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삼리
소꿉놀이터에
소꿉쉼터 생깁니다.
하루 네댓번 오가는
마을버스 정류장
붙어있는
통삼천 작은 다리 건너
통삼 제빵소가
얼굴 내밀고 있습니다.
논두렁 지나
동네 한바퀴 돌다
들리는 호사를
누릴 수 있을 겁니다.
마을버스 내려서
통삼 제빵소로 오세요.
누군가를
만날 수도 있다는
설레임에
문 여는 날을
오가며
기다립니다.
간혹
지친 소꿉놀이에
호호 신랑 각시
쉬러 갈 겁니다.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통삼 제빵소
우기
추천 0
조회 634
21.11.12 13:59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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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통삼제빵소에 같이 놀러가요~~~~ :)
진희빼고 다모였네
오픈 했어요~~~~ ^^
통삼리 소꿉놀이터 겨울 모습도 예쁩니다.
맑은 날, 비오는 날, 눈 내리는 날 언제나 동네 모습은
커피향에 아른아른 할 겁니다.
겨울이 깊어지기도 전에 계절의 변화에 설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