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수학여행을 가는 날이다.
6시에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갈려고 했는데..
요놈의 모기들이 계속 윙윙 거리는 바람에 5시에 잤다..
잘 자고 있는데 언니 6시 30분이라면서 깨웠다.
그래서 나는 준비를 마치고 엄마께 인사를 드리고
김밥집에 가서 김밥을 찾고, 학교로 갔다.
학교에 가니깐 애들이 많았다. 7시 30분이 되었다.
우리는 운동장으로 내려가 교감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한소망교회 앞에 있는 버스로 갔다.
버스에 올라 타자 마자 유라가 얄밉게 창밖쪽으로 앉는 것이다..
하는수 없이 통로쪽에 탔다. 버스가 출발했다.
사랑이가 슈퍼에 과자를 사러 간 사이에 말이다.
하마터면 사랑이는 버스를 놓쳐 수학여행을 못 갔을 것이다..
그 일이 있은뒤..아저씨께서 소개를 하셨는데..박수좀 쳐달라구 하셨다. 우리는 좀 당황했으나.. 조금씩 익숙해져 갓다.
사회자가 나와 애들한테 노래를 시켰다.
최시찬이 어이해를 불렀는데..
노래를 불르다가 삑사리가 나서 노래를 그만 불렀다.
추풍령휴게소에 도착했다. 추풍령휴게소에서 화장실을 갔다가 왔다.
그 담에는 평사휴게소에 갔는데
평사휴게소에서 사오지 못했던 음료수를 사왔다.
평사휴게소를 들리고 통도사를 가기 위해 약 1시간의 거리를 갔다.
멀미도 났지만..아무튼 통도사에 도착했다.
필기도구를 들고 통도사 안으로 걸어들어 갔다.
통도사를 들어가기 위해
다리를 건너고 3개의 문을 지나서야 통도사를 볼수 있었다.
마침 통도사가 생일이라서 행사가 많았다.
유치원 아이들의 불경을 하는데 목소리가 너무 초롱초롱 했다.
대웅전에서 스님들이 무엇을 가지고 나왔는데 그게 무엇인지 궁금했다. 사진을 찍고 내려와서 점심을 먹었다.
구경을 하다보니 점심시간이 끝났다.
우리는 울산에 있는 SK유공회사에 갔다.
3반 차가 늦게와서 SK홍보영화를 못 봤지만
SK유공회사의 이곳 저곳을 설명을 들었다.
SK 유공 회사를 다 둘러보고 문무해저능과 동해에 갔다.
문무해저능은 문무왕이 죽어 뼛가루를 바다에 뿌려서 문무해저능이라고 한다나 머라나 동해에 내려서 바다를 보았다.
정말 멋있었다. 문무해저능을 보니까 갈매기들이 많이 있었다.
어떤 애들은 벌써 물 속에 빠져서 될때로 대라는 듯이 물속에서 광놈이 처럼 놀았고, 선생님께서는 역시 나이를 속일수도 없이 가만히 서서 바다를 보고 계셨다.
바다에서 사진을 찍구 석굴암으로 갔다.
원래는 석굴암을 내일가야 되는데 시간이 많이 남아서 석굴암에 간다고 하였다. 석굴암에 도착했다.
석굴암을 갈려고 산 속에 길로 갔다.
계속 가다보니까 절이 나왔다. 계속 올라갔다.
나는 석굴암이 동굴인줄 알아서 멋있을 꺼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왠일이냐..못 들어 간다는 것이다.
우리는 시시함을 뒤로 미루고 내려 갔다.
숙소에 도착한뒤 저녁을 먹고 씻었다.
씻은 다음에 남자애들이랑 놀려구 1층으로 내려갔는데..
강승식이 피를 흘리며 나왔다. 정말루 무서웠다.
그 일 때문에 2반 남자애들이 기합을 받고 밖으로 나오면 혼난다는 선생님의 한 마디에 여자애들은 방에 꼼짝없이 갇혀 있어야 했다.
몇시인줄은 모르지만 선생님께서 장기자랑을 한다고 나오라구 하셨다.
2반만 나오지 말라구 해서 단비와 주란이가 울고 말았다.
1반하고 3반만 나와서 할려고 했는데 3반선생님께서 2반애들도 나오라구 해서 나왔다.
2반여자애들은 거의 울면서 나왔구..남자애들은 웃으면서 나왔다.
교가를 부르고 본격적으로 장기자랑이 시작되었다.
순서는 물론 우리 1반이 먼저 시작을 했다.
노래를 불렀는데..역시나..기대를 안 한게 좋았다..
다음으로 태권무를 하였다. 뻥튀기를 가지고 격파를 했는데 정말재미있었다.격파쑈를 하구..
난 남자다의 노래에 맞쳐 태권도를 했는데..
처음에는 빨리 하더니..결국에는 힘이 들었는지..느리게 했다.
그 다음으로 희옥이 지은이 임형빈 엄태훈 우병식이 웃기네를 했는데 남자애들이 춤을 잘춰서 웃기네는 성공적으로 볼수 있었다.
다음은 싸이싸이 SHOW를 했다.
먼저 강명성이 물을 마셨는데 실패해서
우병식이 마셨는데 실패를 해서 마지막으로
엄태훈이 했는데도 실패했다.
그 다음으로 1.5리터 물병을 찌그러 트려서 콧바람으로 펴기를 했다.
3번의 실패를 하고 겨우 성공했다. 그 담에는 엉덩이로 젓가락을 뿌려뜨렸는데 우병식이 3개를 성공했다.
그 다음으로 종이 입으로 옮기기를 햇는데
연습 할때는 진짜루 못 했는데
역시 우리반 애들은 실전에 강하다는걸 알았다.
그렇게 우리반 장기자랑이 끝이 나고..2반 아이들의 장기자랑 시간이다. 2반애들도 따이따이쇼를 했다.
단비가 노래를 부르고 정희는 춤추고,
2반아이들은 노래와 춤 밖에 못 했다.
3반이 할 차례이다. 3반은 시간이 없어서 2개밖에 못 했다.
김인희, 정광진, 서동우, 김재덕, 임성환, 전훈영이 춤을 췄는데
정말 멋있었다. 그렇게 시간이 가고 잠을 자러 가라고 했다.
그래서 방으로 갔다. TV를 보면서 있었는데 촛불 행사를 한다고 해서 갔다. 촛불을 하나씩 들고 다짐을 하면서 촛불을 켰다.
정말 멋있었다. 끝나고 케익과 귤을 먹었다.
먹고 각자방으로 갔다. 잠이 왔긴 왔는데..
애들과 놀다보니까 금새 사라졌다.
남자애들이랑 놀려구 했는데..선생님 때문에 못 놀았다.
2반 남자애들은 막 올라왔다 내려가는데 우리반 남자애들은 올라오지도 못했다. 새벽 2시쯤이낙? 김태현, 양현석, 엄태훈이 올라왔다.
화장실에 숨어있었는데.. 놀지도 못 하구 내려갔다.
선생님들께서 없다는 소리를 듣구 남자 애들하구 놀려구 내려갔는데.."어 변태"이래서 그냥 올라 올 수 밖에 없었다.
새벽 4시쯤인 되서 졸려가지구 잤다.
10월 26일
깨어 보니 6시였다.
일어나서 씻구 옷을 입구 박으로 나가보니까
남자애들은 다 일어나서 떠들고 있고
여자애들은 거의다 자고 있었다.
특히 2반여자애들이 말이다.
내려가 보니까 처음보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래서 나는 가겠지머 생각을 햇는데
아침을 먹고 불국사로 가니까 그 사람들의 정체를 알 수 있었다.
바로 우리를 안내 해줄 가이드 언니 오빠들이 였다.
불국사를 가기전에 줄을 스고 불국사를 걸어갔다.
멀줄 알았는데 가까워서 다행이였다.
불국사에 도착하였다. 불국사 밑에서 설명을 들었는데,
애들이 떠 드는 바람에 설명을 하는 소리가 잘 안들렸다.
불국사를 위에서 보기 위해 올라갔다.
올라가서 보니까 정말루 Verry Good이였다.
불국사에 있는 여러곳을 갔다.
가는데 마다 향이 피워져 있었고 있었고 부처님 상이 있었다.
다보탑과 석가탑을 보았는데 다보탑에는 동 사자만 있다고 하였다.
불국사를 다 보고 대능원에 갔다.
대능원에는 아주 큰 무덤들이 많이 있었다.
천마총 안에 들어가 보니까 약 1500년도 전에 쌓았던 돌이 있었다..
그 돌을 만져보니까 으 시시 했다.
천마총을 나와 걸어서 첨성대에 갔다.첨성대가 정말루 컸다.
거기서 사진도 찍고 정말 재미있었다.
버스를 타려고 주차장에 가서
버스를 타고 숙소로 가서 점심밥을 먹고
마지막 코스인 경주 박.물.관 에 갔다.
경주박물관에 가서 제일루 처음으로 본 것은 에밀레 종이였다.
에밀레 종에는 전설이 있는데
스님이 집집마다 찾아가서 쌀같은 것을 구걸하러 다녔는데,
어느 가난한 집에 갔는데 아이네 엄마가 저희집은 드릴것이 없구
드릴꺼라구는 이 아이 밖에 없으니 아이라도 가져가십시요.
그렇게 말하였다.
스님이 종을 만드는데 아이와 구리가 필요한데
아이를 구할대가 없어서그 아이네 엄마가 한 애기가 생각이나서
그 집에 가서 아이를 데려와 아이를 구리와 함께 넣어 종을 만들었는데 그 소리가 애미때문에 애미때문에 그렇게 해서
지금의 에밀레 종이 되었다고 한다.
에밀레종에서 사진을 찍고 전시장에 갔다.
유라랑 구경을 하다가 선생님을 봐서 좀 장난을 쳤더니
선생님이 변태스런 행동을 했다.
또 돌아다니다가 선생님을 봐서
아까 한 행동을 복수 할려고 선생님의 손을 범인 잡는것 처럼 하니까
선생님께서 항복을 하셔서 풀어드렸다.
일본인이 전화기 같이 생긴것으로 무엇을 하고 있었는데
자세히 보니까 번호를 부르면 통역이 되는것이 였다.
나는 그날 내가 천재라는 것을 알수 있었다.하하..(장난..)
경주박물관을 다 돌고..집에 갈시간..
가이드 언니 오빠들은 버스에서 내리고 우리는 집으로 갔다.
6학년 마지막 수학여행인데
재미있는 일도 많이 안 좋은 일도 있었는데..
마지막이라서 좀 속상하기도 했구..
지금까지 선생님 속 많이 상하게 해 드려서두 죄송했구..
1학년때가 아직두 생각이 나는데 벌써
초등학생 제일루 큰언니오빠들인
6학년이 되서 수학여행을 갔다왔는데..
재미있었구..
중학교때두 언젠가 만나면 친하게 지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