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은반 친구들이 8월 하이쥬 동물농장 수업으로 <여우 원숭이>를 만났어요~^^
여우원숭이도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친구들이 만나본 동물은 <알락꼬리 여우원숭이>였답니다.
사육사 선생님이 데려온 원숭이는 '아롱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여우원숭이의 특징인 꼬리가 없어서 깜짝놀랐어요!
알고보니, 아롱이가 지내는 우리에 야생 살모사가 들어와 꼬리를 물어 괴사가 되는 바람에 잘라내는 수술을 하게 되었다더라고요. 그 후 회복을 마친 아롱이를 무리생활하는 특성에 적응시키려 동물원에 보내봤지만 3일 동안 식음을 전폐하고. 사육사 선생님을 찾아 울기만 해서 다시 데려오셨다고 해요. 대체적으로 여우원숭이가 순한 편인데 아롱이는 우리 친구들이 어루만져주는 손길을 좋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갔답니다.
우리 고은반 친구들 아롱이를 가까이 관찰하며 눈 색깔, 입모양, 손가락 발가락 숫자를 세어보는 등 세심히 관찰 후 교실에서 하는 워크북 활동을 아주 훌륭하게 마치기도 했지요~^^
여우원숭이와 함께 온 골든 햄스터들의 귀여운 몸짓을 보며 또한 너무 좋아하던 우리 고은반 친구들의 예쁜 사진 감상해보세요~^^
첫댓글 어머원숭이엄청귀엽네용!
^^ 건비어머님~ 우리 건비가 원숭이 만지면서 엄청 좋아하고 많은 관심도 가졌었어요~^^ 건비는 골든햄스터도 엄청 유심히 관찰하던데 동물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원숭이가 참 순해서 고은반 친구들이 한참을 보고 좋아라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