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간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문화재단과 한국수력원자력 주관으로 열린 미술 특별전에 교회학교 아이들과 다녀왔다. 400년 서양 근현대 미술사를 볼 수 있는 기회인데다 145점이나 되는 원작이어서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할 수 있다면 아이들에게 좋은 것을 많이 보여주고 많이 들려주고 싶은 마음이다^^
금요전도에서 만나 전화번호를 받은 아이들.....중에는 부모님과 연결되기도 한다. 주일에 교회보내주라는 말씀도 드리지만 이런 활동에 아이들을 초청하는데 지원사격도 받고 동의도 구한다. 아이 하나를 키우는데 한마을이 필요하다는데 기꺼이 우호적이고 선량한 마을주민이 되어주고 싶다. 많이 보고 듣게 하는 것도 좋지만 .....아이들이.....이 교회는 나를 귀히 여겨주는구나......내게 친절하구나......내게 관심이 많구나......나를 사랑하는구나....하고 느끼도록 해주고 싶다.
사진촬영불가에 재입장불가여서 화장실 다녀오고 벽에 설명되어 있는 색깔따라 관람하는 것이 팁이라고 관람요령까지 듣고 입장했다.
관람하고 나와서 일렬로 서서 기념사진도 찍었다.
건영이와 어린 채아가 기꺼이 따라와 주었다.
맥도날드가서 불고기버거세트 먹고 돌아왔다^^
참고영상입니다
https://youtu.be/IWECFUY350Y?si=-eQeflAeNAryJg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