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멀리 여수에 있는 전남국제교육원에서 우리카페의 글을 보고 우표수업 의뢰가 교육원으로 왔다 담당교수님과 상의 후 우표를 세계와 소통하고 우표문화를 알리는 측면에서 수업을 허락하였다 환경과 생물을 주제로 마침 말레이시아 수교50주년 각 나라의 호랑이가 디자인 된 멋진 우표도 있어서 진짜 우표와 외국 동식물등을 활용해서 수업하였다 이 수업은 말레이시아 중학생 22명과 우리나라학생 22명이 함께 우표를 활용하여 영어수업을 진행하는 캠프이다. 물론 우표를 처음 접하기 때문에 놀이형 학습과 함께 자신의 작품도 만들고 편지봉투쓰는 요령도 알려주었다 설레임반 걱정반으로 시작된 수업이었지만 여수 돌산 근처에 있는 전남국제교육원은 시설이 너무 좋은 곳이었다 먼 곳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고 참여하신 정옥자 팀장님 덕분에 한결 용기가 났다 2시간의 수업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걱정했던 통역도 4인 1조의 분단에 우리학생과 말레이시아 학생을 배치하여 서로 설명을 알려주게 하였더니 분위기도 좋고 통역이 차지하는 시간도 단축되었다.4명의 외국 선생님들도 학생작품평가에 참여하게 하였고 작품을 소중히 다루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두 자기작품과 사진찍으며 부모님께 전송하는 아이들을보며 덩달아 행복하였다 좋은 경험을 하게 되었고 우정공무원교육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첫댓글 국제화로 - 좋은 일입니다.
감사합니다 회장님 회장님도 함께 하시면 더욱 좋을듯 합니다
우표로 세계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네요 회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의미있고 멋있습니다~^^
팀장님 우표문화에 그 열정이면 충분합니다
카페에서 뵙게되어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