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초등5학년 두딸의 엄마입니다.
맞벌이여서 큰애가 초등학교에 들어가자마자 육아를 도와줄 사람이 없어서.
하루에 네군데의 학원을 보냈네요..피아노 한자 영어 태권도 ..그래야 겨우 퇴근시간을 맞출수 있었습니다.
쇠밥그릇이란 직장을 십년 두어달 남긴즈음에 그만두고..
학원을 정리하고..영어..하나 보냈네요..엄마와 붙어지낸적이 없었던 작은아이는
직장을 그만두자마자 자석도 아닌거시..어린이집차가 오는시간만 되면..다섯살때부터 산책이랍시고 집을 나가선
차가 지나가면 슬금슬금 집에 들어와선..바짓가랑일 붙잡고 죙일 놓아주질 않았어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큰아이 작은아이.집에서 공부하는걸 본적이 없음에도..성적은 늘 상위권이었습니다.
큰아이가 중학교에 들어가고...초등때와 마찬가지인 성적을 받아오더니..2학년되더니..거의 바닥권의 성적..
제가 사는곳은 인문계고등학교 들어가는게 매우 힘든곳이예요..
종합학원에 한달을 보냈더니.적응하기 힘들어서 그만두겠다고 하기에 그러라..했네요.
주위에서..저보고 애들 너무 방목한다고 난리치지만..나의 애들나이때는 학원도 공부도..그닥 중요하지않았었어요.
들로 산으로 바다로..친구들..그게 전부였지요..
아이가 중학교들어갈때쯤..조카아이가..중학교시절을 보내는걸 보면서 참 온몸의 힘이 빠졌어요.
겨우 열몇살의 여자아이가..집에 오면 한시..토일..하루 쉬는날 없고..
그래서..남편이랑.아이랑 앉혀놓고..얘기했더랬죠..형편은 안되지만..유학가는게 어떠냐고.
그 암흑속에 널 가두고싶지않다고.남편은 이해를 못한건지..아이의 수준이 인문계도 못갈정도아니라면서
무시한다나..도피유학은 안된다나.......그러면서 반댈했더랬습니다.
그때..강경하게 밀어붙이지 못한걸 후회해요....아이가 받는 스트레스..너무나 부족한 잠..오르지않는 성적에 대한
불안감..엄마아빠는 키가 큰데..아이의 작은키가..아이의 환경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내신을 올리려면 스파르타식그룹과외에 보내야한다는 중3담임맡은 친구의말.
주요과목 개인과외를 해야한다고 내게 엄마의무를 유기하는거 아니냐는 아이이모의말
어딘잘한데드라..누군..끝내준데..하며 학원이나 선생님 쏘스를 제공해주는 이웃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첫댓글 무척 힘들고 고민되는 상황일 수 있겠네요. 큰 아이라서 더욱더. 그런데 글 속에서 아이의 성적이 낮고 키가 작다는 것 외에 아이에 대한 정보가 없네요. 그리고 어머님이 지금 아이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도 궁금하구요. 인문계 고등학교도 못갈 성적의 아이를 어떻게 할 것인가? 이것은 님만의 문제가 아닐테지요. 일단 님이 몇가지 생각을 정리하시고 아이와 대화를 하시면 좋겠어요. 결국 아이 인생이니 아이와 의논해서 함께 풀어가야하잖아요. 아이가 어떤 어른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는지, 아이가 공부를 잘했으면 좋겠는 이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아이는 뭘 원하고 있고 뭘 잘하는지.. 꾸준히 함께 대화하면서 잘 풀어가시길...
초등때 잘 했다면 기초는 잘 되어 있을 것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경험으론 집중력이 좋아 초등학교때 학교 수업만으로 좋은 점수를 받던 학생들은 규칙적인 학습습관이 부족하더라구요.
사실 대부분 아이들이 그런 편이죠. 아이와 진지하게 얘기할때 정말 공부가 잘하고 싶은지, 왜 잘하고 싶은지 *충분히 얘기한후* 아이가 공부 잘하길 원하면, *시험점수는 일단 나중으로 생각하기*로 하고 계획을 세워 매일 공부하는 습관을 실천해보자고 하세요. 계획은 아이가 스스로 짜게 해주시고(무리한 계획이 안되게만 점검), 계획을 실행할때 *처음 한 두달은 옆에서 도와주세요.*
공부하기로 한 시간에 책상에 앉으면 그 의지를 칭찬해 준다든지, 옆에서 책 보다가 질문을 받는다든지, 과목별 공부방법을 상의해 본다든지, 좋은 책을 권해서 같이 읽고 학습동기를 강화시켜 준다든지...또 한가지 열심히 한주를 보냈으면 스스로를 칭찬하며 스스로에게 상줄수 있도록 주말에 하고 싶은 일을 하게 지원해 주세요. 충분한 휴식과 만족감이 학습의욕을 높여주더라고요. 적은 양이라도 매일 꾸준히의 위력을 알게 해주면 정말 좋겠어요. 정말 힘든일이기도 하지만...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인문계가야합니다. 지금은 부모님세대들과 달라져서 실업계고등학교 학교안의 사정이 어떠신지 알면 정말 손이 부들부들 떨리실겁니다. 인생이 달린문제니, 일단 공부는 시키셔야 안되겠습니까--부모님이 생각하시기에 바닥이라 생각하신다면
공부가 필요하다는건 자명한 것 아닙니까. 시험때 외엔 그렇게 늦게까지 공부안하는데..도대체 다른곳엔 어떻게들 공부를 시키고 어떻게들 학원을 보내길래..애들이 스트레스 받을 정도인지 저도 궁금해집니다. 애들은 공부스트레스를 어른들이 생각하는만큼 받지 않습니다. 그리고, 적응하는 법도 가르쳐주세요. 어디서든 적응못한다고 옮기고옮기고 하는 것도 나중에는 좋지 못할것같습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더불어, 사교육종사자로서 진심으로 드리는 말씀입니다. 야무진곳 찾아내어 애 맡기십시오. 지금, 자기주도적학습과 동기부여등으로 설마 접근하시려는것은 아니시죠? 기본적인 공부는 되어야 안되겠습니까, 제 말씀에 반발을 하시는 부모님들도 또한 계시겠지만요,,일대일로 말씀드리는겁니다. 열심히 공부하는 것 자체도 수많은 동기부여와 발전이 됩니다. 기본적인 학습이 되고나서야 뭔가를 해도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과내용을 지도할때 엄마가 가르쳐 줄수도 없고 아이가 스스로 할 힘이 아직 없을때 한시적으로 그 과목을 과외나 학원에 도움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전에 해야할일은 언제까지나 남에게 의지할 수없으니 스스로 해야할 부분에 대해 상의하고, 계획해서, 실천할 것을 약속하는것입니다.약속에 실패하면 다시 원인을 분석해서 다시 시작하기를 반복해야 합니다. 혼내지 말구요,,, 그리고 담당 선생님께도 학습방법지도를 부탁드려서 혼자 할수 있는 힘을 길러야하구요. 저도 학원에 있어봤는데 자기의지없이 가방만 들고 다니거나 학습습관이 부재하면 교사의노력도 별 도움 안되죠.
그래서 동기부여와 학습습관에 대해 고민해봤는데 첫째,아이들과 왜 공부가 필요한지 진지하게 대화할 시간이 없었어요. 교과 내용 가르치기도 바빴거든요. 한두번 얘기한 걸로 동기부여 되는 것도 아닌데 점수에 급급해 아이들과 충분히 소통 못한게 잘못이었죠... 둘째, 아이들 학교 다녀와서 학원 뺑 돌고 오면 숙제는 언제 하라는 건지... 스스로 공부(숙제,독서등)할 시간도 의욕도 없어요...어머니들은 학원 다녀와서 밥먹고 하면 된다지만 아이가 철의 의지를 가진것도 아니고 어른도 소화하기 힘든 일정을 몇 명이나 해내겠어요??
제 아이의 경우 영어 하나만 하는데도 그날 영어 숙제도 힘들다고 대충했어요. 그러더니 학원서 전화오더라구요. 예습시켜 보내달라고... 얼마나 황당하던지... 결국 학원다닐 시간에 리틀 팍스같은 온라인 이용하고 스스로 단어 외우는게 났겠더라고요. 학원에 전적으로 의지하고 편히 지낸 제 잘못이었죠. 물론 동기부여나 대화도 부족했구요.
처음엔 과연 스스로 잘 할지 불안하겠지만 결국 공부는 본인이 해야하고 그런 마음과 자세를 갖추는데에 더 노력을 기울여야한다고 생각해요. 자기 주도하에 공부해야 과외든 학원이든 인터넷 강의든 도움이 되겠죠. 쉽지 않은 일이지만 아이와 소통하며 함께 해결해 나갈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영어학원 하나에 숙제가 그정도라면 이건 아마도 지역편차가 커서 따로 얘기할 사항인것같구요^^ 학교숙제도 그렇게 많지 않은데, 이것역시 지역따라 다른것 같구요. 저는 애를 남한테 전적으로 의지한다는게 아니구요, 남한테 맡기는 만큼 엄마는 그 곱절의 노력이 안 들어가겠습니까-. 그리고, 동기부여의 대화가 잘 되는 아이들이라면 저도 야호~~구요. 대다수의 아이들이 짧은 대화밖에 가능하지 못한 상황도 너무 많아요..특히 중등같은 경우는요. 그 대화가 가능할 정도의 노력은 해야되는 거죠...보통 티브이나 매체들은 성적 낮아도 진짜 멋지고 자기 개성강하고 재능있는 애들만 사례를 들어 보여주잖아요..그게 안타까워요.ㅜㅜ
큰 자녀분께서 언제부터 학원을 안 다녔는지요... 아이들에게 학원은 이미 일상화된 생활공간입니다. 학원이 교육적인 방법에서 문제는 있지만 학원은 친구들이 모이는 장소이며 삶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학원에서는 선생님들과 학생간의 접촉이 많아서 항시적으로 인성지도가 학교보다 쉽게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학생들에게는 학원선생님을 하나의 어른의 모습으로 닮아가기도 합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학생들은 학원선생님과 여러 고민을 나눕니다. 학생과 학원선생님의 관계는 친밀한데, 때로는 학생들은 학원선생님을 삼촌이나 언니로 보기도 합니다. 중학생들은 고민이 많습니다. 그것을 함께 할수 있는 친구, 선생님이 있어야합니다
학원에도 인격적으로 좋은 강사 선생님 많이 계십니다. 간혹 인성지도까지 해줄수 있는 학원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입시위주학원은 인성지도 할 시간도,여유도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교과내용 전달하고 문제풀기도 바쁜게 학원현실입니다. 선생님과 인성지도라는 측면에서 학교도 큰 차이는 없겠죠 . 학부형들이 학원에 기대하는 것도 인성지도라기보단 성적향상이고요.. 친구관계도 쉬는시간,통원시간에 잠깐 모여 떠들고 어차피 수업후 따로 노는 것입니다. 그정도는 학교에서도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오히려 해로운 사회 전반의 문제인 열등감, 우월감이 강화될 우려가 큽니다.
현실적으로 지금 당장 시험과 관계된 공부 안할 수 없지만 입시 공부만 억지로 시킨다고 아이들 성적 오르던가요??(일반적으로 모든 사건에 20% 내외의 예외 있다는 어느 과학자님 말씀^^)지금까지의 방법에 문제 있다면!! 여유를 갖고 새로운 방법 찾아 보시길 권합니다.처음엔 늦는것 같아도 나중엔 더 큰 성과를 올릴 수 있는 방법!!있지 않을까요? 아이들 모두 다 다릅니다. 우리 아이만의 개성과 특별함에 맞는 방법 찾다 보면 놀라운 발견할 수도 있을 겁니다. 아이에게 여유를 주고 관찰부터 해 봅시다.
특별한게 있기는 있는지, 아님 부모인 내가 그것을 볼 줄 모르는 건지 한번 아이와 함께 즐겁게 고민하고 찾아봐 주세요*^^*
큰 자녀분께서 학원을 안 다녀왔다면, 동시에 또래관계의 변화도 있었을 것입니다. 학생이 그 학원을 그만둔다는 것은 또래집단에서 나오는 것으로 인식됩니다. 친구관계에 큰 변화가 오고 많은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중학생때 새로운 또래집단을 형성하는것이 힘들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이미 또래집단무리들이 구성되었기 때문에 그 속에 들어가기 어렵습니다. 친구관계가 학업성취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실을 고려할 때 자녀분의 또래관계와 여러고민들이 성적에 영향을 미칠수 있습니다. 자녀분과 여러 이야기를 해보는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anny 님께: 초등학생의 학원생활과 중학생의 학원생활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중학생에게는 또래관계가 매우 중요하며 여러가지 고민도 많은 시기입니다. 중학생은 자신의 선택으로 학원을 선택하고 다니는 경우가 많으며 학원에 친구가 있느냐없느냐가 아주 큰 선택기준입니다. 학교에서는 친한 친구들이 반이 달라서 같이 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학원에서는 친한 친구들이 같은 반에서 같이 앉아서 서로 도우면서 공부합니다. 그래서 학교의 학급구성원과 학원의 학급구성원의 차이가 매우 큽니다. 학원학급구성원은 서로 친한 친구들이 함께 하는 교실입니다. 그것만으로 학생들은 즐겁습니다. 대규모학원보다 중, 소규모학원에서 더욱 그럽
니다. 남자보다 여자학생이 더욱 친구관계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그리고 학원에서 열등감, 우월감이 강화될 우려가 크다고 말씀하셨는데, 제 생각에는 그렇지만은 않은듯 합니다. 우월감을 가진 학생은 왕따 당합니다. 학원에서학생들은 친구관계를 더 조심합니다. 친구들에게 나쁘게 인식되면 그 학원 나가야되기도 합니다. 보통 학원에서 이기적인 학생은 선생님에게 따끔히 혼납니다. 우열반에 의해 열등감을 가질수도 있으나 열반의 수업은 좀더 천천히 자세한 진행으로 학생들에게 성취감을 더 줄수도 있습니다. 학교에서 선생님께서 이해안되는 수업을 혼자 진행해나갈때 중하위권 학생들은 그야말로 열등감에 사로잡히기 쉽습니다.
교과목에 따른 수준별 수업은 이미 교육 선진국들이 하고있고 학교에서도 부분적으로 활용하며, 학부모들 인식도 긍정적으로 변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도 찬성입니다. 중학생들의 경우 우월감 열등감은 겉으로 표현되지 않을 뿐입니다. 아니 둘다 가지고 있다고 하는편이 맞겠네요. 물론 그것이 학원만의 책임은 결코 결코 아닙니다.우리 사회 전체의 문제죠.
겉으론 표현 안하지만 학교에서,학원에서 *거의 대부분 시간을 친구들 사이에서* 의도하든 안하든 비교되고, 자기도 모르게 비교하게 될 것을 우려하는 것이죠.
"비교"란 개념조차없이 혼자서 무언가를 해보며 *자기자신을 알아가는 시간이 적다*는 점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MBC프라임"이란 프로에서 "아르떼 예술 창작 학교"의 3개월 수업과정을 보여주었는데 제가 바라는 교육에 가장 가까왔습니다. 한번 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자녀 문제로 걱정과 불안이 크시지요. 특히 요즈음 교육정서로서가 더욱 학부모들을 민감하게 합니다. 그리고, 유학까지 생각하셨다고 하니 두려움도 가끔 느낄수가 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의 아이들경우에도 초등시절에 공부의 스트레스 없이 지냈구요. 중학교에서는 아이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공부의 주체는 아이였습니다.점수보다 중요한 것은 공부는 자신을 위한 선택이라는 것을 스스로 느끼게 하는 것이지요.. 저는 중학교 과정을 아이 스스로 시행착오를 겪는 시기라고 생각했습니다. 공부는 공부하는 방법을 공부하는 것! 그로 통해서 스스로 성장하는 단계라고 생각하는 예방주사를 미리 맞고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아이가 사회에서 자신의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어른이되어서 겪는 것 보다 지금 겪는 것이 더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저와 중등 아이들이 같이 읽은 책을 권해 드립니다. 한국이나 일본이나 '입시전쟁'속에 최대의 피해자는 아이들입니다. 국제중, 특목고,명문대가 아니어도 성공하는 사람들의 특별한 공부를 제안하는 책입니다. 제목은 '입시를 이기는 행복력 공부'
작가는 시미즈 요시노리 일본의 현장교육 이론가이자 소설과 '인간관찰의 달인'으로 불리다고 합니다. 엄마의 균형잃은 불안은 아이들의 능력을 제대로 보기가 어렵고, 상황판단을 안개속으로 몰아넣는다고 하지요.
빨간벽돌님의 마음의 여유를 가지시고 천천히 생각해 보시길 권합니다.
왜냐하면 좋은 명문대에 가도 자신의 인생의 주인공이 아니라, 엑스트라나 관객으로 사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심하게 이야기하면
노예방식의 삶이지요. 중요한 것은 아이 인생에서 아이가 주인공으로 살려고 하면 어떤부모가 될것인가?를 우리는 먼저 고민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제 글이 바로 와 닿지 않을 수가 있겠지만,--
큰 아이는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안된 것이 성적하락의 원인인 것 같습니다. 학원은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가 선택적으로 활용할 때 효과가 있습니다. 겨울방학을 이용해서 공부에 자신감을 갖도록 배려하시길 권합니다. 중 1까지 성적이 잘 나왔다면 아이는 공부를 잘하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다고 생각되고,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안되어 있어서 좌절감이나 불안감이 상대적으로 더 클 수도 있습니다. 겨울방학을 활용하여 주요과목을 1학년 부터 2학년 과정을 복습하도록 하면 도움이 됩니다. 특히, 수학은 확실하게 기본기를 닦아 놓지 않으면 어렵습니다. 종합학원은 아이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아이가 부담스러워 하는 과목을 정말 잘 가르치는 학원을 찾아서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효과가 큽니다. 아이랑 궁합이 맞는 학원이 있습니다. 그것은 아이가 더 잘 압니다. 중요한 것은 아직 시간이 충분하다는 것을 어머님과 아이가 공유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스트레스는 극복하라고 주어지는 신의 선물입니다. 스트레스를 극복할 때 스포츠에서는 세계신기록이 나오고, 호랑이를 만나도 살아날 방법이 있습니다. 공부를 어머님이 도와 주실 수 있다면 더욱 좋습니다. any님이 좋은 방법 얘기하셨네요... 어머님이 자기주도학습법을 익히시고 아이에게 코칭을 하신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자기주도학습법 관계 서적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