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9월달에 출발하려고 하는 워홀준비자 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저는 확고한 목표가 없습니다..가령 영어를 하러간다는등.. 저는 다만 영어가 재밌어져서 시작하게된거라..
그리고 무엇인가 경험을 해보고싶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가 현재까지 준비한것을 말씀드리면 어렵지 않은 것 같습니다. 카페 도움을 많이 받아서 ^^;;
1. 여권 발급
여권은 가까운 구청이나 시청에서 발급이 가능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가까운 대전 동구청에서 발급 받았구요. (예를 들어 대전 동구청이라고 썼습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10년 짜리가 바로 되겠지만 남성의 경우에는 군필자와 미필자로 나뉩니다.
군필자 분들은 10년짜리 추천해줍니다 55000원 이고요. 미필자인분들은 20000원짜리인가 해주더군요.
사진은 여권용사진 따로 찍어가셔야되요..귀가 다 보여야된다고 같은 크기 사진있어도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여권 발급은 일주일 안으로는 충분히 됩니다.
2. 워킹홀리데이 비자신청
신청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솔직히 저도 다른곳에서 보고 따라했습니다.. 하하;;
스크랩해서 제 블로그에 담아놨습니다.. 이거 소개해드릴려고 블로그도 만들었네요 하핫;
http://blog.daum.net/joey 요게 제 블로그 주소래요... 참.. 호주 워킹비자 결제 credit card로 하셔야 되구요.
올라서 230달러 입니다..저는 몇일 늦어서 230달러 냈어요..195달러인가였다던데..7월1일부터..인상했습니다.
<앗 링크가 안걸리는줄 알았는데 글작성완료하고 확인하는 부분에서 누르면 링크되네요!>
비자 신청에 대해 궁금하신거는 쪽지주세요.. 하핫..저도 아직 안갔지만 비자는 땄기에...
메일은 최대한 hotmail.com 이용하시는게 좋은것 같아요!
3. 신체검사
신체검사는 2개로 나뉘어지는데요.. 4개월 이상 학원다니실분은 15만원짜리 신체검사와 4개월미만 학원 다니실분은
5만원짜리 (엑스레이만 찍는거~) 받으시면 됩니다.
장소는 비자신청하면서 거의 마지막 단계에서 정하는게 있는데 서울과 부산 2지역뿐이더라구요.
<저는 신촌 세브란스 병원갔는데...남자분들은..추천합니다..바로 옆에 연세대와...그 큰 세브란스 병원에....정말
이쁘신 분들이............가서 2시간 기다렸는데...좋았어요...;; 하핫;; 홍대도 가까워요......>
그리고 신체검사에 관한것도 저 위에 블로그 비자신청 도와주는데 자세히 들어있더라구요! ^^ 이것도 궁금하신건 물어봐주세요
신체검사후에 비자 승인까지 2주까지 걸리신다는 분들도 계시고 한데...병원에서도 적어도 일주일 후에 확인가능하고 비자승인 관련 메일 날라올것이라고 얘기해주었는데 저는 4~5일만에 온듯해요~ 빨리되더라구요 ^^;;
4. 마지막 비행기 관련인가요..
이것에 대한것은 저도 알아보고있답니다. 저랑 비슷하게 가는 누나가 있는데 현재 같이 알아보고 있구요
직행으로 가면 비싸서 경유해서 가는것 알아보고있는데 (일본 경유해서요~) 스탑오프라고 일본에서 3일정도 쉬다가 가는것도
있더라구요. 스탑오프 아실거같아요 다른분들도..^^;; 저는 처음알아서; 3일정도 일본에서 여행하고 가는거라고 하더라구요!
스탑오프는 신청하냐 안하냐에 따라 하는것이랍니다. 오실때 하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그리고 왠만하면 경유기 타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유 여유있게 가는게 아니라 정말 딱 비행기값 다른 준비하는 값에다가 약 100만원이면 한달정도 호주에서 살수 있다고하여 한달안에 잡을 구할 생각으로 딱 맞춰가는것이라서 싼 경유편을 선택하려구요! 누님께서 말해준게 싼게 80만원정도 까지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
정말 준비하는 동안까지 재밌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가보는 외국이라서.. 하나하나 달성될때마다 성취감과..무엇인가 진전 된다는 느낌에! 기쁘네요.
그리고 정말 많이 읽고 들은 소리인데 가기전에 영어준비 많이 하시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저는 정말 영어를 안하다가 군대 제대하고 조금 흥미로워서 4~5개월정도 공부했는데....외국인한테 Hi 라는 인사도 못하고 어디서 왔냐고도 못하는 수준에서..크게 늘지는 않네요...그래고 안하는 것보다 낫고 준비하는 자에 기회가 더 많이 온다고하니.. 더욱 준비를해야겠어요 하핫!
가시는동안까지와 가서도 즐겁게 지내시길 바랍니다..저도 포함해서요~
천재는 노력하는자를 이기지 못하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기지 못한다고 소크라테스가 말했답니다.
여유가 없고 생활이 힘들어도 '별의 목소리' 님께서 말씀해주신데로 나쁜길로 빠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아주 작은거에도 만족하면 즐거운 일이되더라구요. <무척 힘들더라구요 이거;;>
글만 길어졌지 요점은 크게 없는 듯한 제글... 이 카페에 가입되시고 이제 준비하시는 분들이 제글을 잃ㄱ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궁금하신 사항은 댓글이나 쪽지 주시면 답변해드릴게요!
워홀 준비하시는분들 화이팅! 워홀가계신분들 화이팅! 이 카페에서 좋은 글, 경험 글 많이 올려주시는분들 화이팅!
감사합니다. Joey 였습니다.
첫댓글 정확한 목적 아니 꿈이라고 하죠.1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면 나도 모르게 그 꿈이라걸 찾게될 수도있습니다. 제가 바로 그런 케이스 ^^. 부디 그 꿈 꼭 찾으실수 있기를....
감사합니다.. 그 꿈을 찾으러 가보겠습니다.. 가서 악착같이 살아 보겠습니다..
wow~ 고마움이 담긴 글이네요.. 친절한 Joey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