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토론에서 원전 정책이 나왔다.
그래서 원전 정책에 대해 정리해보았다.
우리나라는 원전 밀도가 세계 1위이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원자폭탄을 안고 사는 형국이다.
그동안 체르노빌,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해
탈원전 붐이 전세계적으로 불다가,
최근 원전이 재조명되고 있다.
그 이유는 원전이 탄소배출이 제일 적기때문이다.
그러나 안전성과 경제성 때문에 폐기주장도 많다.
우리나라 원전 운영 실태를 살펴보면,
핵연료봉 10만년간 보관할 시설이 단 한곳도 없다.
방폐장 건설 9회 시도했으나 주민 반대로 전부 무산되었다
폐연료봉이 40년 넘게 원전부지안에 방치되고 있다.
2029년이면 한빛원전부터 저장공간이 꽉 찬다.
기 가동중인 원전 정산단가 10년사이 50% 올랐고,
2013 원전 비리부품 교체로 1년만에 40% 폭등했다.
(핵피아들이 생각나는 부분이다)
원전 비용은 재생에너지보다 최대 10배 비싸다.
3세대 원자로 건설비와 폐연로 처리비가 현재의 2배 이상.
원자력은 비용이 너무 비싸 점점 도태되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현시점에서 대안은
탄소배출량이 석탄의 60% 수준인 LNG 발전이다
원전건설 찬성하는 쪽은 경제성이 좋다고하는데,
투자 관점에서 보면 원전이 제일 비싸다.
(프랑스는 제3세대 원자로 도입 및 안전성 강화로 비쌈)
그러나
이미지은 원전은 투자비를 거의 회수해서 단가가 저렴하다
하지만 3세대 원전에 비해 위험도가 높은건 감수해야 한다.
재생에너지는 발전량이 불규칙하고 원전은 안전이 문제다.
앞으로 전기차 시대가 오면 전력수요가 2배 늘어나기에
원자력계가 대안으로 내 놓은게
SMR(Small Modular Reactor) 인데
전기공급이 끊겨도 기능하기때문에 안전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상용화된 기술이 아니라서 2040년쯤 안정화된다.
폐연료봉도 여전히 나오고, 소형이라 경제성이 떨어진다.
또한 님비(NIMBY)현상으로 SMR 지을곳이 있을까 싶다.
최근 진해모처 펫화장장 짓는곳도 주민들 반대가 심하다.
그래서 이재명의 공약은
현재 원전은 생산단가가 싸므로 2060년까지 운영하고
기술이 경제성과 안정성을 보장할때까지는
비싸고 위험한 원전을 안짓겠다는 감원전 정책을 내놓았다.
개인적 판단으로는,
원전 정책중 감원전 정책이 가장 실용적인것 같다.
전체내용 링크 원전, 탄소중립의 ‘조연’ 될 수 있나? (kbs.co.kr)
첫댓글 데일리안에 탈원전 청구서 라는 기사가 떳네요.
https://news.v.daum.net/v/20220120070022636
아래는 제가 단 댓글입니다.
기사 좀 읽고 댓글을 달아라.
Kw 당 5원 오른걸가지고 왜 난리법석이냐?
산업체 Kw당 800원인건 알고나 있나?
가정용은 평균 1500원이고
전기먹는 하마 용광로로 생산한 철강수출로
미국에 반덤핑 관세 먹는거다.
전기요금을 국가에서 간접적으로 지원해준거거든
가정에 돈 뜯어다가 산업에 갖다바치는게
우리나라 전기요금 구조다.
산업체 전기요금 50% 올리고
가정용 전기요금 50% 낮추라고 기사써야지.
언론이 아니라 빨갱이 찜쪄먹는 선동꾼들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