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누구에게나 마음속의 고향이 있다! HOMEWORLD 1편
<뛰어난 그래픽과 우주배경>
출시년도 : 1999년
혁신적이었던 FULL 3D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 우주배경의 게임입니다.
<2.5D 쿼터뷰의 대표작 스타크래프트 >
당시 대세였던 STARCRAFT와 같은 2.5 D 쿼터뷰라는 일반적인 선택을 하지 않았고,
XYZ축을 전부 사용할수 있는 맵을 사용하며 차별화를 두었습니다.
<홈월드의 특징중 하나인 3D맵>
다만 이러한 선택과 당시 컴퓨터로는 부담스러웠던 고사양을 요구하며 한국에서의 흥행에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익숙함이 아닌 신선함을 선택한 결과이기도 하였습니다.
다만 이러한 단점은 뛰어난 스토리텔링의 싱글 캠패인과 미려한 게임의 디자인이 상쇄합니다.
우주 배경의 각종 맵들// 거대한 행성들과 항성들 // 우주의 각종 성운들과 운석들
그리고 중간 중간의 컷신과 이어지는 그래픽들 ( 이는 차후 렐릭 특유의 연출 스타일이 됩니다.)
<뛰어난 퀼리티의 컷신들>
그리고 비극적인 카락인들의 원래 고향으로서의 여행기는 캠패인 전체를 완성하는 훌륭한 서사로 완결됩니다.
게임의 제목이기도한 고향(HOMEWORLD)를 찾아 떠나는 그들의 여행기는 해피 엔딩으로 마무리 됩니다.
수 많은 희생을 치뤄 가며 도착한 고향에 직접 발을 내 딛음으로서의 카타르시스는 캠패인을 따라 거쳐온
플레이어에게 엄청난 감동을 선사합니다.
<현을 위한 아다지오>
장엄한 음악과 함께 마무리되는 스토리는 인생게임중 하나라고 뽑을만 합니다.
지금의 RTS로 유명한 렐릭의 시작점이라 생각해도 될 정도입니다.
2. 뛰어난 후속작. HOMEWORLD 2편
출시년도 : 2003년
지금봐도 별로 촌스럽지 않은 그래픽과 당시로서는 혁신적이엿던 모듈 파괴 시스템,
그리고 여러모로 개선되어진 UI와 그래픽이 버무려져 후속작 또한 뛰어난 게임성을 자랑합니다.
국내 유통사와 계약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와 한글화 덕분에 이번에는 비운의 명작이 아닌 인기 게임중 하나로 자리잡게 됩니다.
<당시에 게임유통에 적극적이였던 손오공, 한글패치또한 지원하였다.>
적극적인 멀티플레이의 지원과 함께 이번또한 뛰어난 싱글 캠패인의 서사는 전작의 감동을 그대로 재현합니다.
적들의 침입과 고향을 버리고 떠나는 비극적인 운명, 그리고 마지막 엔딩의 결말까지 하나의 소설과도 같습니다.
그리고 또한 적극적인 MOD 정책덕분에 아직까지도 소비되고 있는 게임중 하나입니다.
<건담모드>
<마크로스모드>
3. 그리고 DOOM 2016
출시년도 : 2016년
클래식 둠의 경우 1993년 발매되어 여러모로 게임사에 크나큰 족적을 남겼습니다.
과도한 폭력성과 잔인함으로 인해서 게임의 등급분류가 시작되었고, 최초로 인터넷으로 배포되며 최초의 서버다운이라는 기록을 만들어 내기도, 그리고 이러한 게임의 성공에 힘입어 FPS장르가 새로이 생겨나는 것까지.
그리고, 이러한 클래식적인 감성을 현대에 맞게 다듬고, 그래픽 또한 현세대에 어울리도록 만들어내며 초심으로 돌아간 둠(2016)을 3번째 게임으로 선정하였습니다.
원초적이고 말초적이며, 단순한 폭력과 피로 칠갑되는 잔인성, 하이퍼 FPS다운 각종 무기들과 다양한 아이탬들. 그리고 플래포머와 결합된 간단한 종류의 퍼즐이 조합되며, 훌륭한 시리즈의 복귀를 알리게 됬습니다.
<찢고 죽인다!>
이러한 둠의 부활은 차후 이터널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초심을 잊지 않은 개발진 덕분에 훌륭한 게임을 또하나 소장하게 되었습니다.
<원초적인 폭력의 향연>
멀티가 부실하지만 뛰어난 싱글 플레이와 이를 방해하지 않는 스토리텔링을 따라가다 보면 당신도 둠 슬레이어.
훌륭한 대화수단인 전기톱과 함께라면 당신도 악마를 갈아 버릴수 있습니다!
이상 3가지 게임을 뽑아 봤습니다.
생각보다 플레이 한 게임들이 많아서 고민을 좀 많이 했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