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탄생 100년, 부천시 40년, 히트행정을 찾아봅시다.
부천탄생 100년, 부천시 40년이 된 부천은 이제, 단순한 주거 도시를 넘어 만화, 영화, 음악 등 고부가가치 산업의 심장이자 풍요로운 문화를 즐기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문화와 생태의
도시로 자리 잡았다는 평을 듣습니다.
특히 오늘날 우리 부천이 '문화도시'라는 높은 브랜드를 확보하고, 미래 꾸준한 성장과 발전을 기대하는 것은 지금까지 우리 부천시가 이룬 가능성과 역량에 믿음을 갖기 때문일 것입니다.
부천식 히트행정을 꾸준히 양산해 냈고, 히트행정이 선도적으로 도시를 리더 해 나가는
중심기능을 해 온 것입니다.
히트행정에는 전국 최초의 사업들이 있습니다. 우리 부천만의 특성을 살려나가는 독특한 사업들이 진정으로 시의 부가가치를 높였던 사례들도 있습니다.
오늘날 문화도시 부천을 견인해온 주요사업들을 함께 공유하고, 또 다른 경쟁력 있는
사업 창조를 구상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부천시 히트행정 순회전시회를
진행하는 이유입니다. 여러분은 어느 사업에 한 표로 지지하겠습니까? 부천시의 히트행정을
찾아봅시다.
부천시 히트행정 주요사업과 성과는 이렇습니다.
- 전국최초로 도입한 버스정보시스템(BIS: Bus Information System)
버스정류장에 서면 앞으로 도착할 버스의 예상대기시간과 노선번호를 알려주는 버스도착알림 전광판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런 서비스는 지금은 전국에서 쉽게 접 할 수 있는 일반적인
서비스가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시설을 최초로 도입한 곳은 다른 도시가 아닌 바로 부천시가
최초입니다.
제도도입을 기획했던 분은 당시 시장이셨던 원혜영 국회의원입니다. 부천에 버스정보시스템(BIS: Bus Information System) 도입을 구상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원혜영 의원은 이렇게
말 합니다.
'특히 추운 겨울에 우리 시민들이 언제 올지도 모르는 버스를 마냥 떨면서 기다리게 할 수 만은 없었다.'는 것입니다. 또한 '교통관련 민원의 약 45%가 버스이용에 대한 것이었고, 불규칙한 배차시간, 도중회차, 노선 변경 등으로 시민들의 불만도 만만치 않았다.'고 말 합니다.
'버스정보시스템(BIS: Bus Information System) 도입 후 버스이용시민들의 불평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던 배차간격 불평민원이 75%에서 25%로 줄었고, 버스이용 승객도 약 20% 증가효과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 시스템은 2003년부터 전국으로 확산계기가 되었습니다.
- 일사천리 365콜센터
행정기관에 전화문의 시 불평은 '여러 차례 담당직원을 찾아 돌리는 전화, 그럴 때마다 반복된 질문, 전화 끊어짐, 직원의 불친절 등'입니다.
이러한 시민들의 불평불만 극복을 위해 부천시에서 전국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민원콜센터를 도입한 것입니다. 바로 부천시 '일사천리콜센터'를 말 합니다.
부천시의 콜센터 도입은 사설기관의 운영시스템 검토, 행정기관적용에 따른 2003년도부터
면밀한 검토의 과정을 거쳐 2006년도에 도입되었습니다. 이 제도는 전국지방자치단체로서의 혁신적인 마인드였고, 최초의 도입이었습니다.
'일사천리 콜센터'는 시민입장에서는 한 번의 통화로 행정의 제반 궁금증을 해소 할 수 있고,
담당공무원들은 반복된 민원전화에서 벗어나 본래 업무에 집중함으로써 일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부천시의 성공사례가 확산되면서 ?서울시의 다산콜센터, 경기도 2007년?성남시, 고양시,
용인시 2008년 도입이 진행되었습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곳저곳에 즐비해있던 담배자판기를 없애는 조례제정으로 청소년 금연운동에 앞장 선 곳도 우리 부천시입니다.
시의 재정을 선진국의 재정개혁 모델에 맞추어 보다 투명한 회계관리를 하도록 복식부기
회계제도를 도입한 것도 전국행정기관 중 부천시가 최초입니다.
전국 최초는 아니지만 부천식 히트행정으로 시의 부가가치를 높여가는 사업들도 있습니다.
감성교육 일환으로 지역의 우수한 예술인프라를 활용해 1인1악기 다루는 예술교육을 하는
'부천아트밸리'는 우리 부천 학생들만의 특별한 혜택입니다.
우리나라 유일의 만화진흥기관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도 특별합니다.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전국에서 우리 부천이 유일합니다. 전국만화가 70%가 우리 부천에 상주하며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시민들이 직접 만들고 관리하는
부천둘레길, 부천의 모든 유치원과 초?중학교에 실시하는 친환경 무상급식, 인공하천 시민의 강 등도 우리 부천의 자랑입니다.
부천시 히트행정 전시회는 오는 10월31일까지 진행합니다.
지난 9월26일부터 시청 로비공간에서 우선, 7일간 일정으로 첫 전시회를 진행했습니다.
'히트행정 탑10'의 순서는 지금까지는 이렇습니다.
<'히트행정' 순회전시 일정>
부천발전의 중심에 여러분이 있었습니다. 항상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100년 전, 부천은 작고 평범한 농촌이었습니다. 지금처럼 생활이 화려하지 않던 그 무렵,
평범하다는 말은 살기 좋다는 다른 표현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고강동에서 발견된 청동기시대 유적은 조상 때부터 우리 부천이 삶의 터전이 되기에
적합했다는 사실을 알려 줍니다. 김포평야와 서해 바다, 한양과 인천을 사이에 둔 부천의
지리적 특성은 청동기 시대를 지나 현재까지 부천을 키워 내는 데 커다란 역할을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부천이 40년 전, 시로 승격하고 경인전철이 들어선 이후부터는 그야말로 괄목할
만한 변화와 성장을 실감합니다.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던 복숭아밭 주변으로는 경제 성장의 주역이었던 첨단산업 등 다양한 산업체가 들어섰습니다. 문화콘텐츠 산업도 자리했습니다.
부천탄생 100년, 부천시 40년이 된 부천은 이제, 단순한 주거 도시를 넘어 만화, 영화,음악 등 고부가가치 산업의 심장이자 풍요로운 문화를 즐기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문화와 생태의
도시로 자리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