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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과 솔직한 대화하기『생명의 강을 속이지 마라』. 이 책은 금호강 생태계를 돌아보며 쓴 '하천입문서'이다. 지난 세월 공허한 존재로 여겨졌던 강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만들어나가는 데 가장 기초적인 자료를 제공한다. 강을 몰랐던 이들에게 강은 어떤 존재인지, 그리고 저마다의 개성을 지닌 강의 입장에서 강을 생각해 볼 수 있는 단서를 제시한다.
저자
이승욱
1974년 10월 대구에서 태어나, 덕원고와 경북대 임학과를 졸업했다. 태어나 지금까지 '대구 토박이'로 살고 있다. 취재기자로 좌충우돌한 지 만 10년을 넘겼다. 인터넷 신문 '오마이뉴스' 대구, 경북 상근기자를 거쳐, 지금은 지역 종합일간지 '대구일보'에서 일한다. 하나의 모티브로 '진실'을 좇는 탐사보도에 관심을 갖고 있다. 관행과 부조리를 깨고, 어두운 곳을 밝히는 기자이고 싶지만 현실은 만만치 않은 걸 뼈저리게 느낀다. 보다 정의로운 세상을 위해 진보하는 미래를 꿈꾼다. 그래서 사람을 향해 열려 있다. '대구시의원 부동산 투기 의혹' 연속 보도로 대구경북기자협회가 주는 2008년 '올해의 기자상'(우수상)을 받았고, 이듬해는 '대림생수 불법이용 의혹'을 집중 보도해 2009년 '올해의 기자상'(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