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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나눔푸드뱅크 2억상당 `알찬지원' |
올 기업체 기탁 줄이어... 저소득층 음식제공 풍성 |
[대전=중도일보] 영동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범계)는 부설로 운영하는 나눔푸드뱅크가 올해 들어 기업체로부터 2억2000만원의 음식을 기탁 받아 저소득 주민에게 제공했다고 밝혔다. 관내에서는 매일유업(매곡면 어촌리)이 환자용 이유식과 음료수 등 4건에 4846만원, 샘표식품(용산면 가곡리)에서 장류 등 4건에 1억1000만원의 식품을 기탁했으며, 이 외에도 재래시장상인회, 양돈협회, 제과점, 떡집 등 소규모 업체 등에서 다양한 식품을 제공했다. 또한 올해 8월부터는 농협 하나로 마트에 푸드뱅크 식생필품 기부함을 설치해 지역주민들의 기부문화에 동참을 유도한 결과, 라면 등 생필품(50만원 상당) 20건을 기탁받아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기탁받은 식품은 재가복지대상자, 사회복지시설 등 음식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 주민에게 제공됐다. 식품의 종류로는 주·부식류, 간식류, 식재료 등으로 이중 기업체, 제과점 등 관내 식품 제공은 55건에 1억6185만원이며, 그 외는 광역 푸드뱅크로부터 제공받았다. 영동나눔푸드뱅크 손재무 팀장은“기탁업체가 수시로 긴급하게 물품을 배부하는 사례가 많아 장거리 운행과 신속한 배부에 1명의 인력으로는 증가하는 기탁물품과 수혜자를 감당하기가 힘든 실정으로 2명 정도의 인력확보가 선결되어야 한다”며 군의 지원을 부탁했다. /영동=이영복 기자 punglui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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