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o7Dn9wlQ8Vo
최승희
https://youtu.be/Y05OswpypGQ
이정표
https://youtu.be/AvE8aq4eg20
이정표 경성살롱 전곡
와 감탄 !!!
마음 흔들리네요 !
와! 와! 와!
감상평
마음을 사로잡는 노래 목소리예요.
말하는 듯 노래하는 듯
숨소리까지 들리는.
노래는 노래하듯하면
제일 질려요.
끌려 감탄하고
마음이 흔들리는 이유가
노래 목소리에
담뿍 담겼네요.
그러니까
음정, 박자보다
감정 그 너머에 진심(?)
그게 보일듯해
맘에 든 것 같아요.
보통은 음정과 박자든
노래하는 (상투적인) 감정에 머물고
더 나아가지 못하거든요.
그래서 말하듯 노래하고
이야기하듯 노래하는게
제일 편하게 들리고
수없이 들어도 질리지 않거든요.
노래에서 성악은 특히
딕션(diction)이라해서
정확성과 유창성을
두루 갖춘 발음이라하거든요.
유창은 물흐르듯 자연스럽고 거침이 없다는 뜻이예요.
노래는
자연스럽게 !
반면 거침이 없어야 !
이러면 포에틱 딕션(poetic diction)의 어감이 노래에 생겨요.
시에 쓰는 말로 시적으로 들리는 노래... 시적인 발성이자 발음이고 목소리요 이야기 소리죠...
암튼 엄청 칭찬해요 !!!
계속해 ! 계속 더 !!!
혹시 위 말대로 조금이라도 안한 부분... 다시 말해 노래하듯 노래하려고 한 부분은 고치면서 다시 불러보면 알아차린 게 훨씬 차이가 날거예요. 어떤 이에게서는
자연스럽게도
노래를 들으려 하지만
(그 사람 고유한)
목소리를 들으려하고(목소리가 곱건 탁하건)
목소리 너머에
진심 감정...
어떤 이야기같은 걸 들으려하죠...
그 옛날 엄마가 들려주는?
너무나 좋아하는 친구의 이야기같은?
https://youtu.be/idAUyr1f19E
조선 최초 무용가이며 세계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최승희가 부른 조선 최초 서양식 가요로 1936년 4월 콜롬비아 레코드사 녹음,
에르윈 작곡, 이하윤 작시 이태리 정원을
후대를 잇는 명가수 이정표가
가야금을 곁들인 편곡으로 다시 불렀는데
이 노래가 딱 어울리는 노래같아요.
한번 18번으로 불러보세요.
이 노래에 걸맞는 이정표에 이은 목소리 사람으로 강추 !!!
맑은 하늘에 새가 울면
사랑의 노래 부르면서
산 넘고 물을 건너
님 오길 기다리는 이태리 정원
어서 와 주세요
저녁 종소리 들려오면
세레나데 부르면서
사랑을 속삭이며
님 오길 기다리는 이태리 정원
어서 와 주세요
이어폰을 끼고 가사를 따라 두어번 부르면 금방 될겁니다. 이어폰 끼고 따라부르면서 노래하는 목소리만 녹음해보세요.
무반주 솔로로 듣는 '나의 이태리정원' 기대합니다.
들어보시면 알겠지만 최승희는 훨씬 더 말하듯 노래하지요. ^^ 어떤 말은 훨씬 더 노래가 아니라 이야기 같은... 느낌... 그리고 성음이 또박또박하게 유창함 ! 포에틱 딕션(poetic diction).
https://youtu.be/HT3j5lWfTAA
[투데이코리아=박지영 기자] 2009년 공연 당시 독특한 음악기획시리즈로 모든 회 매진을 기록하였던 '천변살롱'이 작년에 이어 5일간 두산아트센터 레퍼토리로 올라간다.
'천변살롱'은 1930년대 만요를 기본으로 극과 라이브밴드의 연주가 가미된 음악극으로 만요는 대중음악 장르 중의 하나였다. 주류를 이루던 트로트나 신민요와 달리 만요는 일상생활의 소소한 내용을 자유로운 가사에 담아냈다.
'오빠는 풍각쟁이','엉터리 대학생','왕서방 연서' 등이 있으며 당시 억압된 식민지 사회를 뒤틀어 풍자하는 비판성 때문에 대중들의 인기를 얻었다. 한때 신신애가 부른 '세상은 요지경'도 만요 중의 하나다.
'천변살롱'의 대본은 대중음악 평론가 강헌씨와 박현향 작가가 맡았으며 살롱마담은 실력파 배우 박준면이 연기한다.
박준면은 2009년에 이어 2010년 '천변살롱'에 출연하여 한 층 업그레이드된 '살롱마담'을 선보인다. 만요의 코믹하면서도 애달픈 노랫가락이 박준면의 파워풀하고 개성 있는 목소리와 만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우 박준면은 극중 가난한 유랑극단 배우, 작곡가와 사랑에 빠지는 살롱마담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내며 개성 있는 연기를 펼친다.
박모단은 난생 처음 유랑극단의 공연을 보고 음악에 빠져 유랑극단을 따라 나섰으나 얼마 후 극단이 해체되고 오갈 데가 없어지자 진고개의 유명한 기생 명월이의 밑으로 들어간다. 박모단은 천변을 거닐다 재즈에 이끌려 춤에 빠지게 되고 명월관을 나와 모더니스트가 모이는 천변살롱에 취직을 하게 된다.
순진한 박모단이 마음에 든 마담 카츄사는 그녀에게 웨츄레스 자리를 내준다. 박모단은 살롱에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며 가수와 영화배우의 꿈을 키운다. 그러던 중 운명의 남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천변살롱'은 박준면을 비롯 하림 등이 출연하며 오는 24일(수) ~ 3월 28일(일)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만날 수 있다.
출처 : 투데이코리아(http://www.todaykorea.co.kr)
https://youtu.be/R5MeWqC8TOM
https://www.youtube.com/watch?v=G4cGQ1Xdvk4
https://www.melon.com/album/detail.htm?albumId=2139037
https://www.youtube.com/watch?v=XZkRG0zA9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