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산(344m)
1.산행구간 : 망성마을 -무학산-망성봉-은편고개
2.산행일자 : 2013. 04.24(수요일)
3.산행거리 : 00km
4.산행참가자 : 아내
5.코스별 산행시각
◎ 아파트 출발(09:50)
◎ 망성마을회관 (10:02)
◎ 통정대부 동래정씨지묘(10:10)
◎ 무학산 만디/342.9m(11:04)
◎ 무학산/344m(11:16)
◎ 한실/욱곡 삼거리(12:50)
◎ 망성봉(13:18)
◎ 은편 삼거리(15:20)
◎ 은편고개(15:35)
6. 산행기
혼자서 산행하면서 고사리며 부지깽이나물등 취나물 채취하길 올해 두번째....
그게 미안했던지 아내는 산나물 채취하러 가자는 아내와 24일을 잡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23일은 비도 온다하고..
그러면 감춰오던 고사리가 다시 올라올것이고...
그런데 23일이 결혼기념일입니다.
88년도 결혼했으니 벌써 25년이나 되었네요
그런데 25주년 기념식은 고사하고 저녁 약속때문에 저녁도 같이 못하는 그런 경우가 생겨 버렸네요
저녁 늦게 맥주와 빵으로 파티를 벌이려는 나의 생각은 술에 취해 들어온 내가 뭐가 이쁘다고 파티를 열생각을 하겠습니까..
그냥 등돌리고 잤죠
다음날 사로가 서먹한 가운데 아침을 먹어도 별 말이 없는 가운데 산나물 채취하러 가자면 말섞기를 시도 합니다.
마지못해 응하는 아내...
그렇게 집을 나섭니다.
고헌산 백운산자락으로 가려던 생각은 가까운 무학산으로 발걸음을 합니다.
이곳에 올해 벌써 세번째인데요
그냥 놀메놀메 다녀오리라 생각하면서 망성마을회관입구에 주차를 하고 도로를 따라 동래정씨묘지쪽으로 올라섭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고사리 채취작업....
이후 거리와 목적지의 시간상 의미는 필요 없게 생겼습니다.
어제오후 비가 그쳤지만 벌써 많은 사람이 다녀간듯...
그렇게 하나하나 주어 담습니다.
고사리도, 그리고 취나물도...
그렇게 올라서는길은 무학산인데요
아내가 누군가가 꺽어 갔다며 산나물을 한움큼 떨어 올라오며 이게 뭐냐는 겁니다.
그게 혹 단풍취 같은데 확실히 모르겠다니 지나가던 산님한데 물어 본다며 무학산까지 성큼 성큼 올라가더니 그산님도 모르겠다니 버림니다.
나중에 인터넷에 알아보자며 카메라에 남기고....
확인결과 단풍취가 맞다네요
개발딱취.........
산나물로 먹을수 있는 단풍취...
무학산을 지나 내려서는길에 주변을 돌아보지만 고사리는 지나번보담 없네요
그렇게 이어지는 산나물 채취....
부지깽이나물이며 그리고 산마늘까지...
혼자 채취할때보다 배이상은 됩니다.
그렇게 은편 삼거리까지 이동하는데요
15시 25분 봉계를출발하는 차를 타기 위해서 서둘러 내려서는 은편고개...
15시 49분에 은편고개에 도착하는군요
그리고 곧장 망성교까지 와서 차량을 회수 집으로 돌아옵니다.
이동한 지도...........
망성마을 출발.......
동래정씨묘지에 들어 서면서
무학산 올라가는 중에 뒤돌아 본 망성교 주변.....
입암마을...
울산시내와 망성마을
문수산과 과기대 쪽 조망
울산시내와 입암마을..........
무학산 만디..산불 감시초소
무학산 만디 정성석
무학산......정상석
철쭉.............
단풍취
잎이 펴지기전 마치 계의 발을 닮았다하여 게발딱주라고 하는데요
게발딱주일때 줄기가 부드러워 줄기위주로 쓰고 있으며 잎이 피면 단풍잎을 닮았다 하여 단풍취라 하는데요 섬유질이 풍부히고 소화력을 돕고 빈혈및 항암작용을 한다고 할려져 있죠
게발딱주일때 초집무침을 하며 단풍취일때 쌈채로 이용하기도 하고 간장이나 소금에 절인장아찌로도 쓰이고 있다고 합니다.
농촌에서는 “개발딱주”라고 하는데, 이는 이 품종의 다른 이름인 “괴발딱지”에서 기인한 것으로 관상용으로 쓰이며 주로 어린잎은 식용으로 쓰이죠.
그리고 구례에서는 나물중 최고로 쳐주는 나물이람니다.
각시 붓꽃.....
여로
풀밭에서 흔히 자라는 식물인데요
잎집이 서로 감싸서 원줄기처럼 되어 높이 40∼60cm로 되며 밑부분의 겉은 흑갈색 섬유로 싸여서 마치 종려나무의 밑동같이 보인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잎은 줄기 하반부에서 어긋나기 하며 잎모양은 좁은 바소꼴이며 3∼5cm이며 뒤로 젖혀지죠
꽃은 7∼8월에 피며 자줏빛이 도는 갈색입니다.
독초 식물인데요 뿌리줄기를 살충제로 사용하며 민간약으로도 사용하고 있기도 합니다.
늑막염에 걸렸을 때 달여 먹으면 최토작용을 일으켜 모든 농즙을 토해내고 치유되므로 늑막풀이라고도 부른다고 합니다.
한국·일본에 분포하는 식물이라고 합니다.
취나물
산나물의 대표적이죠
우리나라에는 60여종이 자생하고 있다하는데요
그 중 24종을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참취, 개미취, 각시취, 미역취, 곰취 등이 있으며 그 중 참취 수확량이 가장 많다고 하는군요
취나물은 단백질, 칼슘, 인, 철분, 비타민 B1·B2, 니아신 등이 함유되어 있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맛과 향기가 뛰어나죠
살짝 데쳐서 쓴맛을 없앤 후에 갖은양념에 무치거나 볶아서 먹으면 되는데요
감기, 두통, 진통에 효과가 있어 한약재로도 이용된다고 하니다.
참취
우산나물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삿갓나물이라고도 하며 잎이 새로 나올 때 우산처럼 퍼지며 나와 우산나물이라고 부른다죠.
주로 관상초로 심으며 어린순은 나물로 먹을수 있습니다.
잎이 새로 나올 때 우산처럼 퍼지면서 나오므로 우산나물이라고 한다는데요
한국·일본에 많이 분포하기도 하죠.
잎이 30cm정도로 다 자라기전인것은 채취 가능하지만 너무 자라면 쓴맞이 강해지므로 어린순을 따도록 해야 하는데요
살짝데쳐서 물에 행궈 겨자무침,깨소금무침,볶음으로 먹을수 있다고 합니다.
한실고개
망성봉
은편 삼거리
은편
은편고개
은편고개
802번 버스 시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