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군이 세살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엄마와 헤어지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아빠는 타지에서 일하고 있어 아빠를 대신해 할아버지가 정동원 군을 키워왔다고 합니다.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할아버지가 흥얼거리던 트로트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어린 시절에 받은 상처로 마음의 문을 닫았던 손주가 트로트를 부르며 점차 밝은 모습을 보이자 정도원 군 할아버지는 집 옆에 손수 음악 연습실을 지어주고 전국의 공연장을 데리고 다니며 손자의 재능을 응원하며 곁에서 지켜주고 있다고 합니다.
트로트 신동 정동원은 영재발굴단, 인간극장에 출연해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요. 앞서 지난해 7월 ' 영재발굴단'에 출연 후 정동원 군은 대형 기획사들의 러브콜은 물론, 해외공연까지 나갈 정도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후 지난 18일 sbs 영재발굴단 마지막회에서는 정동원 군이 다시 출연해 생에 첫 단독콘서트를 치르는 모습이 방송되기도 했는데요.
정동원 군을 옆에서 지켜주던 할아버지가 갑작스럽게 폐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를 안 제작진이 정동원 군을 위해 단독 콘서트를 열어주었습니다.
특히 정동원군의 콘서트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 놀면 뭐 하니?'에 프로그램을 통해 가수로 데뷔한 유산슬이 깜짝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한편, 정동원 군이 참가한 미스터트롯은 정동원 군뿐만 아니라 유명인들이 대거 출연해 방송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유명 수학강사 정승제, 개그맨 김인석, Y2K 고재근, NRG 천명훈 등 인지도가 있는 40대의 노련미부터 소년 농부 한태웅, 초등학생 임도형, 홍잠언 등 10대 이하 참가자들의 풋풋함까지 다양한 출연진의 매력들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미스터트롯에 참가한 정도원 군이 이번 방송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는데요. 앞으로 정동원군의 활발한 활동을 응원합니다.