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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평론 - 정론직필을 찾아서
 
 
 
카페 게시글
생활수기 또는 귀농 귀촌의 소소한 얘기들 고라니 새끼...풀베기
꿀빰이 추천 1 조회 858 19.07.09 23:15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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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7.09 23:52

    첫댓글 얼마나 배가 고팠으면 안먹던 고추 참깨 녹두까지 먹는 고라니일까요..?
    사람이나 짐승이나 똑같은 생명인데 배고픔도 똑같지 않을까요..!

  • 작성자 19.07.10 00:06

    맞아요..
    그렇게..생각하니..
    그렇네요..
    이리스님의..고운 마음에..
    옹졸한 내 맘이 다 비춰 지네요.._()_

  • 저 많은 개들 밥에서 조금 나눠 주시지요~~~~~`

  • 작성자 19.07.10 00:15

    개밥은 고라니가 못먹지요..
    너무 많이 뜯어 묵어니깐..
    화가 좀 났어요..빵긋~~

  • @꿀빰이 ㅎㅎㅎㅎ

  • 작성자 19.07.10 00:25

    @신정주 (본명 신경희) 또..빵긋

  • 19.07.10 09:34



    <시>


    꿀빰이



    (꿀)_ 꿀맛 같은 단잠이, 그 얼마나 상큼한지를!

    (빰)_ 빰 위로 침이 흐르는지도 모르는 맛난 잠

    (이)_ 이게 노곤한 노동의 땀이 주는 찬란한 짬





    *빰_ '뺨'의 방언







  • 작성자 19.07.10 00:24

    답 시를..
    폼 나게 쓸라카니..
    내 머리로는.. 더 엉키고 나오질 않네..
    시사평론님은..
    타고난 시인입니다..
    아름다운 영혼이 들어있기에..
    아름다운 언어가..자유롭겠지요..ㅋㅋ

  • 19.07.10 00:55

    @꿀빰이
    별 말씀을 다하십니다.

    오늘도 고단한지도 모르게 일을 마쳤습니다.
    오늘과 내일 사이 비소식이 있다하니
    비피해 없기를 바라며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 작성자 19.07.10 00:58

    @시사평론 ㅋㅋ~~
    사돈도..행복 하시길...빵빵끗~~~

  • 19.07.10 01:01

    올해초 고라니 3마리 뛰어 다니는걸 봤었는데
    저 놈은 너무 어리네요

    저는 멧돼지가 걱정입니다
    며칠전 밤에 12시 넘어
    발바리가 왈왈 짖어서
    고라니가 내려왔나
    산으로 후칠 생각으로
    전등을 비췄는데

    집 둔덕 산끝자락에 떡하니 서서
    멀뚱멀뚱 보고 있더라고요...

  • 작성자 19.07.10 00:52

    곧 젖 띨놈이지요..

    멧돼지보고 큰개 2마리가 더 무서워 하더라고요..

    멧돼지 오는데 휘발유 조금 뿌려놓으면 다시는 안오더라고요..
    반가워요..^^~~

  • 19.07.10 01:00

    @꿀빰이 아 휘발유 냄새를 싫어하는군요
    저희집 발바리는 이제 8개월된 놈인데
    고라니는 무서워하고
    멧돼지는 안무서워 합니다 ㅎㅎㅎ
    정신 없는 놈입니다...

  • 작성자 19.07.10 01:03

    @부금투 멧돼지 잡을라꼬...개2마리 키웠는데..
    어림도 없더라고요..
    정신없는놈 맞아요..ㅋㅋ~~

  • 19.07.10 00:52

    오~!
    고라니와 멍뭉이들^^

    진귀한 그림입니다.

    저두 풀 숲 지나는데
    우연찮게도 어디선가 출몰한 사슴같은 고라니가

    겅중겅중 뛰다니는 걸 보고 신기했더랬는데

    고라니 새끼? 도 첨 봅니다.

  • 작성자 19.07.10 00:56

    작년에도 새끼한마리 잡았는데..
    하얀 점 무늬가 더 선명했지요..
    저도 고라니 새끼일때는 사슴처럼..점무늬 있는걸 보고 신기 했더랍니다..
    그래서 회원님들 보시라고..올렸지요..^^~~

  • 19.07.10 01:03

    @꿀빰이 감사합니다~~^^
    자연의 싱그러움..정겨움들 인상깊어요.

    속 상하신 점 헤아리며...

  • 19.07.10 09:26

    감사합니다
    하얀개는 [삽삽개]인가요?

  • 작성자 19.07.10 09:35

    더븐데..
    잘 지내시죠..^^~~

    아니요..튀기 입니다..

  • 19.07.10 19:14

    뽕나무 밑에 생매장 하세요.
    오디 엄청 맛있게 달릴겁니니다.
    올 겨울에 고란이 2마리 창던저
    잡았는데 1마리는 배나무 밑에 묻고
    1마리는 일부 뽕나무 가지와 본인 배속에 저장하고
    일부는 모과나무 밑에 묻었는데
    내년 쯤이면 잎이 반질 반질해 지겠지요
    고양이 1마리를 감나무 밑에 묻으니
    3년은 세력이 유지 되던데
    밭두둑보니 예초기질 베테랑 이네요
    망초가 많은 밭에 나무가 심킨 것 같은데
    골병들게 생겼네요
    예취기 하고나서
    나무 골사이는 싹슬이(전초제초)를 1M폭으로
    뿌려 제초하면 나무가 자라기 전 까지
    관리가 반일로 줄어듭니다.
    나무 밑에 풀을 죽이면 가뭄이 드니
    낫이나 예초기로 자르고
    골은 제초제(발아 억제제 제외)을 사

  • 작성자 19.07.10 19:42

    감사합니다..
    창던져..허걱..ㄷㄷㄷ 누구도 모방 못할듯...
    나무에 묻을걸..거름통에 넣었거든요..
    망초밭에는 나무가 없고..제가..양쪽 팔꿈치 인대가 늘어나서 휴경하는 논과 밭이 많읍니다..20년동안 비닐 안치고 화학비료 안치고.농약 한번도 안쳤읍니다..거름은 직접 다 만들어서 했고요..그래서 벌레도 많고 풀도 엄청 많지요..힘이 좀 들어서 그렇지..이제 이 방식이 편해요(흐름상)..반갑네요 ^^~~~

    배추밭에줄라꼬오늘거름했습니다....ㅎㅎㅎ

  • 19.07.11 22:29

    님의 의지는 존경합니다.
    땅을 살리는 데는 50년 걸리는 걸로 압니다.
    속성으로 살릴려면 가축분뇨나 퇴비를 쓰면
    시간은 단축 되지만 병충해가 문제지요
    지금의 미국땅이나 만주 간도 땅도
    50년 정도 농사를 지으니 비료질을 해야
    정상 작물재배가 가능하다니
    살리는 데도 50년 정도 걸리지 않을까
    생각해 본 것입니다.
    집 주변 밭에 멧돼지가 내려와서
    안전 장비로 회사 다닐 때 sus로 창날을 만들고
    자루는 물프레 봉을 구매 스페어 2개
    창날이 너무 무거워 개조했는데
    제작비 개당 10만 정도
    무게 개당 1kg 정도 나감
    연습용 타겟은 퇴비더비
    사이비 농사꾼이
    비닐 사용 후 처리가 문제지만
    보습과 보온으로 작물의 성장과
    품질은 월등합니다

  • 작성자 19.07.12 11:51

    님의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저의 사진은 그냥 있는 그대로 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일반적인 농사가 아니라 재미로 짓기 때문이지요... 폰이 서툴고 고물이라..어제 1시간정도..답변 씄는게 다 날라가고..어쨌든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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