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一神誥는 배달의
시조 거발환 환웅께서 백성들을
교화하기 위해 지은 神學書이자
인성론과 수행론의 경전입니다
삼일신고는 천부경 참전계경과
더불어 우리민족의 3대 경전입니다
환웅천황은 나라를 열고서 천부경을 강설하고 삼일신고를 강론하였다고 전합니다
이미 6천 년 전에 우리 한민족에게는 우주와 신과 인간에 대한 근원적인 깨달음이 있었고 그것은
곧 백성들 사이에 보편적인 앎이었습니다
삼일신고는 총 366자로 되어
있는데 執一含三과
會三歸一을 근본
정신으로 삼고
삼신상제님과 인간과 우주만물의
관계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삼일신고는 虛空 一神 天宮 世界 人物이라는
다섯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삼일신고와 천부경은 <환단고기>
<태백일사>소도경전본훈 제오편에 있습니다
삼일신고 제5장 인물(眞理訓) 인간과 만물이 삼신의 조화로 생겨났음을 전하고 인간이 본래의 참된 성품에 통하고 역사에 큰 공덕을 완수하는 태일의 인간으로 거듭나 대인의 자아가 되는길을 밝이고 있습니다
三一神誥 제5장 人物 167자
三眞에 대한 말씀
人物이 同受三眞이나 惟衆은
迷地에 三妄이 着根하고
眞妄이 對하여 作三途니라
曰性命精이니 人은 全之하고
物은 偏之니라
眞性은 善無惡하니 上哲이 通하고
眞命은 淸無濁하니 中哲이 知하고
眞精은 厚無薄하니 下哲이
保하나니 返眞하얀 一神이니라
해석하면
사람과 만물이 다같이 삼진(性)과
목숨(命)과 정기(精)을 부여받았으나
오직 사람만이 지상에 살면서 미혹되어
삼망(心)과 기운(氣)과 몸(身)이 뿌리를 내리고
이 三妄이 삼진과 서로 작용하여삼도 느낌(感)과 호흡(息)과 촉감(觸)의 변화작용을
짓게 되느니라
삼진은 본성(性)과 목숨(命)과 정기(精)이니 사람은 이를 온전히
다 부여받았으나 만물은 치우치게 받았느니라 참된 본성은 선하여 악함이 없으니
상등 철인은 이 본성자리를 통하고 참 목숨은 맑아 흐림이 없으며
중등 철인은 이 타고난 목숨의 경계 자리를 깨달아 참 정기는 후덕하여 천박함이 없으며 하등 철인은 이
본연의 순수한 정기를 잘 수련하여 보호하느니라
이 삼진을 잘 닦아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갈 때 상제님(一神)의 조화
세계에 들어갈 수 있느니라
三妄에 대한 말씀
曰心氣身이니 心은 依性이나
有善惡하니 善福惡禍하고
氣는 依命이나 有淸濁하니
淸壽濁夭하고
身은 依精이나
有厚薄하니 厚貴薄賤이니라
해석하면
삼망은 마음(心)과 기운(氣)과 몸(身)이니라
마음은 타고난 삼신의 본성에 뿌리를 두지만 선과 악이 있으니
마음이 선하면 복을 받고 막하면 화를 받느니라
기운은 타고난 삼신의 연원ㄴ한 생명에 뿌리를 두지만 맑고 탁함이 있으니
기운이 맑으면 장수하고 혼탁하면
일찍 죽느니라
몸은 정기에 뿌리를 두지만 후덕하고 천박함이 있으니 자신의 정기를 잘
간직해 투텁게 하면 귀(貴)티가 나고
정기를 소모시키면 천박해지느니라
三途에 대한 말씀
曰感息觸이니 轉成十八境하니
感엔 喜懼哀怒貪厭이오
息엔 芬란寒熱震濕이오
觸엔 聲色臭味淫抵니라
衆은 善惡과 淸濁과 厚薄이
相雜하야 從境途任走하야
墮生長消病歿의 苦하고
哲은 止感하며 調息하며 禁觸하야
一意化行하야 返妄卽眞하야
發大神機하나니
性通功完이
是니라
해석하면
❤️ 해석 :
삼도는 느낌과 호흡과 촉감의 작용이 니라. 이것이 다시 변화하여 열여덟 가지 경계를 이루나니, 느낌에는 기쁨과 두려움과 슬픔과 노여움과 탐욕과 싫어 함이 있고, 호흡에는 향내와 차가움과 더움과 마름과 젖음이 있고, 촉감에는 소리와 빛깔과 냄새와 맛과 음탕함과 살 닿음이있느니라.
창생은 마음의 선악과 기운의 맑고
탁함과 몸의 후덕함과 천박함이 서로 뒤섞여서 경계의 길을 따라 제멋대로 달리다가, 나고 자라고 늙고 병들고
죽는 고통에 떨어지느니라.
그러나 철인은 감정을 절제하고,
호흡을 천지의 중도에 맞춰 고르게
하며, 촉감을 금하고 자극을 억제하여,
오직 한 뜻으로 매사를 행하고 삼망을 바로잡아 삼진으로 나아가 비로소
자신 속에 깃들어 있는 대신기를 발현 시키나니, 삼신이 부여한 본성을 깨닫고
그 공덕을 완수한다는 것은 이를두고 하는 말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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