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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11월팸 포스팅(후기) 스크랩 [부산여행]옛추억이 아련한 송도해수욕장 그곳엔 고래 일곱마리가 유영하고 있다 .
바람흔적 추천 0 조회 77 11.11.15 13:5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송도해수욕장 바다에 고래 일곱여덟마리가 놀고있다.

                    바다에서 솟구치는 귀신고래와 수면 아래로 내려가는

                    고래 꼬리가 역동적이다.

 

                    귀신고래 양 옆에 붉은색 아치를 따라 튀어 오르는

                    돌고래들도 생동감을 준다.

 

                    활처럼 휘어진 백사장이 아늑한 풍경을  연출하고 있는 

                   송도 해수욕장은 우리나라 민영해수욕장 1호라고

                   알려져 있는 해수욕장이다.                                 .

                   

 

 

송도 이야기
해수욕장 오른편의 거북섬에 소나무가 자생하고 있어 송도라는 이름을 가졌다고 한다. 1910년 일제의 강점이 시작되자 부산으로 이주해 오는 일본인이 많아 지면서 송도를 유원지와 겸한 해수욕장으로 삼으려고 일본거류민이 송도 유원주식회사(松島遊園株式會社)를 설립하고, 지금의 송림공원 건너편에 있던 송도(현재의 거북섬)를 허물고 1913년 수정(水亭)이라는 휴게소를 설치하여 바다기슭의 사장을 해수욕장으로 개발하였는데, 이것이 대한민국에서 처음 개발된 해수욕장이자 관광지로 유명해진 이유이다. 광복 후와 6.25전쟁 후는 도시가 팽창하여 관광객도 불어나고 해수욕장 주변으로 음식점과 숙박업소가 많이 들어섰으나, 바닷물이 오염되고 백사장이 좁아들어 해수욕장의 기능이 점차 줄어들자 뱃놀이와 생선회를 즐기는 유원지로 바뀌어 갔다. 송도라고 불린 섬에 세워졌던 ‘수정’이라는 휴게소는 바위 위의 건물로써, 세찬 해풍으로 인해 여러 차례 무너지고 다시 세우고 고쳐 세우는 과정에서 섬이 깎여 들어 바위만의 텃자리가 되고 그 자리가 거북모양으로 낮아져 이름도 거북섬으로 바뀌었다. 1964년 4월에는 거북섬과 해수욕장 서쪽 산언덕을 잇는 420m 거리의 케이블카가 설치되고 뒤이어 송림공원에서 거북섬으로 건너가는 줄다리가 설치되었는데, 이후 케이블카와 구름다리가 철거되기까지의 20~40여년간 송도의 명물로 이 곳을 찾는 이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해수욕장 동쪽의 노송이 우거진 언덕은 송림공원 또는 송도공원이라 하는데 이 공원은 바다바람을 쐬며 바다경관을 즐기며 휴식하는 유원지로 손색이 없었다

 

 

 

 

                   1913년 일제시대 일본 거류민들이 거북섬에 수정이라는

                   휴게소를  설치하고 맞은편 해변을 해수욕장으로 개발한 것이

                   한국최초의 해수욕장인 부산송도 해수욕장이 탄생된것이다.

 

 

                    송도해수욕장의 영화는 광복 이후에도 계속됐다.

                  1964년에는 거북섬과 해수욕장을 잇는 420m 길이의 케이블카와

                  송림공원에서 거북섬으로 건너가는 구름다리가 설치됐다.

 

                  1970년대까지도 송도해수욕장은 부산을 대표하는 해수욕장으로 이름을 떨쳤다.

                  당시 전국 각지의 신혼부부들은 `꼭 가봐야할 곳'으로 거북섬의 구름다리를 첫 손가락에 꼽았다.

 

 

                   그러나 1980년대 들어 송도해수욕장은 침체기에 빠져들었다.

                  교통량이 급격하게 증가하자 도심 한가운데 자리잡은 송도해수욕장은 교통체증에 시달렸다

 

                   부산항의 규모가 커지면서 수질마저 급속도로 악화됐다                   

                   이후 송도해수욕장은 사실상 해수욕장의 기능을 잃어버렸다.

 

 

                  

                 2002년부터 2005년까지  해안을 따라 공원을 조성하고 전국 최초로 바닥분수를 설치했다.

                  두 부분으로 나눠져 있던 백사장이 하나로 연결됐으며 모래 침식을 막기 위해

                  수중방파제인 잠제(潛堤)를 설치하고 모래를 수없이 갖다 부었다.                 
 

 

                  모래를 보충하고 모래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수중보를 설치하고

                  돌고래와고래등 조형물을 해수욕장 물속에 설치하여 볼거리를 만들어 놓았다.

 

                 송도해수욕장의 마스코트로 된 돌고래가 바다위체서 춤추는 조형물

                  신혼부부들이 찾는 명소에서 흉물로 전락해 방치돼 있던 구름다리를 철거하고

                 새 연륙교를 설치했으며

                 2005년부터 매년 8월 첫째주 토.일요일에 현인가요제를 유치해 관광객을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

 

 

 

 

 

현동주인 현인 동상이 서있는 송도해수욕장
이른바 대표? 1세대 대중가수 현인은 1919년 부산영도에서 태어나 구포포등학교에 나녔다.
신라의달밤에 이어일제강점기에 고향을 등져야만 했던 사람들의 슬픔을 노래한 비내리는고모령을 불러
 서민들의 심금을 울렸던 국민가수에 올랐다..

 

 

 

 

                송도해수욕장

                위치 부산 서구 암남동 129-32
                전화번호 051-240-4000 
               홈페이지 songdo.seogu.busan.kr
               교통편 : 송도해수욕장 정류장 : 7, 9, 9-1, 26, 30, 71,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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