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날 : 20201. 3. 3.
가는 곳 : 대구 청룡산 – 황룡산 환종주
코스 :
대구보훈병원 – 임휴사 – 대덕산 – 앞산 – 상불정 – 산성산 – 달비고개 – 청룡산 – 배방우 – 수밭고개 – 황룡산(작봉) – 삼필봉 – 담봉 – 월광수변공원
거리 및 시간 : 19.06km, 6시간 33분(06:58 ~ 12:31)
앞산
앞산(해발 660m)은 대구시 남구에 있다.
앞산은 좌우로 산성산(653m), 대덕산(546m)을 거느리고 있다. 이들 세 산 줄기의 북쪽 계곡에 조성된 공원이 앞산공원이다. 1970년부터 공원으로 개발해왔고 1981년부터 다시 10년 계획으로 개발되었다. 대구시에서 가장 큰 도시자연공원으로 508만 평에 이른다. 정상 부근까지 총연장 790m의 케이블카가 운행되며, 산기슭에는 궁도장, 승마장, 수영장이 있고, 시조작가 이호우 시비와 1979년에 지어진 낙동강 승전기념관도 있다. 큰골 대덕동산은 조경시설이 훌륭하여 가족 단위 나들이 및 청춘남녀의 데이트 코스로 각광 받고 있다.
대구앞산공원 산책로
대구앞산공원에는 대구 시민들의 여가공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산책로가 있다. 기본적으로는 대구앞산공원을 시작으로 앞산과 연계된 산책로와 대구앞산공원에서 산성산으로 이어지는 산책로, 그리고 대덕산과 연계된 산책로가 있다. 이렇게 다양한 산책로는 각각 2km에서 4km에 이르기 때문에 취향과 체력에 따라 산책로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케이블카를 타고 앞산전망대에에 올라가면 눈앞에 펼쳐지는 대구 경치를 볼 수 있다.
산꼭대기는 하얗게 눈을 뒤집어 쓰고 가는 겨울을 붙들고 있다.
임휴사는 고려 태조 왕건이 팔공산 동수대전 싸움에서 견훤과 싸우다가 대패하고 견훤의 추격을 피하여 반야월과 앞산의 안일사를 거쳐 이곳으로 와서 기도를 드리고 안심입명을 차자아 쉬어갔다 하여 절이름을 임휴사라 정하였다고 한다.
달비고개. 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동의 달비골과 달성군 가창면 경계지대에 위치한 고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