차이가 나느냐하면 수업과정이 일류에는 일류에 적합한 교육을 시킨다. 3류 학생들에게 일류 수업을 시키면 학업을 따라 오지 못한다. 당시에 고교 영어수업이 일류에서는 하루에 3시간식 수업했고 3류에는 1주일에 3시간이다. 이러는 얼마나 학력차이가 발생하노, 군부는 이것을 묵살하고 전국 모든 고교를 평준화시키고 고교학업을 내실화 시킨다는 명분으로 내신성적을 대입시에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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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내신성적제도 도입 후 파장은 우리 생활에 곳곳에 큰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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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생들 상호간에 내신성적 제도 이전과 이후에 교우관계가 변했다.
학생들의 성적이 이들 교우관계를 멀리하게 했고, 자연히 성적 순으로 교우관계가 정하여 지고 서로가 성적에 치열한 경쟁을 유발시켰다. 내신 이전 학창시절을 학교성적에 별 관심없이 치루었는 것이 사실이다. 학교성적을 올리려고 학생이나 선생이나 지금과 같은 학교 분위기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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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금은 3년 내내 학교성적을 올리려 치열한 경쟁을 하여야 한다.
그리고 하위 학생들은 항상 하위에 있고 상위학생들은 대부분 상위를 유지한다. 반드시 이러한 것은 아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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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성적제도 고교 3년 내내 입시전쟁을 치루어야 한다. 이것 얼마나 고통 서러운가. 한창 꿈 많은 나이에 고교 3년내내 입시지옥으로 몰이 부친 장본인인 전두환과 노태우와 당시 군부들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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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성적이 나쁘면 대학진학이 어렵다는 것은 만인이 아는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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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고교 내신성적제도가 중학교, 초등학교 심지어 유치원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
본 제도가 왜 청소년들을 성적 순위로 몰아가는 것인지, 정치가들은 한번 생각해보시라. 학교 성적은 적당히 확실하게 이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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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내신성적제도 후 학원가는 어떻게 변했을까.
필자도 초중고 학원을 운영해봤다.
본인도 놀란 것이, 평소 확원 개념으로 생각해봤는데 막상 학원을 운영하니 주위에서 하는 말들이 학교 선생하고 잘지내야 한다는 말이 많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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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단순히 친분관계로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
알고보니 선생이 학원으로 시험문제를 유출하고 학원원장은 그것을 입수하고 학생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그 문제를 열심히 푼다. 그래서 성적을 올린다. 이게 학원의 명성이더라. 독자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 이것은 믿거나 말거나가 아니고 현실입니다. 가끔 이러한 사건이 조금씩 터진 일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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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형들은 자신의 아들딸들이 A학원에 보냈더니 성적이 올랐다고 좋아하지, 그러나 이 학생의 성적은 단숨에 확 오르지 않는다. 이것은 교육계에 정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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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교에 시험지 유출이 학원으로 보편화되어 있다. 또 개인으로 유출이 된다. 유출되지 않는 것이 이상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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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문제지를 유출하는 방법은 천태만상이다. 이번 쌍둥이 사건은 정답을 유출시킨 것인데, 이것을 왜 지금까지 수수방관을 하고 있었는지. 터지고 터지고 또 터지고 쌍코피가 나도 터지고, 누군가 죽어야 이에 대한 대책이 나오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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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내신성적제도에 가장큰 특혜를 받은 자들은 가진 자들이다.
고교 3년 내내 학교 성적에 매달려야 하니, 부유층 학생들은 학원과 과외 수업을 받는다. 가진 자들은 학원비가 고액이더라도 상관없다. 왜냐고 돈이 있으니까. 그러나 가난한 자들은 이들을 따라 가기가 어렵다. 고액과외는 일반 학생들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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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어제 오늘이 아니고 늘 잠재되어 왔다. 이것을 정치권에서 모를리 없었다. 정치권 자녀들이 이런 짓을 하니까. 정치권에서는 덮어 두고 왔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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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내신성적제도 부조리 해결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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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입시제도로 돌아가야 한다. 이것이 정석이다.
여기에도 반론을 제기하는 자들도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과거의 대입시제도가 그래도 가장 공정하고 공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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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이 당시 대입시에 하도 부정부패가 많으니까. 교육 대개혁 차원에서 예비고사 제도를 도입했다. 이렇게 되니 어떤 문제가 생기노 하니까. 부자집 돌대가리 애들이 대학진학을 못하는 일이 발생했다. 돈은 철철 넘치지만 예비고사에 통과하지 못하니까 대학진학을 할 수가 없었다. 부자들은 얼마나 애간장이 타겠나. 이것을 예비고사 세대들은 이것을 잘 안다. 당시 대학 입학정원의 200%를 합격시켰다. 이렇게 하니 3류 대학에서는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일이 발생했다. 나중에 200% 합격자 제도가 언제부터인지 모르겠는데 없어지고 예비고사, 학력고사, 수능시험으로 명칭이 바뀌면서 합격자 정원 제도가 없어지고 수능시험 성적으로 대학에 입학할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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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홍준표 한국당 전 대표는 예비고사 세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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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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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법을 준수하고 지키자 한다. 그러나 이게 제대로 아니 된다.
대입 입시에 내신성적 제도로 시행한다. 국민들은 엄격히 법을 준수 하십시오 라고 아무리 외쳐 본들 저 깊은 물속에는 호박씨 까는 사람들이 수없이 많다는 것이다.
국민이 법을 공정하고 공평하게 지킬 수 없는 법을 만들어 놓고 법을 지키라 하는 입법자들이 어디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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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대입시 제도하에서 불법행위가 무수히 행하고 있는 장본인들은 한결같이 우리사회에 지도자급 사람들이다. 이들은 자신들의 위치와 권익을 향유하기 위하여 온 갖 수단을 다 동원하며 보통 사람들은 상상도 못하는 탈법 불법행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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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 전입은 기본이고, 교사의 문제유출과 그에 대한 응답으로 교사에게 금품제공, 교사의 학원에 문제유형 제공은 이미 공공연한 사실이고, 쪽집게 과외는 문제 유출 없이는 불가한 것이고, 토씨 하나 숫자 하나 안 틀리는 시험지는 어떻게 말 할 수 있나. 고교생 부모가 해당 학교 교사인데 수도승 같이 침묵을 지키고 있을 교사가 있나. 학생의 부모가 해당학교 선생인데 담당자 교사가 나는 모르쇠 할 선생이 있나. 문제지 채점 후 특별한 학생에게 유리하게 등위결정을 하지 않을 교사가 전국에 몇이나 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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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자 학부형들은 알게 모르게 담당 교사에게 뇌물을 거래하지 않을 수가 없고, 김영란 법이 이러한 부당 행위를 근절시키는 것이 아니라, 더더욱 고단위 뇌물이 깊은 물 속에서 자행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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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문제 유출이 아니라 정답유출이다. 놀라지 않을 수가 없다.
이와 같은 일이 쌍둥이 사건 뿐 이였겠나. 이미 수없이 행하여져 왔고 앞으로도 계속 행할 것이다. 속된말로 쌍둥이는 재수가 없어서 걸려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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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우린 언제까지 방치하고 악법 중에서도 최악법인 고교내신성적제도를 존치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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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오늘날 한강의 기적을 이룬 것은 일본식 교육제도이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일본 교육제도가 교육열을 엄청나게 올려놓아, 이것이 국가 발전과 경제성장에 바탕이 되었다. 오늘날 세계속의 부를 축적한 대한민국이 되었다고 필자는 생각하.며 일본식 교육은 현재의 내신성적제도 보다는 좋은 점이 많다.
필자는 주장한다.
고교내신성적 제도 폐지하고, 수능시험 만으로 대학진학하게 한다.
수능시험(학력고사,예비고사)이 그래도 모든 학생에게 가장 공정하고 공평하다.
고교 3년 내내 입시지옥에서 해방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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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권은 전두환 노태우 군사정권이 만들어 놓은 고교내신제도를 완전 철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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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독재! 군정종식! 타도를 그토록 외치든 그대들이 아닌가.
그런데도 악법 중에서도 최악법인 고교내신제도를 왜 방치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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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듣고 있는가!
대입시 고교내신성적 제도 완전폐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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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7.
시골사람 kimsunbee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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