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보름 음식 먹는 날

[지원낭자(카페지기)]

보름 음식 드시고 이 한해 또 건강히 보내세요..

"내 더위 사가라~~~~"

넘 맛있당... ㅎ

[유그린(연동)]

아쉬운대로 100원어치 샆니다,
진수성찬이로군여,

[촌장]

콜~
안들어완?
수가락이5갠디..

[유그린(연동)]

7시까지 콜받고 출동했슈 ㅋㅋ

[촌장]

바비마이지저븐하구만~
난 요거만

[허브홀릭]

찬도 지저븐하요~~옹
맛은 끝내줘요~~~옹

[촌장]

맛엄는거뭔딩..?

[지원낭자(카페지기)]

ㅋㅋㅋ 그래도 일년에 한번 보름날에라도 지지분한밥 드셔봐야죠. ㅎ

[방랑객]

오늘이 보름인가요
잠시 잊었네요
달을 보았는데 보름달이 아닌것도 같아서......

[지원낭자(카페지기)]

아마 오늘 낼 새 둥근달이 이쁘게 뜰 겁니다^^

[엔젤디바]

밤새 자면 눈섭하애 진다해
다리 왓다갓다하며 밥9번 나물9번
먹었던추억이 그립네요
내더위ㅡㅎ 맛나게 잘듭써

[지원낭자(카페지기)]

ㅎㅎ 우리 어려서 동네 한바퀴 돌면서 밥이며 나물 얻어다녔죠.
다리밑에 모여 모닥불 지피고 비빔밤도 먹어가며 음악에 맞춰 춤춰가며 노는데 친구 엄마 부지깽이 들고 쫒아오셨죠. ㅋ
말만한것들이 남자애들이랑 어울려 논다구... ㅋㅋ
그게 얼마나 재밌는일인데 혼비백산 다 도망가고...
지금도 맘 따뜻한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즐겨찾기]

ㅎㅎㅎ...손주를 일찍보는 이유를 알겠네~

[지원낭자(카페지기)]

ㅋㅋ 무슨의미요??

[지원낭자(카페지기)]

ㅋㅋ 무슨의미요??

[즐겨찾기]

다리밑에서 모닥불 지펴놓고
어려서부터 남자 애들이 쫒아다녀서
결혼빨리했고
그덕에 아들빨리낳고 손주도 빨리생기고...ㅎㅎ
"논리적으로 맞는말인가"..ㅎㅎ 조크예요

[지원낭자(카페지기)]

ㅋㅋㅋ 이리 자세히 설명하는게 더 웃김요.. ㅋ
ㅋㅋㅋ

[샬레(중문)]

많이도 차렸네요~
수고하셨어요..

[지원낭자(카페지기)]

양이 쫌 되죠??
오늘 잔반처리 해야해요^^

[요전(서귀포)]

와~~~만타,,,맛나게 드셩

[지원낭자(카페지기)]

ㅎㅎㅎ 참 맛있게 먹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