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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 '일상의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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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 이야기(24-2) 고수의 향기 / 이미옥
이미옥 추천 0 조회 63 24.09.22 19:34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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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9.22 20:05

    첫댓글 포항가서 모리국수 먹은 글이 왜 이리 아플까요. 기역자 할머니, 남의 아들.

    우리 아들도 내년쯤 입대합니다.
    훈련소에 같이 가 줄 수 있어요?

  • 24.09.22 22:46

    하하하.
    센스쟁이 선영씨!

  • 작성자 24.09.24 08:46

    제 차례까지 안 올 거 같은데요. 하하

  • 24.09.22 20:21

    '모리국수' 처음 듣는 음식 이름이네요. 친구 아들 훈련소 입소 핑계삼아 어른들이 여행하고 싶은 마음이 더 큰 것 같은데요?

  • 작성자 24.09.24 08:47

    저도 그날 처음 들었어요. 네, 반은 마음이 콩밭에 가 있었어요. 하하.

  • 24.09.22 21:42

    단편 드라마처럼 진행되네요. 모리국수가 엄청 맛있지 않았다는 반전이 재밌고요.
    군대가는 우리 아들들! 모두 고맙습니다!

  • 작성자 24.09.24 08:48

    너무 슬퍼서 딸로 만족하기로 했어요. 강제 이별은 안 당하니...

  • 24.09.22 20:57

    입소했군요.
    우리 아들 입대할 땐 코로나로 입소식도 없이 그냥 "잘 다녀와!" 로 끝났는데요.
    국방부 시계는 열심히 돌고 있을 겁니다.

  • 작성자 24.09.24 08:50

    코로나때는 좀 썰렁했을 거 같아요. 입대하는 아이들 마음이 더 추웠을 듯요.

  • 24.09.22 22:47

    우리 아들 입소할 때는 하필이면 운동장 공사 중이라서 800명의 우렁찬 함성을 듣지 못했습니다.
    당연하게 빨강도 없었고요.
    글이 찰지게, 입에 감깁니다.

  • 작성자 24.09.24 08:52

    고맙습니다. 진짜 뭉클했습니다. 모리국수에 빠져 훈련소 분량이 거의 없지만요. 하하.

  • 24.09.22 23:30

    친구 아들 군대 입대하는 데 동행한 의리 부럽습니다.
    30년 선배와 갓 훈련소에 입소하는 훈련병 남자들의 대화가 무르익는
    그날 밤 쏴아 철썩이는 파도 소리가 귓가에 들리는 듯합니다.

  • 작성자 24.09.24 08:53

    선생님 생각처럼 그렇게 낭만은 없었지만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하하. 고맙습니다.

  • 24.09.23 09:01

    재미나게 잘 읽었습니다. 중간중간 코도 시큰, 눈알도 까칠하고요. 제 두 아들이 군대에 있을 때 주변 지인들에게 목 놓아 외쳤습니다.
    그대들이 어젲밤 편히 잔 것은 순전히 우리 아들이 나라를 철통같이 지키기 때문이다. 날마다 감사해라. 하하
    참고로 장남은 집에서 출퇴근 하는 동 예비군 중대에서 복무했고, 차남은 집에서 20분거리 지산부대 1호차 기사라서 집에 자주 왔더랍니다. 크크.

  • 작성자 24.09.24 08:56

    네, 갓 스물 넘은 아이들 덕분에 대한민국이 안전하는 게... 어제 군사 우편도 받았는데 눈물이 핑 돌았답니다. 남편에게 보낸 거지만. 하하.

  • 24.09.23 12:52

    처음 듣는 모리국수는 이름만으로는 예측이 안되네요. 삶은 닭을 찢어서 넣은 초계국수도 한자를 몰랐다면 생소한 국수였더랬어요. 여튼 국수 먹으러 가보고 싶은 글입니다.

  • 작성자 24.09.24 08:59

    글 쓰려고 모리국수 다시 찾아보니 해산물 다양하게 넣어준 데가 많더라구요. 제가 간 곳은 그렇지 않았거든요. 한 번은 드셔 보셔도 좋을 듯요.

  • 24.09.23 14:15

    친구 아들 입소도 동행할 정도이면 두 분이 아주 친한 사이이겠죠? 그런 찐친이 있다면 참 든든할 것 같습니다.

  • 작성자 24.09.24 09:00

    네, 든든한 친구입니다. 가끔 속을 뒤집어 놓을 때도 있지만요. 하하.

  • 24.09.24 06:58

    입영소에서 아들의 어깨들 다독여 주는 것과 전역을 광주역에서 배웅하는 것으로 끝을 맺은 기억이 새롭습니다. 아버지의 역할을 코로나에게 빼았겨 버렸어요. 글 고맙습니다, 작가님.

  • 작성자 24.09.24 09:02

    아, 아쉬웠겠네요. 남자들은 아들 입대에 의미가 크던데요. 무사히 잘 다녀온 거 늦게나마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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