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장 처음 접한 유리관이 10mm 유리관이었습니다.
이후에 12mm, 15mm, 20mm, 25mm, 40mm, 유리볼까지.
참 다양한 종류의 유리관을 가지고 놀았어요.
근데 얼핏 생각하기에는 10mm가 발광시키기 가장 쉽고,
40mm나 유리볼이 가장 어려울 것 같은데, 저에겐 10mm가 가장 어려웠어요.
여러 해를 이런 저런 테슬라코일로 시험했는데, 이번에 성공했네요.
10mm 유리관은 전통적으로 빛이 이쁩니다. 볼 때마가 이런 생각을 가지게 하죠.
이 10mm는 심신 안정, 명상할 때, 멍 떄리기 할 때 참 좋겠다 싶습니다.
실물이 사진보다 더 아름다워요.
이 녀석도 시집을 보내 놓고 보니 아쉬움이 좀 남네요.
이건 우크라이나 전쟁 끝난 후에나 다시 한 번 만들어 볼까 싶어요.
이렇게 숙제를 또 하나 해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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