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R을 좀더 조사해 보세요... 단순 업/다운 문제는 아닙니다.
commutation 문제가 걸려 있습니다.
아니면, advanced한 양자역학 교재를 참고 해보세요..
Mordern Quantum Mechanics/ J.J. Sakurai 를 추천합니다.
노벨 물리학상 탄 물리학자 중에 이런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스핀 업/다운은 초광속 정보 전달도 아니고 머도 아니다
다만, 우리는 (+;-)인 상태와 (-;+)인 상태중 둘중하나를 측정하여 알아냈을 뿐이다.
즉, 1번입자의 스핀업다운을 측정하는 것은 1번 입자만의 스핀을 측정하는 것이 아닌 시스템 전체의 스핀상태를 측정하는 것일 뿐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간단하게 그 이유가 명백해 집니다.
고전역학에서 관찰해 본결과
1: 전자가 Sz+ 이고, 양전자가 Sz-
2: 전자가 Sz- 이고, 양전자가 Sz+
이경우 이외의 사실은 관찰 되지 않음
양자역학에서
1: 전자가 Sz+ 이고, 2번 양전자가 Sz- ; 상태 |Se+, Sp- > 를 발견한 경우
2: 전자가 Sz- 이고, 2번 양전자가 Sz+ ; 상태 |Se-, Sp+ > 를 발견한 경우
이경우 이외의 사실은 관찰 되지 않음; 고전역학과 사실이 다르지 않음
수식으로는
|ψ> = [ |Se+, Sp- > - |Se-, Sp+> ] / √2
님이 언급하는 실험에서는 전혀 고전역학과 양자역학의 결과가 차이 없습니다.
따라서, 이를 논한다는 것은 trivial할 뿐입니다.
님의 글에서
위 글에도 생각해 볼 것이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논의 하는 것이 2번의 입자의 스핀이
(+)로 측정된 경우 실제로 측정이전에 +인지 아니면 측정을 통아여 +로 정해진 것인지가 논의 대상입니다.
님이 언급하는 코펜하겐 해석에서는 어떤한 주장으로도 위의 명제를 설명할 방법이 없습니다.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불가능하죠.
단지 그렇게 해석하는게 편한 부분이 많을 뿐입니다.
자, 님이 언급한 EPR 논의라고 믿는 가짜 양자역학 효과에 대해서 볼까요?
두 입자의 스핀에 대해서 같은 방향으로 측정하여 업/다운인지 확인하는 것으로
양자역학 효과라고 말하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두 경우를 생각해 봅시다.
1. 전자의 스핀을 관측한 후 양전자의 스핀을 관측 했을 때의 결과 통계
2. 전자의 스핀을 관측하지 않고 양전자의 스핀을 관측 했을 때의 결과 통계
딱 봐도 두 경우의 통계가 달라질 것 같지 않죠?
그럼 이중슬릿과 비교해볼까요?
1. 어느 슬릿을 통과하는지 확인했을 경우의 스크린 무늬 분포
2. 어느 슬릿을 통과하는지 확인하지 않을 경우의 스크린 무늬 분포
이 경우는 확연히 결과가 달라 집니다.
머가 다른 것일까요!!!
바로, [S1z, S2z] = 0 와 [x, p] ≠ 0 의 차이 때문입니다.
즉, 님이 알고 있는 EPR의 논의는 잘못 알려진 가짜 양자역학 효과입니다.
안수타인도, 보어도 전자와 양전자의 z방향의 스핀 값을 측정 문제로 논쟁하지는 않았습니다.
좀더 알아 보세요
첫댓글 리플이 안 달려 새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