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별이입니다 ~ ^^ 오늘은 비서 1급 합격후기로 여러분들을 찾아 왔습니다. 21년에 비서 3급, 비서 2급을 취득하고 22년 오늘 (10/05) 비서 1급 합격을 하면서 비서 자격증도 모두 마무리 하였습니다. 비서 1급은 내적 갈등이 심했던 자격증 이기도 합니다. 자격증 레이스를 하면서 처음으로 포기할까도 생각했던 자격증 이기도 하니까요.
교재는 비서 1급 기출문제 정복하기 (2016~2020 5개년 기출문제 수록), 자격시험연구회 편저, 서원각(주) 교재로 공부 하였습니다. 9월달 시험에서 평균 43.75점 으로 5개년 기출을 공부 했는데도 처참한 점수로 불합격 하였습니다. 과락이 없으면 사무영어 포기하고 다른 과목에서 열심히 해서 합격하면 되는데 과락 때문에 그러지도 못하도 3급, 2급을 취득하면서도 사무영어 때문에 고생을 조금 하기는 했지만 지금처럼 심각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번에도 기출문제 5개년을 다시 공부 하였습니다. CBT는 운빨이 작용하니 9월달은 운이 없었던거야 하면서 스스로 위로를 하면서 열심히 공부 하였습니다. 비서 1급은 1과목 : 비서실무, 2과목 : 경영일반, 3과목 : 사무영어, 4과목 : 사무정보관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9월달에 비서실무를 제외하고는 나머지 3과목은 모두 60점 이하의 점수였기 때문에 경영일반, 사무정보 관리를 조금 집중적으로 공부했고 사무영어는 과락을 면하자는 생각으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10월 4일 (화) 시험을 보러 가면서 이번 시험은 쉽게 나왔으면 하면서 시험장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CBT 시험지를 받고 문제를 풀었습니다. 비서실무는 9월달에 시험보았던 내용들이 많이 출제되었고 기출에서도 많이 출제되어 쉽게 문제를 풀었습니다. 그런데 2과목에서 4과목 까지 쉬운게 없더군요. 문제길이가 너무 길어서 문제를 꼼꼼히 읽지 못하고 대충 읽었습니다. 특히 3과목 사무영어 에서는 멘탈이 나가 버렸습니다. 기출 5개년 문제와 답을 다 외웠는데 똑같은 문제가 2문제 출제되어 속으로 이번 시험도 떨어졌구나 생각 했습니다. 2과목 4과목도 어려워서 높은 점수를 받지 못할거 같았구요.
시험이 끝나고 집에 오면서 11월은 기능사 4회 실기, 기사 4회 실기도 시험이 있어서 비서 1급은 따로 공부할 시간도 없을 것 같고 자신감도 많이 따운된거 같아 자포자기 상태 였습니다. 10월 5일 (수) 오전 점수를 확인하고 이번 시험으로 포기할지 11월에 마지막 시험보고 포기할지 결정할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당연히 떨어졌겠지 생각하고 점수를 확인 했는데 "합격" 이 되어서 스스로도 놀랬습니다. 전혀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합격을 했네요. 이번에 찍신이 저를 도와준거 같습니다. 영영 따지 못할수도 있었던 자격증 이였는데 비서 1급으로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는데 합격해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사무영어가 쉽다고 하는데 저는 영어가 약해서 늘 영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거 같습니다. 저의 점수는 아랫처럼 나왔고 평균 61.25점을 받았습니다. 턱걸이 합격이지만 너무 행복합니다.
저에게 비서 1급이 어려웠던 이유는 첫번째는 영어가 약해서 그렇습니다. 영어과목이 들어가는 과목은 약간 두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전파진흥원처럼 기출이 많이 나오는 경우는 크게 두려움이 없었습니다. 두번째는 지문이 긴 내용을 싫어합니다. 제가 읽는 속도가 느린 편이라 지문이 길면 시간이 부족 합니다. 지금까지 시험본 종목 중 시간이 부족한 종목은 물류관리사와 비서 1급 2종목이 전부 였던거 같습니다.
사람마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비서 1급 가지고 엄살이야 하겠지만 저는 영어가 약하고 긴 지문에 약합니다. 또한 기출만 공부하는 스타일이라 기출에서 많이 출제되지 않으면 또한 어려움이 있습니다. 저는 오히려 남들이 어려려 하는 물리, 화학 내용이 들어가면 더 쉽습니다. 비서 1급은 영어도 들어가고 지문도 길고 기출에서도 많이 출제 되지 않아 제가 약한 3가지를 모두 가지고 있어 취득하는데 애를 조금 먹은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상공회의소 시험은 기출과 똑같은 문제가 많이 출제되지 않으므로 문제를 풀 때 꼭 풀이도 참고 하세요. 저도 풀이 참고했고 맞는 보기도 공부 하였습니다. 즉 틀린문제를 물어보면 왜 틀렸는지 그리고 맞는보기 3개도 함께 공부하는 식으로요. 기사.산업기사.기능사 처럼 문답으로 공부하면 시험에 합격하기 어렵습니다.
다음 합격후기로 찾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