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이 많은 시간들을 스리랑카에서 지내면서
나는 그때 지금껏 어느 나라의 뉴스로도 들어 볼수도 없었던
모습의 크나큰 재앙이 스리랑카 온나라의 해변을 덮처
차마 눈뜨고 보기 어려운 광경의 모습을
들여다 보아야하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그해년에는 크리스마스가 토요일을 끼고 있어
토요일 일요일 연휴가되여 직원들과 스리랑카에서도
가장 멋지다는 뉴와라델리아로 일박이일 코스로 파견자 모두가
가족 여행을 떠나려 계획을 했었는데
파견자 가족중 너무나 어린 자녀들이 있는 가족 때문에
여행가는 계획을 다음으로 미루고는 그냥 조용한 연휴를 보낸다고
차분하게 크리스마스를 숙소에서 보내고 있었지요....
스리랑카에는 중부와 남부 그리고 정글속 깊은곳
반다라 나야키 구마라 뚱가라는 여성 대통령 동네에도
한곳의 공장이 있었는데 모두의 인력이 삼천여명이 넘는
모습의 규모에 토박이는 그곳 스리랑카에 총 법인장의 위치에
잇었는데...
크리스마스를 연휴로 맞는대도 그냥 숙소에 머물러 있기가
너무나 무료한 휴일이기에 공장을 맡고있는 책임자와
카메라를 둘러메고 수도 콜롬보로 나와
한국관이라는 식당을 들러 건아한 한잔을 하고는
둘이서 바다나 보러가자며 .....
콜롬보 시내에서 가장길고 멋진 마운틴 레비니아 해변을 찿아
잔잔한 인도양의 바다를 구경하면서 해수욕을 나온
외국인 가족들과 장난하며 떠들고 놀며 한가하게 사진도 찍고
식민지 시절에 영국 총독이 살았던 ....
마운틴 레비니아 호텔로 들어가 해변의 경치를 만킥하며 즐거운
크리스마스 25일을 그곳 해변에서 하루를 보냈지요 .....
그리고는 둘이서 연휴인 내일도 집에서 심심할테니
다시 이곳 해변으로 나와 사진이나 찍으며 보내자고
약속을 하고 그냥 그렇게 그날을 그멋진 바닷가에서 보냈죠.......
다음날 이른 아침 어제 동행했던 공장 책임자가
일찍 내방으로 찾아와 어제 약속했듯이 오늘도
콜롬보 마운틴 레비나아 해변으로 다시또
놀러가자 하기에 나는 어제 마신 술의 취기가 덜깨여
해변이고 술이고 모두 구찮아 ...
힘이들어 안가겠다 말하고는 그냥 집에서 뒤치락 거리며
한국의 연속극 드라마인 (애정의 조건)의
테프를 머리가 아플 정도로 들여다보다
머리도 아프고 배도고파 아랫층 식당으로 내려가니 ...
우리네 식구들이 싸이크론이 스리랑카를 텊처서
사람들이 무척많이 죽었다고.. 하기에...
별거 아니겠지....
원래 싸이크론이란 방글라데시 나라에 자주 찿아와
여러 회사에도 많은 피해를 입힌 무서운 해일이라고는 잘알고 있는대 ...
스리랑카에 싸이크론이 왔다하는 말에 ....
아닐꺼라고 말을 하고는 다시 방으로 들어가 연속극을 보던
드라마 비디오 테프를 빼고 체널을 ......
현지 방송으로 돌리는 순간 엄청난 재앙의 일어 났구나 하는
뉴스를 접하게 되였는대 ....
그때부터 서울 본사에서 바쁘게 핸드폰으로 전화가 들어 오기 시작 하였고..
티브이 뉴스를보니 끝도 없고 .....
파악도 안되는 지상 최대의 재앙이
스리랑카에 밀려 왔음을 알아 차릴수 있었지요...
처음에는 4500명사망 ~ ~ 5000명사망 오후에는
스리랑카인과 타밀족을 합처 6500명으로 파악 되더니
다음날 아침에는 2만명...~ ~3만명으로 사망 숫자를 잡고 있는대 ..
통신이 두절되 파악이 전혀 안되는 상황이였지요..
그리고는 나라 전체가 쑥대밭이라 ...
파악이 됄수가 없는 상황이라는 뉴스가 계속 흘러 나왔고 .....
뉴스중에는 달리던 기차 두개가 행방불명 됐다는 뉴스도 있었고..
북부쪽에 1만명이 살던 섬에 주민이 한명도 없이
싹쓸이를 했다는 뉴스와 인도와 스리랑카의
접경 바다로 쓰나미가 빠져 나가서인지...
1만 여명의 다른 지역도 사람들이 하나도 보이지를 않는다는 뉴스로...
어림잡아 2만 ~~ 3만명 이상이 됄것으로 추측하고있다는 상황이였지요
쓰나미가 치고 지나간 남부 지역에는 1.500 여명의 우리 근로자가
생산을 하고 있는 제2공장이 있었는데
그곳 주변에는 큰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 졌던 내용이..
다시금 다음날은 많은 우리 사원들의 가족들이
바다로 쓸려갔고 떠내려가 실종되고 ...
사망 했다는 정보가 계속 접수가 되고있는 상황이였지요.
모든 교통은 두절되여 차량이나 사람이 오도가도 못하는
실정이라는 뉴스는 계속 흘러 나오는 모습이였고....
그곳 남쪽 지역에 윗치한 공장과 숙소가....
꼬깔라 바닷가에 무척이나 아름답고
경치가 좋은곳에 공장과 숙소가 함께 있었는대
공장은 현지인들의 스트라이크 파업으로
어쩔수 없이 문을 닫았는데....
공장은 그때까지 매각을 못하고...
숙소는 쓰나미 발생 10여일전에 현지인에게 매각을 하여
잔금이 모두 끝냈는대..
그곳 숙소도 완전히 콩크리트 골격의 잔해만 남기고
집과 사람을 함께 바다가 모두 쓸어 갔고
그일대에 과거의 우리회사 사원.. 직원 바닷가 집들과
가정도 모두 .. 바다로 사람과 같이 쓸어갔다는 뉴스를 접할수 잇었지요
몇분만에 일어난 일이라 피할 시간이 없었다는 이야기의 ...
아찔하기만 한 뉴스투성이....
만약 꼬깔라 숙소가 그대로 있어서 파견자나 토박이가
그곳 숙소에서 기거를 하고 있었다면 나는 어찌 됐을까..?
그리고 또한 내가 26일날 아침에 콜롬보 마운틴 레비니아
해변으로 공장 책임자와 다시또 카메라를 메고
놀러 나갔다면 나는 어찌 됐을까...?
하루차이로 쓰나미가 비껴간 나에 운명을....
생각을 하니 아찔 하기만 하더군요...
여하튼 나는 그때..운이 좋게 그날의 위기를
하루 차이로 무사히 비켜갈수 있었는데........
밤을 세워 나오는 스리랑카의 재앙은 말로 글로 표현할수가 없었지요...
과연 이나라를 복구할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정도였습니다...
거리에 다니는 차들은 애도를 뜻하는 힌 깃발를 달고 다니며
차들 지붕에는 나라를 살리자라는 프랭카드를 달고 질주를 하고..
우리네 공장 사원들은 1/1일 회사 행사 계획의
자금을 모두 정부로 보내자고 모두들 아우성였지요 ....
그때 현지 인들의 입에서 나오는 말들을 빌리자면 .....
일본이나. 호주 그리고 기타 여러나라들이
긴급 재난의 쓰나미 피해 나라를 지원하려 바쁘게
돌아가는 움직임이였는데 우리네 정부는 긴시간을 보내면서도
얼마를 지원할 것인지 결정도 못했다고 현지인들이 말들을 하더군요 ...
그때 한국의 뉴스를 빌리자면 그때도 역시 우리네 정치인들은
여의도 새깡에서 서로 멱살 붙잡고 딩굴고 있다 하는
뉴스만 접할수 있드라구요..
그때나는 쓰나미로 인한 스리랑카도 참으로
걱정이라고 생각이였지만
한국의 여의도 돔형집의 정치인들도 참으로
걱정이다란 생각을 했었지요..
나라를 쑥대 밭으로 만들어 놓고도 아직도 갈길찿지 못하고
꾸정물 새깡에서 그때나 이때나 딩굴고 있으니
이렇게 기막힌 현실의 우리네 나라의 정치도
실로 참으로 걱정이 된다는 생각이 무척이나 슬펐지요.......
직업없어 살기 힘들어 세상 저버리는 많은 사람들의 발생에
마음 찹찹함이 크기도 했지만 소팔아 논팔아 공부시켜 놓으니
일할자리 없어 실업자 투성이 된 이나라 정말 짜증나고 걱정되면서
나라를 끌고 가는 정치인 위정자들을 많이도 원망을 하였답니다..
1월 1일 한국에 본사로 발령을 받아 귀국을 예정했던 나는
본사로 부터 ....현지 상황이 너무 않좋으니
그곳에서 쓰나미 피해지역 전국을 돌며 지원하라는
본사에 지시를 접수받고는 ...
스리랑카 전국을.. 일개월이 넘도록 때로는 밥도 굶으며
길거리와 차안에서 잠을 자며 ..
한달 반을 지원금과 물품을 사들고 스리랑카
피해 전역을 돌며 보냈던 시간들을
회상해 보았습니다.....
정글을 달리던 기차가 쓰나미를 맞아 동강 동강났던 모습이며
바다에 있어야 할 배들이 모두 육지 철길로 올라와 앉아있었던
그때의 생각을 되색여 보얐습니다...
어느날 김재광(토박이)
첫댓글 지구상에는 이 시간도 갖가지 재앙들로 생과사를 넘나드는 일이 비일비재ㆍ유순한 마음으로 남에게 피ㆍ해 주지 말고 살아야지 말입니다ㆍ
과거에는 크게 느끼지 못했던 부분이 자연에 대한 부분이였던것 같은데 근간에는 자연을 너무 학대한 인간들의 생활때문에 지구가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잇음을 새삼무섭게 느끼곤 합니다 !
과연 지구는 인간들의 손에 의해서 어디까지 망가질 것인가 ? 참으로 무섭고 두려움을 그냥
대충 받아넘겨 버릴 일들이 아니다란 강한 생각이 많이 듭니다 ! 진정님 발길 감사 합니다 !
토박이님께서 스리랑카의 이야기
조목 조목 잘 해주서서 잘보고 댕겨 갑니다
더많은 스리랑카 이야기들과
더많은 지구촌의 많은 나라들의 이야기를 들려 드릴까요 ?
스리랑카를 60번 이상 다녔왔으니 이야기 거리가 얼마나 많겠어요 !
쓰나미 생각만 해도 무섭네요
하루의 날짜 차이로 저도 쓰나미를 피해갔지요 !
유실님 발길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