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긴 장마처럼 느꼈던 남천이 1주년이 지났구나!
오늘 생각 해 보니 무지개를 피우기 위해선 소나기가 있듯이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운영했던 지난 날들이 이제는 노하우가
되어서 원만한 운영의 선생님이 되어 있는 듯 싶다.
질 좋은 서비스를 위해서 지나친 요구사항에 못 이겨서 체인지 시킨
보호사도 참 많았는데 이제는 선생님들도 자리를 잡고 원장의 운영 마인드를
먼저 꿰뚫고 있는 사고로 직무에 임 해 주신다. 참 고마운 선생님 들 이시다.
시설 오픈하여 약 2개월 전까지 만 해도 원장이 직접 식사 세끼를 준비해서
어르신께 제공하였고, 월요일 보신탕, 화요일 소머리곰탕, 수요일 육개장,
목요일 추어탕, 금요일 소고기미역국, 토요일은 토종음식, 일요일은 소고기불고기
또는 삼계탕으로식사 제공을 하기 위해서 원장은 백철 가마솥에 탕 끓이기가 일 수였는데
이제는 땀 방울 닦는 기분도 행복해서 신명난다.
노랗게 두꺼워진 발톱과 손톱이 이러한 남천의 식단에 영양섭취로 새 발톱과 새 손톱이 자라나고
기운없어 혼자 몸 가누기 힘들었던 분들이 화색이 돌아서 발그스레 물 들었고,
말이 전혀 없던 분들도 이야기를 즐겨 나누시고 오늘 날짜로 남천에 제발 좀 입소시켜 달라시는 분이 세분이나 대기를 하고 있으니 어찌 가치로 평가 할 수 없는 행복이 아닐까!
이제 시설 오픈 한지 일년이 접어 들어 이렇 듯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입소문이 나서
소개로 연락이 오는지 대기 어르신 모셔 드리지 못함이 죄송스러 울 따름이다.
대기 어르신들 죄송하구요. 제가 남천 2호점을 빨리 열어서 모실 수 있도록 힘써보겠습니다.
그때까지 건강하게 어느 시설에 계시 던 건강하게 잘 지내주시길 기도 드립니다.
어르신 모시는 마음을 수놓아 보았습니다. 남천원장
첫댓글 사람이 생각하고 꿈꾸는 방향으로 자연의 법칙도 흘러간다고 합니다 ^ ^
미래는 자기가 생각하는 대로 실현된다니, 긍정적인 미래를 꿈꾸세요 ㅎㅎㅎㅎㅎ!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