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주님이 계십니다. 주님은 나의 주인이십니다. 오늘도 나는 주님을 나타내는 그릇으로 살아갑니다.”
-오늘의 말씀-
당신을 살리는 온전한 복음을 아십니까?
03/12화(火) 골 1:25-29, 갈 2:20
“이 비밀은 여러분 안에 계신 그리스도요, 곧 영광의 소망입니다”(골 1:27).
우리가 믿는 복음은 대단한 능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내게 이로웠던 것은 무엇이든지 그리스도 때문에 해로운 것으로 여기게 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내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귀하므로, 나는 그 밖의 모든 것을 해로 여깁니다. 나는 그리스도 때문에 모든 것을 잃었고, 그 모든 것을 오물로 여깁니다. 나는 그리스도를 얻고,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으로 인정받으려고 합니다. 나는 율법에서 생기는 나 스스로의 의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오는 의 곧 믿음에 근거하여, 하나님에게서 오는 의를 얻으려고 합니다”(빌 3:7-9).
지금 우리가 믿는 복음이 온전한 것인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대부분 종교로, 습관적으로 믿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것이 한국교회의 위기를 가져온 것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바른 복음은 내 속에 살아계신 그리스도입니다. “이 비밀은 영원 전부터 모든 세대에게 감추어져 있었는데 지금은 그 성도들에게 드러났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방 사람 가운데 나타난 이 비밀의 영광이 얼마나 풍성한지를 성도들에게 알리려고 하셨습니다. 이 비밀은 여러분 안에 계신 그리스도요, 곧 영광의 소망입니다”(골 1:26-27).
▣우리 인생을 통째로 변하게 하는 복음의 비밀은 우리 안에 살아계신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믿는다고 하면서 내 속에 주님이 살아계신 것을 체험하지 못하면 우리가 믿는 복음은 온전한 것이 아닙니다. 온전한 복음은 내 속에 주님이 오셨다는 믿음, 주님이 내 안에 사신다는 믿음과 체험입니다. 예수를 오래 믿어도 주님이 내 속에 계신다는 체험이 일어나지 않는 것은 어둠의 세력에 속아 복음의 비밀을 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 이제 살고 있는 것은 내가 아닙니다.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서 살고 계십니다. 내가 지금 육신 안에서 살고 있는 삶은 나를 사랑하셔서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내어주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갈 2:20).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나의 옛사람도 함께 죽었습니다. 이것이 믿어지는 사람은 그리스도가 내 속에 들어와 사시는 것입니다.
‘주여, 나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여주시옵소서’라고 몸부림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이 죽으실 때 이미 나의 옛사람을 끌어안고 죽었다는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믿으면 체험이 됩니다. “세례를 받아 그리스도 예수와 하나가 된 우리는 모두 세례를 받을때에 그와 함께 죽었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지 못합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세례를 통하여 그의 죽으심과 연합함으로써 그와 함께 묻혔던 것입니다.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신 것과 같이 우리도 또한 새 생명 안에서 살아가기 위함입니다”(롬 6:3-4). 세례식은 나의 옛사람의 장례식입니다. 이 믿음이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그와 함께 우리도 또한 살아날 것임을 믿습니다”(롬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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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정통 유대인으로 율법으로 흠이 없고 당시 최고의 학문인 가말리아 문하에서 수학한 천재 중의 천재였습니다. 율법 신앙으로 예수 믿는 사람을 핍박하고 죽이는 일에 동조했습니다. 그러나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의 주님을 만나 온전히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주님 안에서 전혀 새로운 사람이 된 것입니다. 자기가 핍박하던 예수를 그리스도로 전하고 목숨을 아끼지 않고, 십자가 복음을 전합니다.
십자가 복음은 율법 신앙에서 은혜 신앙으로 넘어가는 길목입니다. 율법으로 믿는 것은 예수님의 죽음을 헛되게 하는 것입니다. 성경의 말씀을 그대로 믿어야 합니다. 예수와 함께 나의 옛사람이 죽었고, 주님이 부활 승천하여 성령으로 내 속에 오셔서 영광의 소망으로 사십니다. 세상의 것을 다 얻어도 주님이 내 속에 사시는 것보다 더 위대한 일은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낙심할 때가 있습니다. 교회에서 목사님의 설교를 들을 때는 내가 십자가에서 죽은 줄 알았는데 집에 돌아오면 혈기가 그대로 있고, 미움, 시기, 질투, 음란, 세상의 것들이 내 속에 그대로 살아 있는 것을 보고 ‘아, 나는 아직 안 죽었구나!’ 하고 실망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성경을 오해한 것입니다.
옛사람이 죽었다는 것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옛사람이 십자가에서 죽었다는 것은 죄를 짓는 공장이 없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육신 속에 있는 죄는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육신이 살아 있는 동안은 계속 죄를 지을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 믿기 전에는 100% 죄의 종노릇 했지만, 예수 믿은 후 옛사람이 죽었기 때문에 죄의 종노릇 하지 않습니다. 날마다 자아 죽음을 주님께 넘기면 승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십자가 복음의 비밀입니다.
우리는 죄를 이길 수 없는 존재입니다. 죄를 이긴다는 것은 내가 노력해서 이기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 안에 들어가면 내 안에 계신 주님이 죄를 이기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고백을 해야 합니다. 그때 주님이 우리의 마음을 주장하여 죄에서 벗어나게 하십니다.
주님이 내 삶의 주인으로 오실 때 죄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십자가 복음, 내가 죽고 예수가 살면 승리합니다. 나를 살리는 온전한 복음, 십자가 복음입니다. 이제 기복주의, 인본주의, 내가 주체 된 율법주의 신앙에서 벗어나 십자가 신앙으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주님이 주인 되시면 삶에서 구원이 이루어집니다. 날마다 내가 죽고 주님이 사는 삶, 온전한 복음입니다.
사순절은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주님을 묵상하는 기간입니다. 이미 죽은 나, 늘 맞닥뜨리는 상황에서 죽어야 할 나, 이미 나를 위해 죽으신 주님과 함께 죽은 나를 지금 이 상황에서 죽음에 넘기는 기간입니다. 모든 에덴의 복을 회복해 주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주님, 주님은 내가 죽고 가정 천국을 원하십니다. 공동체의 천국을 원하십니다. 천국은 주님이 통치하시는 곳입니다. 내가 죽어야 주님이 나의 주인으로 역사하십니다. 온전한 복음으로 하나님 나라를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복음 밖에 없습니다.
https://youtu.be/2O_w1Am9cq0?si=d3z37gxGPXP5OBv2
하나님이 하신 일에 대한 간증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하십니다’. ‘오늘의 말씀’은 하나님이 제 마음에 주신 생각을 적어 보내는 글입니다. 이 글을 받는 많은 분이 카톡의 작은 글씨가 읽기 힘들다고 영상으로 만들면 좋겠다고 의견을 주셨습니다. 이 또한 ‘하나님의 일이니 하나님이 하실 거야’라고 생각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누군가가 그 일을 해 줄 사람이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권사님이 오늘부터 카톡에 읽어주는 기능이 생겼다고 연락을 주셨습니다.
순간, 하나님이 하셨구나~
주님께 영광 올려드립니다.
말씀을 터치하면 오른쪽 상단에 첫 번째에 이어폰 그림이 있습니다. 그걸 터치하시면 카톡의 내용을 읽어줍니다. 그동안 눈 피로로 글 읽기 힘들었던 분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입니다. 이어폰 그림이 안 나타난다면 카톡 기능 업데이트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